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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도 유일한 장점...

ㅠ.. 조회수 : 13,967
작성일 : 2018-08-01 20:10:58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이웃끼리 인사하자고 붙여 놓은지 꽤 됐는데...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오늘 40도 에 사람들이 놀랬는지,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도

덥죠...40도래요...네...

이렇게 시작해서

엘리베이터를 타니,

내릴 때도 서로 인사하고...

이웃끼리 강제  대화합중...ㅎㅎ



IP : 175.208.xxx.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1 8:11 PM (112.150.xxx.63)

    그러게요.
    요사이는 어디가도 덥죠? 더워요.. 이게 대화네요

  • 2.
    '18.8.1 8:23 PM (203.234.xxx.219)

    빨래 바짝 말라 넘 좋아요.하루에 두번 널어도 다 마름.요새 이불빨래 엄청해요

  • 3. 맞아요
    '18.8.1 8:30 PM (114.202.xxx.182)

    저도 오늘 첨보는 이웃들이랑 저도 모르게 대화를 하게되네요ㅎㅎ 덥죠.. 요새 뭐 해드세요.. 반찬 사오는 길이에요.. 둘이 헛웃음.. 이러면서ㅎㅎ

  • 4. 장미수
    '18.8.1 8:36 PM (58.238.xxx.39)

    너무 더우니 모기가 안 보이네요.
    이것도 장점,

  • 5. 오....
    '18.8.1 8:39 PM (175.208.xxx.55)

    장점이 찾자니 찾아지네요...ㅎㅎㅎ
    이것도 집에 에어컨 틀어놓고 드러누워서 82하니 찾는거겠죠...
    아까 낮에 돌아다니는데, 뜨거운 침으로 얼굴을 쏘는 것 같더라구요...ㅎ

  • 6. 저도 빨래 바싹 마르는거 하나요
    '18.8.1 8:40 PM (175.213.xxx.182)

    뜨거운 햇빛에 완전 살균되는 빨래...!

  • 7.
    '18.8.1 8:47 PM (218.155.xxx.89)

    공감대 적극적으로 형성됨

  • 8. ㅇㅇ
    '18.8.1 8:47 PM (110.70.xxx.218)

    빨래는 기막히게 마르더군요.
    둘때없어 옥수수 그냥 걸어놨는데 바싹 마르구요.

  • 9. 더워서.
    '18.8.1 10:54 PM (125.176.xxx.139)

    더워서 에어컨을 키니, 식구들이 다 거실에 모이네요. 평상시엔 과일을 주면, 본인꺼 가지고 본인방에 들어가있는 아이가, 에어컨 앞에 앉아서 엄마아빠와 같이 과일을 먹네요.

  • 10. ㅋㅋㅋ 공감해요
    '18.8.2 3:32 AM (223.62.xxx.70)

    입맛없어서 살빠지는것 추가요~

  • 11. 긍정적인 82
    '18.8.2 10:24 AM (223.38.xxx.210)

    찾자니 좋은 점도 있긴.있네요. 근데 저는 왜 입맛이 없지 않죠? 김치에 밥만 놓고 먹어도 맛있어요.다들 힘내세요.

  • 12. 공감 200%
    '18.8.2 5:03 PM (112.216.xxx.139)

    `덥죠? 진짜 더워요.` 인사하다가
    누군가 장바구니 들고 나타나면 다들 화들짝 놀래며 `밥 해드세요~?` 그러다가
    이내 서로 `먹고는 살아야죠~ 요즘 뭐해드세요~` 서로 안부 물어가며 이웃들 대화합 중.. ㅎㅎㅎㅎ

    더워서.님 얘기처럼 다들 거실에 모여서 밥먹고, 과일먹고, 책보고, TV보고 그러네요.
    가족 역시 대화합중.. ㅎㅎㅎㅎ

  • 13. ㅎㅎㅎ
    '18.8.2 5:08 PM (27.35.xxx.166) - 삭제된댓글

    저도 빨래 바싹 마르는 거 너무 좋아서 아침 저녁으로 빨래 돌려요^^ 저희 라인은 서로 인사 잘하고 얘기 잘하고 지내는데 요즘은 다들 방콕하는 건지 가끔 엘베타도 사람이 없어요. 이웃들 안 마주친지 3일째에요.

  • 14. ㅋㅋ
    '18.8.2 5:13 PM (1.218.xxx.34)

    더위 앞에 그야말로 대동단결...
    공감대가 확 커졌어요.
    너도 덥냐? 나도 덥다.... 서로를 측은하게 봅니다.

  • 15. 전 오늘
    '18.8.2 5:14 PM (218.156.xxx.23)

    차타고 나가면서 양산쓰고 지나시던 할머님께, 지하철 역가시면 태워다 드릴게요! 했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 16. 부엌,,
    '18.8.2 5:17 PM (121.130.xxx.84)

    도마살균 행주살균 굿

  • 17. 할머니픽업
    '18.8.2 5:18 PM (121.130.xxx.84)

    윗분 너무 착하신데
    할머니가 타시던가요
    요즘은 사람을 믿지못해 누가 창내라고 타라하면 선듯 못타실것같은데 ㅠ

  • 18. 엇 네;;
    '18.8.2 5:22 PM (218.156.xxx.23)

    바로 타시던데요;; 저희동네는 어르신들이 태워다달라고 손짓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러셨나 싶기도 하네요^^;

  • 19. 공감 200%
    '18.8.2 5:23 PM (112.216.xxx.139)

    하.. 더위에 살빠졌다는거.. 입맛 없다는거.. 그건 공감 못하겠네요. ㅡㅡ;;
    어찌 된게 제 몸뚱이는 덥다고 체력 딸린다고 뭘자꾸 집어 넣으래요. ㅠㅠ

  • 20. 초파리가 안생기네요.
    '18.8.2 5:25 PM (14.35.xxx.160)

    모기도 안생긴다는 기사를 봤어요.

  • 21. 셀러브리티
    '18.8.2 5:46 PM (211.201.xxx.19)

    쌀독에 쌀벌레가 모두 사망...날파리 사망
    그런 잔 벌레가 하나도 못사네요.
    다른게 더 생기지는 않을까요?

  • 22. ......
    '18.8.2 5:5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모기가 여름치고 정말 없음

  • 23. 모기도 더위 먹고 사망
    '18.8.2 6:31 PM (59.15.xxx.2)

    확실히 아파트에는 없어요.

    근데 공원가니까 있더라구요....모기의 생존 온도는 아마도 35도가 맥시멈???

  • 24. ...
    '18.8.2 7:08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30도 넘으면 모기알이 부화를 못한대요.
    그것도 모르고 여름에 현관문 꽁꽁 닫고 살았음. 모기 들어올까봐.
    올 여름 처음으로 현관문 살짝 열어놓고 자는데, 모기 전혀 없더라고요.
    복도식 아파트라 현관문 열면 맞바람쳐서 시원하거든요.
    뭔가 억울함. 십년 넘게 것도 모르고...

  • 25. ...
    '18.8.2 7:09 PM (119.64.xxx.92)

    30도 넘으면 모기알이 부화를 못한대요.
    그것도 모르고 여름에 현관문 꽁꽁 닫고 살았음. 모기 들어올까봐.
    올 여름 처음으로 현관문 살짝 열어놓고 자는데, 모기 전혀 없더라고요.
    복도식 아파트라 현관문 열면 맞바람쳐서 시원하거든요.
    뭔가 억울함. 십년 넘게 덥게 살았다니..

  • 26. 하마 됐어요
    '18.8.2 7:50 PM (112.153.xxx.164)

    물을 엄청 먹어요. 평소 건강 위해 물 많이 먹자 하면서도 실천이 잘 안 됐는데, 요새 거의 스펀지처럼 물을 달고 살아요. 하루 3리터는 마시는 듯.

  • 27. 미치겠음
    '18.8.2 8:08 PM (175.213.xxx.182)

    열흘째 입맛 없어져서 하루에 한끼 겨우 연명하고 웬종일 얼음 잔뜩 넣은 아이스커피 다섯잔씩 마셔댔더니 설사 유발....
    어째 살은 안빠지고..

  • 28. 모기는 여름잠자요
    '18.8.2 8:12 PM (110.11.xxx.9)

    모기는 30도 넘으면 활동성이 떨어지고, 33도가 넘어가면 약 90%는 여름잠을 자고 나머지 10%는 죽어요.
    그리고 90%는 가을과 겨울에 깨어나서 우리를 흡혈하죠...ㅎㅎ흐
    작년도 가을에 모기 많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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