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상했을지 모르니 얼른 다드세요
외출후기를 남겨야 하는 날씨라니ㅋㅋㅠㅠㅠ
고생하셨어용~~
학원 픽업 한다고 운전30분 했는데
얼굴 벌겋게 달아올라서
안가라앉네요
잘 읽었어요.
대단하시네요. 전 집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두 시쯤 산책로 따라 도서관에 갔는데 10분쯤 걸어가는 동안 평소엔 24시간 붐비던 산책로에 개미 새끼 한 마리 없더군요.
도서관엔 앉아서 책 볼 자리가 한 자리도 없고 로비 의자까지 만석이라 책만 반납하고 다시 집에 오는데 역시 산책로 10분 걷는 동안 한 사람도 못 봤어요.
저도 샤워하고 에어컨 틀고 누워 있어요.
동대문에서 홍대까지, 댁은 어디시기에
집이 홍대쪽이랑 멀지 않아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실감나네요
집앞 정자가 우리 아파트 할머니들 사랑방이라 밤낮없이 붙박이로 거기 모여계시는데 어제오늘 처음으로 정자 비어있는 걸 봤네요
백화점 문화센터
시원하고
사람도 별로없고
휴양지가 따로없어요
스마폰하니
시간은 잘가네요
어제 계곡보다
여기가 천국입니다
곧 집에 가야는데
차탈일이 걱정이네요
빵집 어디가셨어요? 이 더위에 가실정도면 엄청 맛집같아서 궁금해요
다시는 그런 무모한 짓은 하지마시길~~
그냥 집이 최고에요~~
도서관에 있다가 추워서 일찍 나왔는데, 진짜 공원 산책로에 사람 하나 없더라고요.
한낮에 그렇게 사람 없는거 처음 봄.
감기 걸려서 더운거 잘 모르는데, 오늘 무지 덥긴 한가봐요?
전 그냥 따뜻하게 좋던데 ㅎ
감기 바이러스 하나씩 나눠주고 싶네 ㅎㅎ
음료수 잘 안 사먹는데 지하철에서 내려 근처 햄버거 집에서 얼음콜라 마시며 간신히 집에 왔네요
어제도 엄청 더웠는데 오늘은 더 더워요
오늘 기록적인 날이네요ㅋ
홍대빵집이 저도궁금해요
너무나 신기한것이 이렇게 더운데 돌아다니면 힘들어서 입맛이 싹~~~없어질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입맛은 정말 놀랍게도 그대로인거 있죠. ㅎㅎㅎㅎ
더위먹어서 입맛 없으면 살이 좀 빠질까~하는
정말 말도 안되는 기대를 했는데 ㅠㅠㅠㅠ
입맛만 좋아요. 호박부침개 2개나 구워먹었어요.
빵은 걍 식빵입니다. ㅎㅎㅎㅎ
오후에 대학병원 약타러 가면서 나름 비장하게 각오하고 갔는데
뇌신경과 여서인지
좀 젊은? 저도 무서운 끔찍한 이날씨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정말 많이 오셨더라구요
다들 자식 차로 오셨으면 다행이고..
와~ 차 고치는 중이라 큰길에 나가 택시 탈 때까지 밖에 머무른 시간 딱 10분인데 진짜 싱가폴 말레이시아만큼 덥네요.
이제 겨우 8월1일 이예요... 그게 더 무섭네요..
처음으로 태풍을 다 응원했네요...
피해가지 않을 만큼 작은 태풍정도는 와줘도 되잖아...ㅜ.ㅠ
비오는거 좋아해서 잔뜩 기대했는데
장마도 짧게 치고 빠졌어요
치과 정기검진날이라서 정기검진도 받고 스케일링도 하러 치과에 갔더니 의사쌤이 이렇게 더운 날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병원갔다 집에 돌아와 손 씻으려고 수돗물을 트니 뜨거운 물이....!
너무나 사소하고 쓸데없는 후기가 오늘 같은 날은 특별해 보여요.
실감이 나니까요.
차가 하도 드러워서 땡볕에서 먼지 좀 털었는데 굵은 땀방울이 방울 방울 떨어지고 눈이 따갑네요.
차안에 들어가면 내 몸이 다 익을 것 같아요. 운전대 잡으면 손 데일까봐 팔 토시를 내려 어바리처럼 해야겠어요
오늘 무슨날이기에? 병원에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
정말 이 더운날씨에 노인들 혼자서들 많이도 오셨더라구요.
병원 지하 2층 주차장도 뜨겁게 펄 펄 끓었으니.
원글님 짝짝짝
저도 내일은 나가야 하는데 에어컨 옆을 못 떠나네요
양산 썬글라스 쓰고
생수 얼린거 한병 손에 들고
목에는 다이소 쿨스카프 얼려서 두르고 다녔더니
그나마 좀 낫네요.
낮에 10분쯤 걷는데, 엄청 더운데 땀이 안 나더라고요.
그런데 에어컨 실내로 들어가는 순간 땀이 막 흐르기 시작하는거예요.
밖에서 땀이 바로 증발해서 나는지도 몰랐던거예요.
얇은 두 줄 끈 샌달 신었는데 발이 막 뜨거웠거든요. 지금도 열기가 안 내려요.
인간적으로 더워도 넘더워
에어컨 선풍기없이못삼
낮에 김밥 사러 집앞에 잠깐 나갔다 왔는데
팔에 빨간 반점이 피부병처럼 올라와서
놀랬어요 한 오분정도 햇빛 본것 같은데
일하고 오는길에 롯*몰에 들렀는데 몰 가운데 소파같은 의자가 쭉 있거든요 거기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어르신들도 많고 빙학맞은 아이들, 그리고 다른 공시지만 맥 **드도 빈 자리 찾기 힘들었어요~
곳이지만을 잘못 썼어요~
댓글 중에 무모한 짓은 하지 말라는 분,
어떻게 방안에서 에어컨만 틀고 살수가 있나요?
여자아이 둘이서 밖을 걷다가
펄쩍 뛰면서 너무 덥다고 울상 짓던 걸 보았어요.
그 아이들이 오죽 하면 저럴까 싶기도 했고
이 폭염에 푹푹 썩어가는 농장의 수박사진 보면서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특히 소방관들
생각하면
그저 에어컨 앞에서 편하다, 고만 할 일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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