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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상치 못하게 임신했습니다

H 조회수 : 15,289
작성일 : 2018-08-03 03:06:31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임신을 했네요
우리는 애 안낳는다고 다짐했는데
몸이란 게 ... 일정치가 않나봐요
얼마 전에도 신랑이랑 유럽여행 다녀오면서
아 이렇게 재미나게 인생 살아야지~ 했는데
이제 .. 끝이겠죠??
회사는 아무래도 그만둬야할것같고요 ㅠㅠ
아깝긴 하네요..
그동안 월 300 이지만 그 돈만큼은
저한테 맘껏 쓰며 살았는데....

저같은 이기적인 사람한테
아기가 오다니
기쁜 마음보다는
당황스럽고 놀라서 지금 잠이 오질 않아요...
엄마가 될 마음가짐, 어떻게 하면 좋나요??
IP : 221.146.xxx.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품달
    '18.8.3 3:11 AM (223.39.xxx.191)

    제가 딱 님같은 마음가짐으로 애를 낳았는데요

    진짜 애를 키우면 키울수록 힘들어요

    둘째라도조심하시길

  • 2. ???
    '18.8.3 3:24 AM (172.56.xxx.17)

    안낳는다고 다짐만 하면 안낳아지나요?
    피임이 다짐으로 되는거였는지..,

  • 3. 회사
    '18.8.3 3:29 AM (172.58.xxx.79)

    회사가 육아휴직이 안 되는 분위기라면 어쩔 수 없죠.. 태어나기 전 까지는 그래도 일 하시는게

  • 4. 회사
    '18.8.3 3:30 AM (172.58.xxx.79)

    그리고 피임은 콘돔이든 뭐든 꼭 하세요 또 덜컥 생겨요 체외사정은 피임 아닌 거 아시죠?

  • 5. //
    '18.8.3 3:36 AM (180.66.xxx.46)

    님처럼 멋지고 즐거운걸 체험하며 이렇게 재미나게 인생 살아야지~ 하고 다짐할만큼
    사는게 즐거운 자식을 만들겠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부모에게 받은만큼 또 다른 어리고 약한 사람에게 돌려준다고 생각하시고요.
    아기 키우는거...사실 6년정도는 정말 힘들어요.
    그런데 지금 8세 딸하고 오늘도 물놀이 -_-;;같이 다녀왔는데
    (솔직히 이 더운날 물놀이 가는게 사실 혼자 살거나 남편이랑 둘이 살면 미친거아냐? 긴 한데...)
    뭐 나름 새로움을 체험하는 재미가 있...긴 하네요 하하...
    그래도 굳이 꼭 가야한다면 마음 안맞는 친구랑 다니는것보다 백번 나아요 요즘은
    7세 넘어가니 조잘조잘 귀엽고 말도 잘 듣고 자기 생각도 있고 뭐 해주면 순수하게 기뻐하고
    그맛에 키워요.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저도 잘 안되긴 하는데)
    지금부터 육아책도 이것저것 읽고 (오은영 선생님 추천) 키우세요.
    사실 둘이서 하나정도는 한 5년 힘들다 생각하면 그 뒤로는 수월히 키워요.
    임신 축하드리고 잘 키우세요.

    덧. 둘째는 정말...예상치못하게 임신하면 정말 힘들고 곤란해요.
    자기 성향이 정말 육아랑 안맞는지 잘 점검해보고
    출산후 100일 이내에도 얼마든지 임신 가능해요.
    저 아는 사람은 큰애 생일 1월 작은애 생일 12월 말인 경우도 있었어요.
    정말 피임 경각심 갖고 조심하고 영구피임도 생각하고 안전한 날같은건 없다고 생각하세요.

  • 6. //
    '18.8.3 3:45 AM (180.66.xxx.46)

    저도 육아가 딱히 체질은 아니긴 한데
    생각보다 자기 희생인 육아가 체질이라 하는 사람 많이 없어요.
    공부하고 직장다니고 살림하는게 체질인 사람 얼마 없는것처럼요.
    낯설겠지만 하면 다 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를 귀한 손님으로 생각하고 잘 왔다고 반겨주세요.
    저는 자기소개를 했어요 아이에게.
    나는 누구고 너희 아빠는 누구고 어떤 사람이고
    여기는 지구별이고(응?) 너는 태어나면 한국사람이고
    지금은 몇년도이고 우리나라는 어떻다...식으로요
    태담을 하라는데 뭘 할질 몰라서 주절주절 자기소개를...ㅎㅎ
    그래서 그런지 애가 지금까지도 호기심이 많고 뭔가를 정의하기를 좋아하네요.
    여름이란건. 덥고. 봄과 가을의 중간에 있어. 여름은 없는 나라도 있어. 이런 식으로요...
    육아가 재미있는 과제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시면 좋겠어요.

  • 7. 원글
    '18.8.3 4:54 AM (221.146.xxx.7)

    윗님.. 댓글 보고 뭉클해지네요.. 왜 눈물이 나죠..
    이 밤에 소중한 답변.. 너무 감사 합니다.

    첨엔 인생 즐기자던 남편도,
    막상 임신 소식 들으니
    벌써부터 이름 짓고 있네요 ㅋㅋ

    저는 참 복받은 사람입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가족을 두었고
    남편, 시댁어른 모두 훌륭하시고요..
    부족한 저에게 이런 선물이 왔으니
    당황하지 않고 이제 아이 맞이할 준비를 잘 해야겠어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8. 직장은 왜..
    '18.8.3 4:54 AM (223.190.xxx.207)

    주변에 아기봐줄 사람은 없나요?
    적극적으로 알아보세요.
    이것 저것 다 해보다가 안돼서 퇴직해도 늦지않아요.

  • 9. ...
    '18.8.3 6:18 AM (24.208.xxx.99)

    막상 낳아보면 인생에서 가장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일이 된답니다.
    순산하세요~

  • 10. 축하
    '18.8.3 6:46 AM (121.160.xxx.222)

    뜻밖에 재미있을수도있어요.
    저는 애기도 하나도 안좋아하고 모성이 없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육아가 되게 즐거웠어요 물론 힘들었지만요.
    인생의 새로운 문이 열리는 거예요 ㅎ
    새로운 세계를 여행한다고 생각하세요 ^^

  • 11. ..
    '18.8.3 7:07 AM (211.36.xxx.36) - 삭제된댓글

    둘이 사는 것도 재밌지만 셋이서 사는 것도 또 재미있어요.
    회사는 다닐 수 있을때까지 버텨보시구요.

  • 12. ㅡㅡ
    '18.8.3 7:10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유럽여행 골프여행 온갖 여행보다
    자식이 주는 기쁨이 꺼요
    물론 자식이주는 좌절과 괴로움도 큽니다만
    그런건또 금방 잊혀지는 마법을 부리고요

  • 13. ,,
    '18.8.3 7:12 AM (49.173.xxx.222)

    힘들어요 애기 키우는거
    어느새 일곱살이 되었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어요.
    좋아하는 당근 달걀 햄 넣고 깁밥 두껍게 말아줬더니 한접시 다 비우고 안기더라구요.
    그리고는 밤에잘때 엄마 너무 사랑해요라고 말하는데 내 인생은 다 버리고 키우고있어요.
    일도 못하고 몸이 묶여 남편 장기 출장가도 아이때문에 따라가지도 못하고 그야말로 아이만 쳐다보고 살고 있어요. 답답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래도 아이는 자기를 보호해주고 자기 씻겨주고 맛있는거 먹여주는 엄마가 너무 소중하데요.
    이런말 하고 엄마만 하염없이 쳐다보는데 어떻게 저의 인생을 살수가 있겠어요.
    나란 존재 하나 희생해서 인간하나가 제대로 만들어진다면 어쩔수없다 생각하고 버티고있어요.
    분명 나 혼자일때와는 완전히 다른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다른 세계에 들어오신걸 환영한다고 해야하나 힘내세요라고 해야하나 모르겠네요

  • 14. ....
    '18.8.3 7:19 AM (1.235.xxx.20)

    부모는 최고의 직업이래요.
    100세 시대는 아이 없이 살기 너~~무 무료해요 ㅎㅎ
    심지어 아이 다 키우고 손주 없이 살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아이는 인생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겁니다. 원글님께 너무 빨리 왔지만요. 그래도 댓글보니 좋은 엄마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직장은 시댁, 친정 도움 받고.. 아줌마 쓰고.. 끝까지 버티시라 권하고 싶네요.
    아이 둘 키우면서 직장 다니면서 정신없이 살았는데 큰 아이 취업하고 둘째도 올해 취업할 것 같고 저도 조금 일찍 퇴직하고 나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이젠 손주 기대하고 삽니다.

  • 15. 축하드려요
    '18.8.3 7:26 AM (68.129.xxx.115)

    아이와 함께 좋은 일만 많이 많이 생겨서
    아이가 평생
    복덩이 소리 들으면서 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16. 축하해요
    '18.8.3 7:41 AM (211.216.xxx.220)

    저도 임신하고 고민 많이 했지요
    근데 살면서 가장 행복한 시기네요
    힘들지만 아이들이 주는 행복함은 정말 커요

  • 17. 아이구
    '18.8.3 7:46 AM (117.111.xxx.27) - 삭제된댓글

    애없이 사신다던분이 신혼도 너무짧게 6개월만에
    임신이라니요
    단속을 너무 안하신거 아니에요

    그럼에도 찾아온 아기라면 필히 낳으라는 하늘에 뜻이려니
    하시고 건강 잘 챙겨 이뿐아기 만나셔요

    막상 아기가 태어나 내눈앞에 떠억 보이면
    세상 이뻐도 이리 이뿐게 없답니다
    그 힘으로 키우는거 같고요

    남편분이 벌써 이름은?
    으이구~~ㅋㅋㅋ

    축하축하요~~~~

  • 18. ㅎㅎㅎ
    '18.8.3 7:52 AM (14.32.xxx.147)

    아이가 태어나니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지더라구요
    더좋은 세상 만들기위해 뭘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구요
    기부도 하고 아이데리고 촛불집회에도 가고 역사책 읽으며 같이 대화도 나누고요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남편도 애없이 살자더니 물고빨고 난리에요 셋이서 늘 뭉쳐다녀요
    힘내세요 너무 잘 하려하지말고 적당히 꾀도부리고 쉬면서 키우면 돼요

  • 19. 어차피
    '18.8.3 8:06 AM (211.36.xxx.106)

    애없이 산다는 각오도 금방 무너졌을 수도 있어요;;;;
    남편 좋아하는 거 보세요 ㅎㅎ

  • 20. ...
    '18.8.3 8:15 AM (220.122.xxx.150)

    삐뽀삐뽀 119 소아과(하정훈-소아과의사- 지음) 읽어보세요.
    도움 많이 돼요~

  • 21. ㅇㅇ
    '18.8.3 8:44 AM (218.153.xxx.203)

    피임 없이 무자녀를 다짐하시다니...

  • 22. 선물
    '18.8.3 8:52 AM (61.105.xxx.166)

    뜻밖의 선물이 몇 배로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좋은 마음으로 태교 잘하세요

  • 23. 셋이 다니는 여행도~
    '18.8.3 9:08 AM (61.80.xxx.46) - 삭제된댓글

    재밌어요. 세네살까지는 힘들지만
    다서살만 되어도 재미있어요.
    네살때 여행지에서 만난 할머니가 '넌 어디서 왔니?' 물으니
    저쪽에서 왔다고 방금 지나왔던곳 가르키고~
    혼내고 속상한일 많아도 또 키울맛 난답니다. ^^

  • 24. ㅎㅎ
    '18.8.3 9:24 AM (27.1.xxx.155)

    축하드려요~
    저도 결혼 6개월만에 임신되어서..
    25살이었을때라...철딱서니없이 임신싫다고 울고불고 했는데...^^;;;
    그애가 지금 고3이네요.
    학교가면 젤 젊은 엄마라 아이도 좋아해요.
    순산하세요~

  • 25. 평생책임꺼리죠
    '18.8.3 9:26 AM (211.243.xxx.29)

    자식은. 대학갔다고..취업했다고...결혼했다고...부모책임 끝.이 아닙니다. 자식한테 올인하지마시고 직장은 끝까지 붙잡고 내인생 포기하지마세요. 부모인생 플러스 엑스트라 평생 책임감=자식의 존재.

  • 26.
    '18.8.3 9:46 AM (211.210.xxx.216)

    또 다른 신세계를 경험하실겁니다
    아이 키우기 힘들어도 기쁨도 크죠
    아이가 자라서 대학입학으로 집을 떠날때
    우리 아들이 되어준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했으니 네가 할일은 다 한거라고
    인제 네가 살고 싶은대로 네 인생을 살라고 말해주었어요
    살면서 제일 잘한일이 아들 딸을 낳은거예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니
    아이와 더불어 두배는 더 행복할거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 27. 사실 인생이 별건가요
    '18.8.3 9:59 AM (117.111.xxx.175)

    자식키우다가 가는게 인생
    단맛쓴맛매운맛 다 느끼는게 자식으로 인해서
    그래도 깊이가 생기죠
    자식으로 인해 삶이란 무엇일까
    매번생각하게 되는것같습니다

  • 28. 새며느리가
    '18.8.3 10:28 AM (220.70.xxx.38)

    어머니 "힘들게 잘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길래
    "힘들긴 뭐가 힘드니. 난 힘든거 없었다 "그랬어요
    자식 기르는게 뭐가 힘든가요
    힘들기보단 그 과정이 즐거움이지요

  • 29. 원글
    '18.8.3 11:32 AM (121.166.xxx.73)

    회사 와서 댓글을 봤는데
    울컥 ㅠㅠ 온라인상에서 이렇게 따뜻한 응원 받으니 감동입니다..

    회사 문제가 가장 크네요..
    양가 부모님들한테 맡길 수가 없는 상황이라,
    베이비시터를 고용해야할거같은데, 제 월급 이네요

    고민 많이 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30. 축하드려요
    '18.8.3 12:03 PM (183.108.xxx.251)

    물론 힘들지만 아이들 정말 예뻐요
    내새끼라는 말 ~^^
    좋은생각만 하세요~~

  • 31. 사탕별
    '18.8.3 1:07 PM (124.51.xxx.144)

    직장은 포기 하지 마세요 다들 월급 시터에게 고스란히 바쳐도 결국 시터 가 끝나면 직장은 남아있지요

  • 32. .....
    '18.8.3 11:06 PM (221.158.xxx.131)

    직장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시터에게 맡기다가 어린이집 가고 .. 학교가고 하면
    금방 지나갑니다

  • 33. 안 낳을 마음이면
    '18.8.3 11:15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피임 확실히 하셨었야죠.
    지울 자신 없으면 낳아야할 테고
    인생 궤도는 180도 달라지는 건 자명한 사실.
    아직 시간 있으니 생각 좀 더 해 보시고요.
    생겼다고 낳으라는 법 없고요.
    낳은 마음이면 최선을 다해 키우세요.
    공부 많이 하시고, 정신 수양도 하시고요.

    사람 하나 제대로 길러내는 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대부분 실패하는 일 중에 하나예요.

  • 34. ㆍㆍㆍ
    '18.8.3 11:41 PM (219.251.xxx.38)

    다른이유도 아니고 시터비용 때문이면 그냥 다니세요. 시터 평생 쓰는거 아니잖아요.

  • 35. 꼬맹이
    '18.8.3 11:46 PM (211.110.xxx.130)

    몸 잘 챙기세요
    저도 원치 않는 임신에
    바쁜 회사에 정신 없이 있다가
    6주에 가버렸어요 ㅜㅜ
    이젠 노력 한지 3달짼데
    오라하니 안 오네요^^;;

  • 36. ???
    '18.8.4 12:34 A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피임 없이 무자녀를 다짐하시다니...222

  • 37. ...
    '18.8.4 1:32 AM (183.97.xxx.79)

    축하드립니다.
    근데 다짐... 이란 말은 이때 쓰는건 아니죠.
    그냥 애안낳고 딩크로 살면 어떨까..
    나이브하게 생각해본 정도인듯.
    뜻하지 않은 임신이라 당황했을뿐
    다짐(?)을 헤치고 인생계획을 어긋나게 하는 그런 일은 아닌걸로.
    잘 키우시길.

    직장 포기 안하시려면 이름지으며 좋아하는 남편분과도 육아에 관해 미리 조율하시구요. 막연한 생각을 다짐이라고 하시는거 보니 출산과 이후 육아 역할분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 안해보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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