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시부모님 생일을 모른대요
결혼 2년차예요
곧 친정아버지 생일이라 아버님 어머님은 언제시냐고 물어봤는데
한번도 제대로 알려준 적이 없다고 모른대요
어이가 없어서;
작년에도 모른다고 그냥 지나갔어요
남편 왈 엄마 생일이 이때쯤인데 모르겠다고.
이거 뭐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18.8.2 10:19 PM (211.246.xxx.63)울 시집 같은데가 또 있네요.
1월에 결혼하고 새 달력 받아서
시부모님 생신 물어보니 모른대요.
생전 엄마 아버지 생일도 안 차리고 살았대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무심...
그래서 시어머니께 여쭤봤지요.
그런데 더 기절할 일은
시엄니가 당신 생일만 아시고
시아버지 생신도 음력 1월이라고만 알고 계시고
6남매 생일도 다 몰라요.
아들은 추석 담담날이고
막내는 설날 하루 전...나머지는 모르신대요.
제가 일일이 물어 적어놓고
생일상 차려드렸는데
내가 왜 그랬나 몰라요...ㅠㅠ
울 남편도 마누라 애들 생일 잘 기억 못하고
챙겨줄 줄은 더욱 모르더니
처가에서 하는 것 보고 배워서 이제야 챙깁니다.2. dl..
'18.8.2 10:20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뭐 어쩌겠어요
시부모님께 직접 여쭤봐야죠3. 참눼
'18.8.2 10:24 PM (211.49.xxx.183)울 시어머니는 남편제사를 몰라요. 신혼초 알려주신날짜로 10여년간 지내던 제사를 뜬금없이 그날이 아니라고 우기셔서 남편이 호적등본까지 뗘서 확인했어요.
4. ㅇㅇ
'18.8.2 10:28 PM (117.111.xxx.252) - 삭제된댓글모르면 안 챙기면 되죠. 남편도 안 챙기는걸 부인이 뭐하러...
5. ...
'18.8.2 10:33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원래 며느리 들어오기전에는 생신 가족여행 없습니다.
6. 나나
'18.8.2 10:44 PM (118.42.xxx.226)거 참 생일이 뭐라고.....
저도 생일 안지켜요7. 저희도..
'18.8.2 10:50 PM (223.39.xxx.187)저희 시댁도..모르고지내다가..
결혼하니 챙기네요..
그래서 아들딸은 모르고 저만 알아요..
가족여행 생전안가던분들이 갑자기..어디가고싶다어디가고싶다..철만바뀌면 그러네요..8. 안챙기면 넘어가요
'18.8.2 10:57 PM (112.170.xxx.133) - 삭제된댓글친자삭이 싫다는데 뭐 어쩌나요 ㅎ
9. ...
'18.8.2 11:0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남편도 모르면
그냥 계심이.
구지 나서서 챙길 필요 있나요.10. 여기도 있어요
'18.8.3 12:54 AM (59.31.xxx.242)울시엄니 6남매 생일 하나도 모르고
본인 생신만 아셔요
시아버지 제삿날도 모르고
오로지 본인 생신만..
아들도 엄마 아부지 생신 제삿날
모르구요
시누들이 며느리한테 물어요
자기아버지 제사날짜를..
뭔 이런 집구석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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