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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머그잔을 들고 다니면 어떨까요??

1회용품 줄이기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18-08-03 07:59:44

1회용품 줄이기 누구나 공감하고 반드시 실천해야 된다는건 알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해야 하는지는 공론화 되지 않잖아요.

말로만 안써야 된다 하면서

빈손으로 다니니 당연히 1회용품 쓸수밖에 없죠.


30여년전인것 같아요.

그때 독일주부들 가방에 장바구니 넣어다녀서

마트에서 거기에 물건 담는거 보여주고

또 대학생들은 개인머그잔을 들고 다니면서

자판기 커피도 개인머그잔에 먹는거 봤거든요.

그렇게 1회용품 안쓰기 하는거 보고

참 독일답다 했는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해보는거 어떨까요??


가방에 부피가 많아지는 부담이 있지만

페트컵, 빨대, 종이컵, 비닐봉지.........

수북이 쌓여있는거 보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중국수출 끊겨 재활용도 곤란하다는데

소비를 줄이는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IP : 124.59.xxx.24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3 8:01 AM (124.54.xxx.58)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텀블러 가지고 다니쟈나요

  • 2. 언젭터인가
    '18.8.3 8:04 AM (121.128.xxx.186)

    환경캠패인이 사라졌어요
    저는 장바구니 지참시 50원 할인해주던 시절부터 장바구니 늘 가방 안에 넣어 가지고 다녀요.
    요즘 공공기관에서는 강좌시 개인 텀블러 지참 문구가 들어 있는데 그럼에도 미참이신 분들 있어요.
    그런분들 대문에 종이컵 조금 비치해 두더군요.
    쓰레기더미, 환경오염에 브레이크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계몽운동이 필요한 싯점이라고 저도 공감합니다.

  • 3. 원글
    '18.8.3 8:05 AM (124.59.xxx.247)

    텀블러 가지고 다니는데 그게 아직까지 사회적인 현상까지는 안간것 같아요.
    TV 캠페인 이라도 해서
    그게 당연한 사회가 되었음 좋겠어요.

  • 4. ㅡㅡㅡ
    '18.8.3 8:12 AM (116.37.xxx.94)

    이제 커피숍에서도 먹고 가는건 머그만 되던데..
    점차 텀블러 들고 다니게 될것 같아요

  • 5. ..
    '18.8.3 8:15 AM (183.96.xxx.129)

    어제 스타벅스가니까 머그잔에 줘서 아직 적응안되고 불편했어요

  • 6. oo
    '18.8.3 8:22 AM (218.237.xxx.203) - 삭제된댓글

    텀블러 들고 다니고 있는데
    매장에서 1회용에 주더군요......
    너무너무 바쁘니까 그런거 챙길 틈도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솔직히 음료 제조중에 개인텀 만지면(텀을 잘 씻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루종일 안닦고 들고다니는 것도 있죠)
    제조하는 사람들 손이 오염될것도 같고 그래요.
    매장 텀블러 활용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거죠
    차라리 예전처럼 컵보증금이나 일회용컵10개에 얼마할인
    이렇게 해서 제대로된 수거와 재활용에 신경썼으면 좋겠어요

  • 7. 좋은습관은어렵죠
    '18.8.3 8:29 AM (183.96.xxx.244)

    텀블러 예쁜 주머니에 잘씻어 갖고다녀요. 매장음료 한번 이상 갈일은 없어 오염될일은 없더라구요.
    플라스틱쓰레기 다큐를 보면 심각성이 방사능 못지않아 이거라도 하려구요. 플라스틱 재활용 생각보다 적어요. 스티커붙어도 안되고 쬐그만 조각도 안되고..

  • 8. 아.
    '18.8.3 8:32 AM (203.228.xxx.72)

    오래전부터 작은 350ml 머그잔 가방에 넣고 다녀요.
    저는 환경도 생각하지만 두 번에 나누어 마시려고 들고 다니는데요.
    자본가들은 저같은 사람 싫어합니다.

  • 9. 헉 머그잔 아니고
    '18.8.3 8:32 AM (203.228.xxx.72)

    보온병입니다.죄송.

  • 10. 저도
    '18.8.3 8:41 AM (175.193.xxx.150)

    얼음 넣은 텀블러 덜그럭거리며 가지고 다닙니다.
    겨울엔 작은 사이즈로 가지고 다녀야죠.

  • 11. ^^
    '18.8.3 8:50 AM (210.2.xxx.61)

    텀블러 들고 다니려고 노력하는데
    어깨가 부실해서 무겁긴 해요.

  • 12. ...
    '18.8.3 8:56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머그는 무겁고 깨질 위험도 있고.
    텀블러 좋네요.

  • 13. 원글
    '18.8.3 9:13 AM (124.59.xxx.247)

    텀블러가 좋네요.
    그리고 머그도 사기로 된것 말고
    스텐으로 된 뚜껑있는 머그잔도 있어요.

  • 14. 저도
    '18.8.3 9:24 AM (115.20.xxx.151)

    텀블러 가지고 다니는데요.
    이번에 유럽 여행 가서 놀랐던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조차 플라스틱이나 종이컵 빨대 이런거 거의 안쓰고 유리나 도자기에 주더라구요.
    우리도 이런건 따라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15. ㅠㅠㅠㅠ
    '18.8.3 9:25 AM (58.231.xxx.66)

    전...커피 사마시는 돈이 아까와서...아예 작은 보온병에 여름엔 얼음커피 겨울에 뜨건 커피 타가지고 다녔어요..ㅠㅠ

  • 16. 겨울
    '18.8.3 9:30 AM (210.93.xxx.93)

    저 차에 장바구니랑 텀 아예 하나 넣어 다니구요, 가방에도 비닐봉지 작게 접은거랑 텀블러 갖고 다녀요. 확실히 사용량이 줄더라구요.
    근데 점심시간에 근처에 식사 갔다가 커피 한잔씩 사오는 건 아직 힘들어서 - 밥 먹고 커피 마실지 안 마실지 모르니까 - 이때는 일회용 쓰고 있어요.

  • 17. 우리부터 소소한것부터
    '18.8.3 9:34 AM (61.105.xxx.166)

    실천해 나가요.
    전 포장음식 싸 올때
    플라스틱 수저나 포크는 안 넣어주셔도 된다고 말해요.

  • 18. 미국식 자본주의가
    '18.8.3 9:49 AM (117.111.xxx.175)

    세계를 망하게 할거예요
    일본 미국 한국 1인용 플라스틱 어마무시하게
    씁니다 동남아 후진국은 아직 이정도는 아닌것같구요
    중국 인도가 따라하면 전세계 플라스틱과 쓰레기로
    망할듯 싶어요

  • 19. 하늘
    '18.8.3 10:02 AM (59.7.xxx.110)

    저도요, 왠만하면 그릇 가져가서 포장해오고 일회용 수저,포크,나무젓가락,빨대 안쓰려고 노력합니다.

  • 20. ㅠㅠㅠㅠ
    '18.8.3 10:06 AM (58.231.xxx.66)

    마트에 가 보면 주먹만한 조그만 예쁜 모양 장바구니들 팔아요. 7천원 정도 합니다.
    손바닥만한 곰돌이인데 지퍼열면 배 안에서 장바구니가 짜잔~ 나옵니다. 허리춤 바지에 걸어두고 다녀요.
    늙은 아줌마 패션 ...ㅠㅠ

  • 21. 상해
    '18.8.3 10:22 AM (101.88.xxx.24)

    1회용품 사용량 어마어마합니다
    상상초월
    음식배달 안되는게 없는데 모두 1회용품 ㅠ

  • 22. ㅠㅠㅠㅠ님
    '18.8.3 10:50 AM (218.237.xxx.203) - 삭제된댓글

    저랑 함께하는 동물은 토끼입니다
    우리 같이 동물농장 해요 ㅠㅠㅠ

  • 23. ***
    '18.8.3 12:26 PM (175.223.xxx.230)

    저도 뚜껑있는 이중스텐 컵 가지고 다녀요.

  • 24. ....
    '18.8.3 12:29 PM (220.127.xxx.123)

    저도 노력해요. 종이컵 안쓴지는 오래되었고...
    근데 제일 안되는건 비닐봉지에요ㅜㅜ
    아이들 이것저것 싸주느라 비닐봉지를 잘쓰게되는데 몇번 쓰면 낡아서 갈아주게되는데 그게 은근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음식 보관용 지퍼팩같은 것도요.

  • 25. 저도
    '18.8.3 1:54 PM (202.30.xxx.24)

    한창 재활용 쓰레가 안 가져가는 거 때문에 난리났을 때부터, 저 컵 들고다녀요.
    네스프레소에서 나온 스텐머그인데 윗뚜껑 잘 여며 닫으면 안 새더라구요. 딱 컵 모양이라서 씻기도 편하고.
    대신 잘못 닫으면 마실 때 밑으로 흐름;;;

    여튼, 커피숍 갈 때도 여기 담아달라고 하고 뚜껑 빼고 컵만 내밀면 알아서 잘 담아줘요.
    보온보냉되는 컵이라서 더 좋더라구요. 갖고 다니는게 약~간 귀찮지만 원래 가방 작은 거 들고다니는 편 아니라서 괜찮아요.

    미국 갔다왔는데 정말 거기 일회용.... 어마어마하게 쓰더군요.
    거기 사는 친구가 자기도 처음에는 좀 그랬는데 금방 무뎌진대요;;;; 미국 때문에 지구 망할 거 같다고 ㅋㅋㅋ 쓰레기 버리는 것도 너무 편리하고 사람들이 일회용 쓰는 거에 대해서도 아무런 생각이 없대요. 우리나라만큼 열심히 쓰레기 분리수거하고 경각심갖는 사람 별로 없다고. (심지어 그 베지테리안이며 뭐며 많은 뉴욕...)

  • 26. rudrleh
    '18.8.3 9:58 PM (116.39.xxx.173)

    전 직장인인데 가방 속에 장바구니 텀블러 넣고다녀요
    저 하나라도 비닐이랑 플라스틱 줄이고싶어서요

    위에 댓글쓰신 님들 원글님 모두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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