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해요 남편이 자전거 타다 넘어져 골반뼈가 부러졌어요

... 조회수 : 5,530
작성일 : 2018-07-31 03:37:25
밤중에 응급실도착해서 의사진료는 아침이 되야 자세히 알수 있는데
엑스레이에선 고관절뼈가 부러져서 수술해야될것같다고 나오네요
아까 의사는 심하지는 않다고 했는데 어느정도일지 이거 큰 수술인거죠?
하필 요즘 덥다고 내내 집에 있다가 오랜만에 시원해져서 자전거 타러갔는데
남편이 먼저 나갔다가 나를 불러서 나가지 말걸
안그랬음 바로 들어 왔을텐데
보니깐 입원도 몇주고 퇴원한다고 빨리 낫는것도 아니던데 휴유증 있을까봐 겁이나요
잠도 안오고 자야되는데 남편은 꼼짝도 못하고 있는데 이 더위에 언제 나을런지
휴유증 없이 나을수 있을까요 넘 심란해요
사례를 찾아보니 노인분들이 많이 다치는 부위네요 넘어져서
애들도 방학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IP : 118.39.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8.7.31 4:03 AM (175.123.xxx.2)

    힘드시겠고 걱정되시겠네요.젊은분이라 빨리낫겠지요.

  • 2. 쾌유!!!
    '18.7.31 4:15 AM (117.111.xxx.117)

    에구 걱정되시겠어요.
    씻은듯이 나아서 더 건강해지세요~~

  • 3. ..
    '18.7.31 4:25 AM (118.39.xxx.210)

    40대 중반이라 뼈가 잘 안붙을지 제일 걱정이예요 뼈가 아주 젊은 사람같지 않더라구요

  • 4. 어휴~ㅠㅠ
    '18.7.31 4:36 AM (218.234.xxx.23)

    많이 놀라셨겠어요. 자전거타기. 참 좋은 운동인데
    한번씩 다치면. 너무 심하게 다치기도 하네요.ㅠㅠ
    힘든 부위이긴 하지만
    평소에 자전거 타고 하셨다면
    회복도 빠르리라고 생각해요.
    걱정이 많이 되겠지만.
    다친 사람이 많이 아프고 불편하겠지만
    시간이 가면 다 나아요. 힘내세요.

  • 5. 위로
    '18.7.31 6:45 AM (121.160.xxx.222)

    제 남편도 넘어져서 대퇴골 가장 윗부분이 부러져서 수술했어요
    대퇴골도 여러 부위라 다른데
    의사가 심하지 않다고 했으면 아마 제 남편과 같은 부위일거에요
    고정수술 하고 일주일 입원, 한달정도 병가내고 집에있었어요
    대퇴골이라 하니 듣기엔 큰일인것 같은데
    아주 흔하고 후유증 없는 골절이라고 하더군요.
    잘 회복될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6. ..
    '18.7.31 7:05 AM (39.119.xxx.128)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옆팀 50대 초 남자분이 빙판에 미끄러져 다쳤는데
    입원 두 달 ,퇴원해도 빨리 못걷고 절뚝거리시길 그렇게 1년 넘었는데 뭘 제거한다나 해서 최근 또 한 달 병가중이에요.
    아예 못움직이니 주변서 병수발 다 들어야하고
    고생이 이만저만 아닌 듯 하더라구요..

  • 7. 몇달 누워있어야
    '18.7.31 8:46 AM (122.35.xxx.146)

    해요 속옷도 못입었다 들었어요
    30중반에 고관절골절 동료 병가 꽤 오래냈어요
    6월인가 다쳤는데 가을에 돌아왔던 기억나네요

  • 8. 에혀...
    '18.7.31 9:12 AM (125.176.xxx.90)

    골다공증 있었나 봅니다.
    에혀...뼈가 붙는다 해도
    걷는데 아프고 잘 못뛰고 비오면 쑤시고 아프고
    조금만 충격 받아도 다시 아파서 절뚝 거리기 일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443 불고기 남은 걸로 궁중떡볶이 하면 될까요? 8 ....... 2018/08/16 1,057
844442 우리네인생, 아이린뚱둥, 추워요마음이.... 20 죽순 2018/08/16 2,556
844441 미국으로 유학갈경우요 항공권은 편도로 하는건가요 4 유학 2018/08/16 1,265
844440 유시민작가 나와라 30 ... 2018/08/16 3,595
844439 다른데는 정상 배는 할머니배 뱃살 2018/08/16 449
844438 삭센다 사용해 보신분 있나요? 2 모나미맘 2018/08/16 2,111
844437 전세금 다 못받고 이사갑나다. 전입신고 어찌 할까요. 5 ... 2018/08/16 2,817
844436 보건계열 전공직업 알려주세요~~ 3 더위 2018/08/16 1,197
844435 센트럴시티(강남)터미널로 도착하는 사람 마중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6 ㅇㅇ 2018/08/16 2,703
844434 여가부, 김지은 끝까지 지지한다고? 18 왜 이래 2018/08/16 2,088
844433 늘 긍정적 태도 v. 부정적 태도 삶의 결과는?? 2 ㅇㅇ 2018/08/16 1,847
844432 아파트 장판을 새로 깔았는데 바로 자도 될까요 1 ... 2018/08/16 770
844431 2시간 만에 2,000이 늘어서 12,100 넘었습니다 !!!!.. 5 luxuri.. 2018/08/16 1,586
844430 임종석 실장 페북 "아부다비에 걸린 태극기, 특별한 감.. 9 ㅇㅇ 2018/08/16 1,518
844429 자영업자 다음은 중소기업.... 7 다음은.. 2018/08/16 1,215
844428 외국 초중고학교 다니신 분?? 사과주스 2018/08/16 784
844427 부산은 비오고 제법 가을날씨 3 가을아 2018/08/16 1,076
844426 재미도 없는 휴가에 돈은 왜이리 써대야 했는지.. 11 .... 2018/08/16 4,723
844425 참견하는 남자 어떠세요 1 글쓴이 2018/08/16 552
844424 처음으로 내집 아파트 하나 계약했네요 13 아파트 2018/08/16 3,110
844423 와~ 권순욱 대단하네요. 28 ... 2018/08/16 2,662
844422 물걸레청소기 브라바와 샤오미 둘중에 사려고요 5 --- 2018/08/16 2,287
844421 김진표님 지지하시는분들만 18 질문있어요 2018/08/16 403
844420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긁었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7 주차 2018/08/16 3,283
844419 마음이 힘든데... 사람이 그립네요. 3 ,. 2018/08/16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