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올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어요
지금은 점점 적응해 가고 있는 중이예요
작년 여름에
밥먹다가 말고 바지에 물을 뿌렸어요
손에다가도 물을 계속 바르?구요
견딜수가 없어서요
등과 목에 지속적으로 뜨거운 열이 지나가요
열선이 깔린 것처럼요
자다가도 열선이 지나가면 깨는데
깨고 나서는 잠을 못자요
그러니 잠을 2,3시간 밖에 못자구요
땀은 비오듯이 쏟고 얼굴은 갑자기 빨개지고..
겨울에도 춥다고 괜찮지 않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외투를 꼭 벗어야 해요
한겨울에도 버스, 지하철에서 더워서 땀을 흘리거든요
그런 작년을 지내고 나니 올해 여름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살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