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체훼손에 대한 천주교의 입장(펀글)

비종교인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18-07-30 13:09:49
저는 종교인이 아닙니다만...

이 종교에게 감사드립니다. 


-------------------------------------------------------------


오늘 미사 보러 갔는데 신부님께서 이 유인물 나눠주시면서 강론 하시더라.

3줄 요약.
1. 성체훼손은 중대한 범죄임. 특히 이 사건을 저지른 사람은 성체의 의미를 알고도 저질렀기에 더더욱 중함.(성체를 받을 수 있는사람)

2. 이것은 한국 가톨릭 전체의 죄이기 때문에 그 벌로 모든 신자가 참회하며 돌아오는 토요일에 한 끼 금식과 금육을 하기로하자.

3. 이 날 성금은 타인을 짓밟아가며 자신의 권리를 외치는 자들이 아닌, 묵묵히 자신의 권리를 찾고자 노력해온 위안부 피해 어르신들에게 봉헌하자.



IP : 122.34.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종교인
    '18.7.30 1:10 PM (122.34.xxx.207)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797648&device...

  • 2. 자랑
    '18.7.30 1:14 PM (211.196.xxx.92)

    일단
    2번의 금욕은^^ 금육 즉 육식을 금함의 오타인 듯 하구요.

    우리나라는 '문재인보유국'이고요.
    천주교는 '프란치스코교황님보유교'입니다. ^^
    둘다에 속해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 3. 비종교인
    '18.7.30 1:16 PM (122.34.xxx.207)

    예, 자랑 님이 맞네요. 원글에서 오타낸거지만 바르게 고쳤습니다(금욕--> 금육)
    감사합니다.

  • 4. ...
    '18.7.30 1:18 PM (222.111.xxx.182)

    저도 종교인은 아니나 마음으로는 동참하고 싶습니다.
    제가 한 짓은 아니지만, 같이 사는 이웃 종교인에게 모욕을 드린 미안함으로...
    성체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일반인이지만, 어떤 식으로든 심한 모욕을 당하고도 이렇게 너그럽게 받아주시는 포용력에 감사드립니다

  • 5. 돌돌엄마
    '18.7.30 2:41 PM (121.162.xxx.132)

    참 성숙한 대응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733 방바닥이 너무 더워요 10 편안한밤 2018/08/02 3,237
839732 틴트는 바르기가 넘 어려워요 5 덜덜 2018/08/02 2,087
839731 강서구 등촌동이나 마곡 김포공항 근처 식당 8 헬프미 2018/08/02 1,473
839730 또 폭염속 40분간 아이 차에 방치한 유치원;;;; 5 ㅡㅡ 2018/08/02 5,218
839729 서리태로 만든 콩국이 훨씬 맛있네요 7 ... 2018/08/02 2,369
839728 '송영무 경질' 보도에 靑 "확인해줄 수 없다".. 4 그버릇으로흔.. 2018/08/02 1,455
839727 전에 여기서 암팩타민 대신 좀 더 저렴한 다른 거 추천해주쎴은데.. 3 ㅇㄹㅎ 2018/08/02 2,026
839726 원래 앉아있을때보다 누웠을때가 더 시원한가요 1 ... 2018/08/01 721
839725 급해요>>>열무김치 담는데 액젓이 없어요..새우.. 7 되나요? 2018/08/01 1,462
839724 청담어학원 레벨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립니다 7 햇살가득한뜰.. 2018/08/01 5,361
839723 문재인 정부 보훈 정책 클라스. Jpg 13 불펜펌 2018/08/01 2,277
839722 베이비시터 두신 맘님들~ 이모님 휴가비 챙겨주시나요? 7 ... 2018/08/01 2,805
839721 열정덩어리.. 라는 말을 들었어요 7 mkstyl.. 2018/08/01 1,459
839720 종아리 아프면 어뗜 8 555 2018/08/01 1,606
839719 1994년 서향집에서의 폭염 대처방법 3 무더위 2018/08/01 3,577
839718 아이가 선배한테 발로 머리 차이고 왔는데 좀 도와주세요 25 도와주세요 2018/08/01 4,742
839717 말을줄이면 분쟁이나 다툼 접촉도 줄어들까요 2 삶의지혜 2018/08/01 1,017
839716 우리엄마는 더운 여름에는 늘 77년 여름 얘기해요. 9 .... 2018/08/01 4,108
839715 에르메스, 샤넬 등 샌들은 얼마정도인가요? 20 ... 2018/08/01 6,828
839714 너무 더워서 입맛을 잃고 다이어트성공.. 10 흠흠 2018/08/01 3,783
839713 한살림 오징어 땅콩 회수했던데.아이가 먹었거든요.ㅜㅜ 9 ㅡㅡ 2018/08/01 3,679
839712 돈없고 늙고 아픈 시부모 15 .. 2018/08/01 12,473
839711 전 개그맨 김준현씨가 잘생겨보여요... 24 ^^ 2018/08/01 5,277
839710 공공기관이나 대형마트 실내온도 규정없어졌나요? 8 추운여름 2018/08/01 1,437
839709 이런 여름 휴가 ㅡ 시댁에서 4 이랑 2018/08/01 2,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