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도심..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식사장소 있나요?

[삼십년만의 외출]

첫월급을 타서요
부모님 모시고 백화점가서 선물사드리고
맛난거 사드리고싶어요


어디괜 멋진곳 찮은데 있을까요?
더워서 좀 걱정되긴 하지만
꼭 좋은곳에 모시고싶어요

[대충]

저는 한일관을 좋아해요. 기본은 되니까요ㅡ
시내 분점 검색하시면 되죠.

[대충]

세종문화회관 지하 식당가도 괜찮고
세종회관뒤 수불

[ㄱㄱㄱ]

저도 한일관추천
근데 80이신 친정엄마는 넘 심심하다 하시기도해요.
맵고 짠거 좋아하셔서요.특이한거 좋아하심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강가도 좋아요. 인테리어 화려하고 셋트메뉴 맛있어요. 의외로 좋아하셔요. 한식 질리다고

[원글]

한일관이 특별한날 가는곳인줄 몰랐어요
한일관하고 파이낸스센터 강가 알아볼께요~~ ^^

[yu123]

롯백 본점 가실것 같은데 저같으면 그 근처서 해결할 것 같아요
돈 상관 없으시면 조선호텔이나 롯데호텔 뷔페나 스시요

[인사동]

초입에,안국동쪽.
조금이라는 솥밥집 꽤 좋아하세요.전복솥밥.
예약하시면 좋아요.

[한일관도 고기]

먹고 좋죠.

[잘될거야]

유유안 북경오리 괜찮아요.

[ㅇㅇ]

디타워에 괜찮은 레스토랑 많아요
교보빌딩과 연결되있어요

[잘될거야]

한일관 음식은 맛있는데 식사때 가면 손님들이 많아서 다소 분주한 느낌이에요. 그래도 딸이 첫월급으로 사준다면 어딜 가든 기쁠 것 같습니다.
이런 예쁜 마음을 가진 자녀를 둔 부모님은 좋으시겠어요. ^^

[앗]

저 어리고 예쁜딸 아녀요ㅎㅎ
속썩이는 노처녀딸이예요
새로운분야로 경력을 바꾸면서
준비하느라 몇년 쉬었다가
다시 취업해서 첫월급 기분이 나서요

나이있고 시집안가고 속썩이는딸이지만
마음은 어리고 예쁜딸이고싶네요

부모님 맛나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아주 기쁠것같아요
그리고저 지금 내의사러가요ㅎㅎ
넘 더버서 모시내의 이런거 사야겠죠? ^^

[광화문근무자]

예산 알러주심 딱 찍어드릴께요.

본인말로는 아니라지만
이쁘고 착한 따님^^

근데 백화점에서 광화문은 넘 멀어요..
택시이동 강추..

[감사]

ㅎ조금 솥밥집이 아직도 있네요.
유용한 댓글들이라 감사해요^^

[,,,]

이 더위에는 참으시고 좀 기온이 내려가면 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