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낳으니 팔이 넘 굵어져요ㅠㅠ

불타는 팔뚝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8-07-31 11:07:32
아기가 20개월이 되었는데 다른 곳은 다 임신전보다 더 빠지고 특히 이번 여름 에는 넘 더워서 먹고싶은 것도 없어서 배랑 가슴ㅠㅠ이 더 빠졌어요

근데! 아니 이 팔뚝은 무슨 일인지 더 굵어졌어요. 워킹맘이라 아기랑 있을 때마다 계속 앉아주고 아기도 평균보다 큰 아들이어선지 팔이 넘 굵어졌어요
다들 이런가요? 저만 그런 것 같아 지방흡입도 생각해봐요
임신 때는 팔이 말랐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지금은 팔뚝 비만이에요

팔이 굵어지니 진짜 아줌마 느낌이에요. 아줌마 맞는데 그래도 옷을 입으니 테가 안나서 속상해요. 일하고 스트레칭만 간신히 하니 운동할 에너지도 없고.. 아기는 점점 더 이뻐지고 기운이 넘쳐가네요.
지방흡입할까요? 아님 운동 매일하면 효과 있을까요? 할 수 있으려나요 흑
IP : 175.127.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1 11:10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나이들어가는 거죠
    운동하면 덜해요
    1키로 아령이나 짐밴드사서 해봐요.
    등쪽으로도

  • 2. 그래서
    '18.7.31 11:11 AM (121.173.xxx.213)

    연예인들은 자기애기도 안아주지않는다잖아요.
    애기어렸을땐 마동석팔뚝이되어가더라구요
    하루종일 애기안고, 걸레질에, 집안일하니...
    그래도 모델처럼 늘씬한 사람은 또...ㅜㅜ

  • 3. 아기를
    '18.7.31 11:12 AM (175.195.xxx.87)

    계속 안으니까요 제경우엔 시간 지나니까 얇아졌어요

  • 4. 둘 키운 저는더하네요
    '18.7.31 11:12 AM (211.213.xxx.229)

    아들녀석 지하도 내려갈땐
    지발로 걷고
    지하도 올라가려면 다리아프다고
    안아달라고 해서
    많이도 안고다녔네요
    그래놓고 팔뚝 굵다고 놀리면
    다~ 니들 때문이라고 ㅠㅠ

  • 5. 아기
    '18.7.31 11:13 AM (223.39.xxx.185)

    조금만 참으세요
    애기 어린이집 다닐 정도면 더 이상 안아 주지 않아도 되니
    뭔 지방흡입이요..
    조금 만 참았다가 팔뚝살 빼는 동영상 티비 보며 따라도
    해 보고
    정 그래도 흡족하지 못하시면
    피부과나 요즘은 산부인과 에서도 하던 데
    부분 살 빼는 주사 맞으세요

  • 6. ---
    '18.7.31 11:28 AM (121.160.xxx.74)

    제 얘기인줄...
    저희 애기가 상위 3% 우량아인데 정말 계속 안아서 재워야해서 허리 무릎 손목 안아픈데가 없고
    팔뚝도 굵어지고 승모근도 생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게 4킬로일때나 지금 십킬로 일때나 체감상 무거운 느낌이 똑같아요 ㅋㅋㅋ
    제 근육들이 이제 단련이 되었달까....아아 웃프다... ㅠㅠ
    처녀땐 가녀리단 소리 듣고 살았는데 내 아랫배와 팔뚝 어깨 부자 어쩔...

  • 7. //
    '18.7.31 11:28 AM (180.66.xxx.46)

    저 사무직 1도 안움직이는 거미형인간 남편보다 팔근육 더 딴딴해졌다니까요....애 둘 키우면서....
    이거야말로 진정한 건강미야 섹시미야 하는데 진짜
    말이라도 이쁘게 한다고 해야하는지 입만 살았다고 버럭해야하는건지...
    수시로 차만타면 축 처져서 잠드는 20킬로그램(이제 기동성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12킬로그램 덤벨이 골고루 갖춰져있습니다....

  • 8. 미사엄마
    '18.7.31 11:30 AM (218.234.xxx.78)

    저는 팔보다는 자세가 삐뚤어져서...ㅠㅠ
    필라테스나 교정하고 싶은데..직장다니면서 아이보면서 하려니 잘 안되더라구요..
    건강관리 잘하세요~

  • 9. redan
    '18.7.31 11:33 AM (1.225.xxx.243)

    전 거미 체형이라 팔다리 얇았는데.. 두꺼워지긴해또 우람해지진 않았어요. 체성분 해보니 전엔 다리 근육이 평균 이상이고 팔은 평균 이하였는데 이젠 둘이 반전되어 다리는 평균이하 팔은 평균이상.. 아무래도 무거운 아기 번쩍번쩍 드니 그런가봐여 ㅠ전 배가 안들어가서 예쁜옷 못입어서 아쉬워요

  • 10. ...
    '18.7.31 11:39 AM (1.219.xxx.73)

    애 안아주다 생긴 근육질이면 보기가 차라리 좋겠죠.
    이건 보통 출렁이는 지방일때가 많아서..

    20개월이면 아직 젊으실테니 운동하세요.
    정안되면 지흡하더라도.

  • 11. 팔뜍은
    '18.7.31 11:41 AM (139.193.xxx.104)

    양심있는 의사는 안해줘요
    두둘 울퉁불퉁해집니다
    나이들면 처지면서 울퉁불퉁 더 심해지고요

  • 12. 원글
    '18.7.31 11:46 AM (175.127.xxx.62)

    이렇게 위로를 받네요 밴드를 생각을 못했어요~ 하루 5분이라도 시도해봐야겠어요
    승모근도 까먹고 있었네요 ^^
    저도 승모근이 점점 더 발달중이에요. 연예인들이 이래서 아기 안지 않는다는군요.
    그래도 저 이쁜 동글동글 몽글몽글 뽀송한 아기 최대한 많이 안아주고 싶어요.

  • 13. say7856
    '18.7.31 11:58 AM (223.39.xxx.138)

    저는 미혼인데 팔뚝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389 애 어릴 때 시어머니한테 대박 혼난 일 괴상하다 11:19:30 179
1616388 한번 어긋난 관계는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걸까요? 4 다시 11:18:25 152
1616387 열등감 시기 질투가 제일 무서운 거 같아요 3 ..... 11:18:20 149
1616386 티메프 없으니까 세상무너지는느낌 3 ㅇㅇ 11:14:07 528
1616385 상속세 신고할 때 공제 질문이요 1 ㅇㅇ 11:09:25 102
1616384 나쁜사람이 착한사람을 짓누르는 세상 7 ㅂㅂ 11:08:44 246
1616383 조국혁신당이 국회교섭단체를 만들수있도록 도와주세요 14 ㅇㅇ 11:08:11 240
1616382 신라호텔 주식 1 .... 11:03:53 387
1616381 형제중에 입원을 했었다는 소식 들으면 30 만약 11:03:20 987
1616380 남아 뼈나이 15세라는데 몇센티 더 클까요?? 3 ... 11:02:51 186
1616379 담낭용종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 11:01:29 117
1616378 "김여사 논문 표절 적극 검증" 숙명여대 문시.. 5 그나마 11:01:17 435
1616377 속보] 尹, 노동장관에 김문수 지명 10 10:59:43 580
1616376 현미찹쌀과 현미는 5 uf.. 10:58:24 177
1616375 이진숙이요..몰라서 그러는데 5 ........ 10:57:26 739
1616374 듀얼소닉 효과 좀 보셨어요? 1 @@ 10:57:12 260
1616373 콜레스테롤 250 약을 먹어야 할까요? 7 .... 10:56:43 277
1616372 실리트 실라간 냄비에 김치나 반찬 담아둬도 되나요 실리트냄비 10:55:57 99
1616371 3년은 긴데. 28 ㄱㄴ 10:55:35 761
1616370 계획도 절약도 내 가치관대로 사는 것도... 10:54:55 199
1616369 박정훈 "법인카드를 검증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뭘 어.. 2 국민의힘꼬라.. 10:53:34 538
1616368 1인편수냄비 어떤게 괜찮을까요. 르쿠르제 8 ajt 10:51:57 158
1616367 동네 가로수 잎 색이 누렇고 탁해요 2 ㅇㅇ 10:51:47 161
1616366 요즘은 외동이인게 나쁘지 않은 조건이래요. 32 .... 10:49:59 1,658
1616365 박찬호는 처가에 노예살이 하나요? 13 10:48:48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