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안좋은데 증상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8-08-01 01:16:59
며칠전 부터 목이 아팠어요
편도가 부었고 목에서 입천장까지 부어서
침 삼킬때 밥먹을때 힘이 들었구요

그러다 보니 밥 제대로 못먹고
입안이 다 헐어버렸어요
입 안도 아프니 더 못 먹다가
몸살이 온듯 하게 온몸이 다 아프더라구요
주말에요
죽 배달 시켜 먹고 집에 있는 몸살약 먹었구요..

그리고 어제는 침 삼키면 한쪽 귀가
너무 너무 아픈거예요
처음엔 침 삼킬때만 아프다가
그 후엔 귀가 콕콕 쑤시듯 아프고

그러다 오늘은 그 아팠던 귀는 가라앉은 듯 한데
그쪽 머리가 아프네요
머리 오래 묶고 있다 풀면 두피가 아프듯이
그렇게 두피 쪽이 아픈데..

열은 없고 몸살기도 다 나았는데
아직도 목은 부어있구요

남편은 출장중에
저는 차도 없는데
아이 둘 (큰아이는 어린이집 방학에 작은 아이는
아직 젖먹이예요 ㅠㅠ) 데리고
이 더위에 병원을 갈 생각하니 엄두가 안나요
주변에 아이 봐줄만한 사람도
IP : 112.150.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 1:23 AM (112.150.xxx.84)

    글이 그냥 올라가 버렸네요
    아이 맡길데도 없고 그냥 남편 오는 주말까지
    집에서 쉬어도 괜찮을까요
    ㅜㅜ 집에서 아이들 낮잠잘때 같이 자고 어찌저찌
    버티고는 있는데

    이런 증상 무슨 증상일까요
    콧물도 나는데. 혹시 냉방병이 이런걸까요?
    둘째아이가 온몸에 땀띠가 나서...종일 에어컨 커두거든요....

  • 2. ...
    '18.8.1 1:34 AM (211.204.xxx.23)

    편도염인 것 같은데요
    한번 부으면 며칠 가요

  • 3. momo15
    '18.8.1 1:49 AM (114.200.xxx.213)

    제가 편도염 자주걸리는데 증상이 비슷해요 열없으셔서 다행이네요 열나면 엄청고생하는데 저는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목에 자주뿌려주고 잠 많이자면 빨리회복해요 아이때뭇에 에어컨 못끄시면 목에 스카프라도 두르고 잠좀많이 주무세요 주말에 애들맡겨놓고 병원가서 링겔이라도 맞으세요 저도 애둘키우는데 과로하고 체력떨어지면 편도염에 몸살이같이오더라구요

  • 4. ...
    '18.8.1 3:32 AM (71.17.xxx.236) - 삭제된댓글

    아니 도대체 어디에 사시기에... 모범택시 불러서 동네 병원에 가서 삼천원 내고 의사한테 물어 보세요.

  • 5.
    '18.8.1 7:12 AM (182.215.xxx.169)

    항생제 먹어야 떨어져요..
    택시타고 후딱 다녀와요.

  • 6. ...
    '18.8.1 7:46 AM (220.116.xxx.69)

    그래서 그맘때 엄마는 힘들더라구요
    아파도 맘껏 아프지 못하고 쉬어도 푹 쉬지 못하고..

    지나고 보면 몸으로 뒹굴던 그때가 기억이 많더라구요
    힘 내시구요

    에어컨 직방으로 쐬고 기력 떨어져 그런 거 같은데요
    카카오택시 불러 후딱 한의원 다녀오세요

  • 7. 얼마전에
    '18.8.1 7:54 AM (49.196.xxx.91)

    저도 비슷해서 병원 가니 바이러스 침입 & 열이 없어 항생제 듣는 게 아니라고 진통제 센 거 처방받고 3일 기다리라고 하니 없어졌어요.

    소금물 가글 자주 & 진통제 드시면 지낼만 할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981 1990년 홍수때 당시 정말 어느정도로 난리였나요? 7 엘살라도 2018/08/02 2,206
839980 운전 신공들 참 많네요잉~~ 3 ... 2018/08/02 1,334
839979 요즘 댓글 알바들이 더욱 활개치는 이유.. 13 .., 2018/08/02 594
839978 고3담임 넋두리 19 ........ 2018/08/02 4,038
839977 김경수껀이 기무사 계엄령건보다 더 시끄럽네요 15 기무사 2018/08/02 1,195
839976 애엄마로서 창업하는거 불가능인가요 너무 힘드네요. 17 ... 2018/08/02 3,206
839975 마루에서 수업해야지 방법 있나요 3 과외 2018/08/02 1,018
839974 갱년기 여름에 비해서는 살만하네요 5 비빔국수 2018/08/02 1,485
839973 월수입 400~450 고1 미대 가고 싶대요 29 조언 좀 2018/08/02 6,953
839972 [펌] 한정애 의원 트윗 .jpg 11 ㅇㅇㅇ 2018/08/02 1,509
839971 날더운데 알바들 왤케 득실대나요.. 18 미파 2018/08/02 528
839970 밥을 드럽게 먹는게 잘먹는건 아니지 않나요? 4 ..... 2018/08/02 1,143
839969 바질페스토 파스타 해먹으면 맛있나요? 7 ㅇㅇ 2018/08/02 2,028
839968 리비아 피납된 필리핀 리비아 국민들은 다 돌아갔대요 23 국민 2018/08/02 2,960
839967 ‘최악 폭염’에 군부대 에어컨 팡팡…기재부에 장병들 ‘감사인사’.. 14 ㅇㅇ 2018/08/02 2,403
839966 (펑) 의견감사합니다 17 영혼피폐 2018/08/02 4,109
839965 중학생 학원비 얼마나 1 123 2018/08/02 1,901
839964 미대도 수시 컨설팅 해 주는 곳이 있나요? 4 .... 2018/08/02 800
839963 아이 있으면 수퍼리치도 어쩔수 없어요. 25 ... 2018/08/02 5,935
839962 뭉쳐야 뜬다 유시민편 보니 재미있네요 3 뭉뜬보니 2018/08/02 1,695
839961 요즘 피부 베이스 화장이 잘 먹는 느낌인데 저만 그런가요? 1 ... 2018/08/02 1,269
839960 김경수 심각한 상황이네요. 38 페이스북 2018/08/02 6,627
839959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성취하신 거 있나요? 4 . 2018/08/02 1,258
839958 고속터미널 저가쇼핑 하러 나갈만 할까요? 14 지금 2018/08/02 3,099
839957 읍이 패러디 6 ㅋㅋ 2018/08/02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