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가족 영정앞에 음식이나 물등을 매일 놔두고
기도를 드려요. 그리고 놔뒀던 음식이나 물은 나중에 제가 먹어요.
근데 어제 그 물을 마시는데 물맛이 이상한거에요.
물에서 무슨 향기가 느껴지고 맛도 느껴져요.
물은 항상 새 생수를 따서 컵에 따라서 올려두거든요.
물을 마시고 나서도 그 향이 입에 느껴질 정도였고
혹시나 해서 생수 남은거를 마셔보니 그건 멀썽해요....
혹시 이런 얘기 들어보셨어요?
너무 이상하고 이상해서...
돌아가신 가족 영정앞에 음식이나 물등을 매일 놔두고
기도를 드려요. 그리고 놔뒀던 음식이나 물은 나중에 제가 먹어요.
근데 어제 그 물을 마시는데 물맛이 이상한거에요.
물에서 무슨 향기가 느껴지고 맛도 느껴져요.
물은 항상 새 생수를 따서 컵에 따라서 올려두거든요.
물을 마시고 나서도 그 향이 입에 느껴질 정도였고
혹시나 해서 생수 남은거를 마셔보니 그건 멀썽해요....
혹시 이런 얘기 들어보셨어요?
너무 이상하고 이상해서...
네 저도 들어봤어요.ㅎㅎ
음식맛이 달라진다구..
구색이 좋은 음식도 제 올리면 맛이 없어진다는 이야기요.
어릴때 어른들이 영혼들이 먹고가서 그런거라고 그런말씀 하셨는데..
실제 느껴본적은 없어요.
어릴떄 워낙 입이 짧아서 제사음식들을 다 안좋아했거든요.ㅎㅎㅎ
향 피우던 주위에 있던 음식이라 향 냄새 배어 그런거 아닐가요??
물맛이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첫번째 물로 입이 이미 씻겨진 상태라서 두번째로 생수를 마셨을 때는 정상적인 물맛으로 돌아온 것이고요.
향은 피운적없고 화장품,향수 쓰느곳도 아니고
향이 들어갈만한것이 전혀 없어요.
아..이런 경우가 있나보네요.
전 처음 겪어봐서..
물에서 향기와 그 맛이 나서 너무 놀랐어요.
그 컵의 물을 벌컥벌컥 마신것도 아니었고 향이 약간 나는듯해서 살짝 맛을 보고
이상하다 싶어 다시 맛을 보고..
내 입이 이상한가싶어 다른 생수를 마시니 그건 괜찮고
다시 그 물을 마시니 또 향과 향의 맛이 났어요.
몇번이나 번갈아 마셔봤거든요.
모르겠고요
상에 올렸던 음식들 진기가 빠진다는 소린 들었어요
쉽게 말해 알맹이 빠지고 껍데기만 남은거 같은....
원시부족도 아니고 문명이 발달한시대에 사시먄서 왜이러세요? 좀 어이없을라하네요 조상제사를 신처럼 모시고사는 우리시어머니같아요 제사나 명절에 몸과마음으르정성껏해야한다고 주구장창말하면서 며느리에게 못되게 구시더라고요
영가를 위해 부처님께 기도드립니다.
175.223.xxx.47처럼 말하는 사람이 주로 못됐죠.
상대방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조건 까고보는...
전 님 시어머니가 아니에요.
시어머니 닮아가나보네요 ㅉㅉ
음식맛이 변하는건 음식의 수분이나 온도
변화 그리고 시간 경과등의 이유죠
물맛은 솔직히 상당히 주관적인 느낌인거고
다음엔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세요
컵을 제대로 안씻었나봐요.
음식 상온, 공기중에 펼쳐놓으면 맛 변하죠.
제사상은 모르겠고 컴퓨터앞에 둔 컵의 물맛은 확실히 변해요. 특유의 맛이 나더라구요
제가 감각이 꽤 예민하거든요.
확실히 달라요.
제사 끝내고 나온 음식은 맛이 없어요.
빛깔도 다른 걸요.
깊은 명상이나 기도와 같은 집중 상태에서 종종 그런 경험들을 하던데 일상적인 일은 아니지만 영적인 일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묵주기도 중에 장미향이 방 안에 가득 퍼진다거나 깊은 명상 중 관세음보살이
탱화에서 걸어나와 머리를 쓰다듬는다거나.
이런 것들을 경험하는 일은 많은데 내 마음이 일으키는 해프닝 정도로 생각하고 마음 두지 마세요.
소리에서 색을 느끼거나 이미지에서 음을 듣는 현상들과 비슷한 것 같아요.
어쨌거나 누군가를 위해 사무치게 열심히 기도하고 계신가봐요. 마음이 향기로워지셨네요.^^
음식은 접시에 담아놓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수분이 날라가죠.
제사상에 올려놓고 시간걸리고 제사지내느라 가는 시간이랑 하면 보통 그 음식을 다시 상에 내고 먹기까지 한시간남짓 소요된다고 계산해보면 음식이 맛이 좀 달아날만합니다.
영양이 없어져 맛이 달라진다는 소리 들어봤어요.
그거야 뭐 과학적으로 검증해보면 되지 않을까
누가 한번 해봐요. ㅎㅎ
제사 음식을 아침부터 준비해서 저녁 늦게 치루고 먹으려고 하면 맛이 없기는 해요.
제사음식에는 보통 조미료나 간을 하지 않고 요리하고 기름에 굽고 튀기는 요리가 대부분.
그리고 촛불이나 향을 피우고. 그게 음식에도 배어들죠.
저는 향 냄새가 너무 강하고 또한 눈 코도 가렵더군요.
제사상에 올렸다 내린 음식은 맛이 없다고
그러니까 영양분이 없다고
과학자?의사?
누가 그렇게 얘기한거 같았어요
다음 제사에는 제사상에 올린 그릇과 똑같은 그릇 두 개에 물을 담고 한 개는 제사상에 올리고 다른 한 개는 다른 방에 두셨다가 맛을 한 번 보세요. 제사상 때문읹 그릇때문인지 공기에 노출된 시간때문인지 알아보게요
울집은 대충 향도 안피우고 적당히 상에 먹을거 올리고 절하고 끝이예요.
전도 안부치고 과자도 올리고 그래요.
남편이 꽤 예민한데 제사상에 올렸던 술맛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저도 맛을 봤는데 진짜 다르긴 하던데, 오픈되어 있어서 그런거 아니냐 했거든요.
그래서 새로 따라서 같은조건에 두고 다시 마셔봤는데, 신기하게 제사상에 올린거랑은 맛이 다르더라고요.
상 차려놓고 한김 빠진 다음에 먹는 음식 맛이 없죠.
모든 음식은 바로 해서 바로 먹어야 맛있잖아요.
21세기에 제사에 목매는 사람치고 합리적인 사람 못봤음.
제가 분명 물이라고 했음에도 음식이라고 한김 빠지면 맛없다는 댓글들은 뭘까요?
그리고....글 하나도 자세히 읽지않고 폄하하는 댓글 다는 님보다는
훨씬 합리적이고 많이 배우고 많이 버는 사람이니 걱정마시구요.
암튼..자기수준에서 생각하는거죠...
전 46평생 처음 들어봐요...
신기한 일이네요.
미생물이 더 ..많이 활발하게
네 저도 들어봤어요.
몰래 제사지낸 음식(물론 향같은거 피우지않고 오래두지도 않은) 어머님이 드시더니 이거 제사지낸 거냐고
제사지내면 향이 다르다고 하셨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