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뷔페식당 몇곳 가보니...

애슐리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18-07-31 23:25:52
제목은 뷔페식당이라고 썼는데
애슐리, 대게 무한리필, 뷔페식 초밥집 얘기입니다
애슐리는 직원들 사라지고 셀프로 먹은 그릇 치우게 되면서
모든 음식들이 왜그렇게 당도가 높아졌는지 깜짝놀랐습니다
특히 쥬스 쿠키 케익들은 정말 조금 먹으니 도저히 못먹을 지경이었구요
반대로 무한리필 대게집은 마치 치킨집에서 치킨 염지하듯 게를 소금물도
아니고 맛소금이나 미원물에 담궈놓은 듯했어요
처음 먹을땐 맛있다고 먹었는데 머리가 띵하다고 느낄정도로
쇼크(?)비슷한게 오더라구요
먹고나서 집에 오는길부터는 어찌나 갈증이 나던지...
대게집 가기전 검색해서 본 후기 글도 맛은 있는데 너무 짜다......
너도나도 짜다고 쓴글들이 이해가 되었네요
제가 평소신장이 나빠서 더 예민하게 빨리 느꼈던거 같아요
그렇다고 엄청나게 미련하도록 많이 먹은건 절대아니구요
전 마른편이고 어느정도 먹으면 더 안들어가서 다른사람보다 일찍
딱 숫가락 내려놓곤 하거든요
그리고 무한리필 스시부페집은 이름좀 알려진 지점 여러곳있는
체인점이 아닌 그런 곳은 신선도 떨어지는건 당연하고 초밥도 새끼손가락
한마디만한 밥 덩이에 종잇장같이 얊게 포 떠놓은 생선조각
밥도 엄청 달고 시고 짜고...
요즘 날씨도 덥고 입맛도 없어서 식당들을 순례해본 결과
뭘 먹으려면 세번 갈 돈 아껴서 차라리 제대로 된 식당을 한번 가는게
낫고 결국 그게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는 결론입니다




IP : 183.109.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드니
    '18.7.31 11:31 PM (211.245.xxx.178)

    뷔페보다는 한가지 메뉴에 집중하는 음식먹게 되더라구요.
    우리동네 애슐리는 문닫고 스시집 오픈준비하더라구요.
    한접시에 1900원이라는데 될지 모르겄어요.

  • 2. 오렌지
    '18.7.31 11:55 PM (220.116.xxx.51)

    뷔페 음식들 너무 달고 그 단맛에 가려져 너무 짜고 많이 못먹게 만들어진거ㅠ같아요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고 갈증 장난아니고 비싼데나 싼데나 다 그런것 같아요

  • 3. ...
    '18.8.1 8:05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바깥음식들 많이 달고 짜죠.
    따뜻할 땐 모르고 먹다가 좀만 식으면 짜서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641 영화 공작의 실제 인물 4 품격시대 2018/08/16 1,590
844640 인천~서울 노선 폐지 압박 버스회사..'공영제' 반격에 백기 샬랄라 2018/08/16 441
844639 15,628 찍었습니다 5 philan.. 2018/08/16 909
844638 구좌파 김어준에 대한 극딜 39 .... 2018/08/16 1,220
844637 아파트문제)그나마 저에겐 정말 다행입니다 4 신세계 2018/08/16 1,640
844636 중3아이 다른동네 고등학교로 가는 문제 5 이사 2018/08/16 1,174
844635 원글은 펑합니다 50 고민 2018/08/16 5,543
844634 이시언 상도동에 까페 개업하나봐요 ㅋ 10 상도맘 2018/08/16 7,979
844633 남동생 위해 올케편을 들었더니 동생이 연을 끊네요. 어쩌면 좋을.. 74 고민 2018/08/16 18,418
844632 우리 동네만 더운 건가... 29 안 시원한데.. 2018/08/16 3,605
844631 답답해서 한마디만 남깁니다 6 지나다가 2018/08/16 1,337
844630 안희정과 김지은 문자보니..양반과 몸종 5 아니졍 2018/08/16 4,035
844629 엄마 살던 옆집 여자가 자살했었어요. 37 ㅇㅇ 2018/08/16 33,433
844628 ktx서울역에서 롯데호텔까지 택시비 알려주세요. 10 서울역 2018/08/16 1,415
844627 여행이 왜 좋은 걸까요? 19 여행 2018/08/16 3,878
844626 30평대 거실에 벽걸이에어콘 달으신 분 계실까요? 18 페르시우스 2018/08/16 4,091
844625 지금내가 뭔짓을 하는지..문닫고있어요~ 3 노노 2018/08/16 1,993
844624 맘마미아 2보고 왔어요. 12 엄마미안, 2018/08/16 3,472
844623 감성적인 사람은 어떤 직업이 잘 맞을까요 4 감성따위 2018/08/16 3,424
844622 안철수는 신비주의 전략으로 가나봐요? 13 2018/08/16 1,423
844621 일본 취업율 높다는 건 자국민에 한해선가요? 7 외국인은 별.. 2018/08/16 1,206
844620 오늘밤부터 대부분 열대야가 사라진다네요~ 14 야호 2018/08/16 5,285
844619 오늘 밤에는 문 다 열고 자야겠어요~ 4 와아 2018/08/16 1,763
844618 김어준 보면 이재명을 지켜야할 뚜렷한 명분도 내세우지 못하죠 50 ㅇㅇ 2018/08/16 1,235
844617 흰 티에 탄탄면 국물자국이 안없어지는데 어쩔까요ㅜ 3 흰옷 2018/08/16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