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친구 데려온다는데 담에 데려오라 했어요

..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8-08-02 13:08:30
요즘 아이 친구들 초대 잘 하시나요?
초등 고학년 아이가 친구들 잘 데려오는 편이라서 다른 때는 하락해 주는데 요즘 같은 땐 만사가 귀찮네요.
제 옷도 챙겨 입어야 하고(평소에 거의 헐벗고 있어요ㅋ) 간식도 챙겨줘야 하고 이래저래 귀찮아서요.
오늘 데려온다는 친구는 엄마가 일하셔서 그 집엔 못 가서 몇 번 놀러왔고 울집에서 파자마파티도 했었어요.
아이는 집에서 놀고 싶어하는데 말만 들어도 귀찮아서 담에 놀라고 했네요.
IP : 59.10.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 1:11 PM (125.177.xxx.43)

    나가서 놀라고 하세요 영화를 보던지 쇼핑몰에 가던지

  • 2. 잘하셨어요
    '18.8.2 1:13 PM (183.102.xxx.86)

    아이들도 눈치라는 걸 배워야죠. 여름 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고했어요.
    세상이 아이들 중심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도 배워야하고, 엄마의 비위를 맞춰야 한다는 것도 배워야해요. 저도 아이가 하나라 웬만해서는 들어주는데 가족의 평화를 깨는 건 들어주지 않습니다.
    이런 날씨에 남의 집에 보내는 건 예의가 아니에요.

  • 3. 잠깐만
    '18.8.2 1:14 PM (59.10.xxx.20)

    놀 건데 밖에 더워서 집에 오고 싶은가봐요.
    엄마 일하시는 집은 못 가니까 친구들을 자주 데려오는데
    오늘은 정말 귀찮단 생각만 드네요.
    장을 안 봐서 간식도 없구요ㅋ

  • 4. 저희도
    '18.8.2 1:18 PM (59.10.xxx.20)

    외동이고 아이가 어릴 때부터 친구들 데려오는 걸 좋아했어요.
    야, 우리집 가서 놀자!! 이러구요ㅋㅋ
    근데 맞벌이 집들은 놀러 못 가서 울집에만 데려오니 좀 그러네요;;
    아이가 눈치를 배울 기회가 됐겠죠? 댓글들 감사해요^^

  • 5. ...
    '18.8.2 2:0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 6. ㅋㅋ
    '18.8.2 2:10 PM (59.10.xxx.20)

    방금 문자왔는데 집 근처 도서관 갔다네요ㅎ
    시원한 데 잘 찾아갔죠.
    간김에 평소 안 읽던 책이나 좀 읽으라 했네요~

  • 7. 순수하게 궁금
    '18.8.2 4:59 PM (115.23.xxx.69)

    엄마가 일하는 집엔 왜 못가는거에요?
    오히려 어른 없으니 눈치 안보고 놀수있지않나요
    애들끼리 있으면 안전사고 같은거 날까봐 그런가요?

  • 8. .....
    '18.8.2 5:21 PM (180.65.xxx.138)

    저학년때야 모르겠지만 고학년되면 부모없는집에서 아이들이 뭘 하고 놀줄알구요. 전 절대로 어른없는집에서는 놀아선 안된다고 꾸준히 가르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013 강원대 병원 뉴스 보셨나요? 7 ... 2018/08/17 3,721
845012 내 나이 오십.. 74 ..... 2018/08/17 21,714
845011 정시확대하면 재수는 필수될 것 같아요 3 김상곤 x 2018/08/17 1,430
845010 2022년 대입제도 발표보면 기가 막혀요 18 .... 2018/08/17 2,861
845009 진에어 면허취소 안된다네요 2 무법지대 2018/08/17 780
845008 내가 잘하는거 일등 꼽아보세요! 30 ㅎㅎㅎ 2018/08/17 2,548
845007 홈쇼핑-터키 10개도시 9일 백구만원 어떨까요? 17 고구마가좋아.. 2018/08/17 3,145
845006 박주민 "협치의 대상은 국민이다" 12 ... 2018/08/17 929
845005 대전 연기학원 좀 부탁드립니다 4 ㅡㅡ 2018/08/17 639
845004 비정규직) 이런 뉴스 볼때마다 너무 행복하고 문프께 감사합니다 4 사람살이 2018/08/17 878
845003 사탐선택 도와주세요 선배님들~^^ 6 고1맘 2018/08/17 824
845002 금감원이 지원한다는데..삼성에 피소 A씨 묘연 2018/08/17 395
845001 이재명 제대로 털어볼 언론은 그것이 알고싶다 뿐인가요? 7 .... 2018/08/17 593
845000 저녁밥 다들 뭐해서 드셨어요~? 27 초스피드 2018/08/17 4,080
844999 유통기한 지난 짜장라면 버려야 할까요? 7 ㅔㅔ 2018/08/17 3,790
844998 매일 마트가도 살게 있네요ㆍ 9 2018/08/17 3,640
844997 줄기세포 화장품 진짜 효과좋은거 있나요? 1 과장 홍보 .. 2018/08/17 1,760
844996 와.. 김진표 14년도 트윗 31 ㅇㅇ 2018/08/17 1,683
844995 아들 자랑 좀 할게요 33 자랑 2018/08/17 5,255
844994 해외여행에 다리미 갖고 가시나요? 8 여행 2018/08/17 5,912
844993 서울경기 혼자 살 안전한 집 일억미만 매매 가능할끼요?? 29 나예요 2018/08/17 4,973
844992 뮤직뱅크 진짜 기괴하네요 29 ㅇㅇ 2018/08/17 7,419
844991 돈복이 좋으세요 인복이 좋으세요? 24 .. 2018/08/17 6,459
844990 워마드에 청와대 테러예고 글..경찰 내사 착수 9 샬랄라 2018/08/17 815
844989 월급 적게 신고하고 혜택 다 받는 사람 신고 가능한가요? 11 민들레 2018/08/17 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