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일이 많이 생기니 점이라도 보고 싶네요.

사주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8-07-30 11:37:00

이제껏 점집에 가본적이 없어요.

믿지 않고 웃기기까지 했지요.

그런데 요즘은 진짜 팔자라는게 있는 건가 싶어요.

..

(지역명) 점집 검색창에 입력해보고 있네요.


힘들때 점집에 가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가서 위안이 되던가요?..


IP : 175.121.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7.30 11:38 AM (211.246.xxx.3)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무당집 잘못가면 빙의되기도 한데요
    특히 심신이 허약할때 더 잘된데요
    가보고 싶으면 평온할때 가세요

  • 2. ....
    '18.7.30 11:39 AM (216.40.xxx.240)

    점본다고 달라지는건 없어요.

  • 3. ..
    '18.7.30 11:41 A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계속 굿 얘기 하다가 안 먹히니 1년내 향초키라고 (십만원) 그냥 듣고 있다 나왔는데 그돈으로 가족들
    고기나 사먹을걸..후회했네여.

  • 4. ...
    '18.7.30 11:42 AM (119.192.xxx.229)

    작년에 너무 힘들고 앞이 안보여 철학관을 갔어요
    그냥 평소 오며가며 보이던 눈에 찍어뒀던 곳이었는데
    썩 좋은 풀이는 아니지만 나쁜얘기보다는 대체로 긍정적인 풀이를 해주니
    잠시 몇달 행복?했어요 ㅋ
    맞지는 않았지만 그래 내년에 잘 될거야 마음이 좀 편해진건 있네요

  • 5. ..
    '18.7.30 11:57 AM (203.229.xxx.20)

    저도 얼마전에 처음 가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사실 힘들어서 궁금한 이야기만 묻고 오려고 했는데, 제 사주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려하니. 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평소에 제 이야기 잘 하는 편은 아닌데. 뭔가 처를 처음보지만, 저에 대해서 많이 아는(?)사람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니. 좀 풀린다고나 할까? 제가 이런 느낌을 이야기 했더니. 그래서 철학관이라고 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암튼. 지금까지 그런거 관심없었으면 앞으로도 빠질일 없으실테니. 재미삼아 다녀오세요. 전 두시간 이야기 하다왔는데. 스트레스가 좀 풀린것 같았어요.

  • 6. 그냥
    '18.7.30 12:10 PM (118.33.xxx.66)

    사주까페나 철학관 같은 곳에 가세요. 가서 그냥 한 번 볼 사람에게 내 속풀이 한다고 생각하고 죄다 말하고 고민상담 받으면 마음이 편해지기는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친구에게 털어놓는 것보다 뒤탈없고 더 낫다고 생각해요. 복채도 이런 곳은 그렇게 세지 않고 굿도 하라고 안 하니까요. 꼭 신점을 보고 싶으시면 사주까페에서 신점 같이 병행하는 경우 있으니 그런 곳으로 가세요. 내용에 대해 많이 믿지는 마시구요. 많이 다녀봤지만 정말 맞다고 생각되는 곳은 없었는데, 그냥 상담받는다 속풀이 한다 셈치고 정말 힘들 때 일년에 한 번 정도 가거든요.

  • 7. 저도
    '18.7.30 12:12 PM (147.47.xxx.205)

    철학관이나 점성술 추천이요.. 점은 별로.
    이유는 윗분들과 같습니다. 나름 힐링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 8. 다녀 보니
    '18.7.30 12:16 PM (118.33.xxx.66)

    정말로 과거나 미래를 귀신같이 맞추거나 이런 건 아직 경험 못 해봤구요..
    대신 이런 일 하시는 분들 촉이 발달한 편이고, 사람들 많이 상대하고 얘기 많이 들어주시다보니
    제가 어떤 고민을 얘기했을 때 척 하고 알아듣고 거기에 대해 알아서 조언, 충고 등 해주세요...
    그냥 얘기 들어준다고 생각하고 가시고 큰 기대 안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 9. ㅇㅇ
    '18.7.30 1:26 PM (124.61.xxx.65)

    에휴에휴에휴. 다 부질 없어요 ㅠ.ㅠ
    저도 너무 힘들어서 몇 년동안 점까페 후기 보면서 유명하다 싶은 곳 예약해가며 찾아다녀봤지만
    정말 소용 없고 부질없고, 그 돈으로 맛난거 많이 드세요.
    저 부적도 몇 개 해봤고, 이젠 굿판도 벌이라네요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525 시간에게 시간을 줘라 - 2018/07/30 430
837524 수능전 논술 준비하시나요? 2 고민 2018/07/30 1,053
837523 김진표를 모함하려 애쓴다만 ㅋㅋ 56 절규하네 2018/07/30 1,138
837522 [단독] '이래도 안 낼래'식 '빈곤 포르노' 손본다 2 그래야지 2018/07/30 1,823
837521 대입 작년 입결을 보고 지원한다면 12 miru 2018/07/30 1,908
837520 드라마역할따라서 2 나도 엄마야.. 2018/07/30 690
837519 김치냉장고 구입하려는데 결정이 안되네요 3 선택고민 2018/07/30 1,154
837518 보통 아는 엄마 애기 입원하면 병문안 가시나요? 8 ... 2018/07/30 1,571
837517 한경에서 기무사 계엄문건 설문조사 해요 10 기무사 2018/07/30 446
837516 요즘 서울지역은 예단안하는 추세인가요? 5 2018/07/30 2,673
837515 은행 연봉이 그렇게 높나요? 22 ... 2018/07/30 33,635
837514 현실상 아들한테 더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24 ... 2018/07/30 3,723
837513 서울, 중가 호텔중 야외수영장 있어서 애들 놀릴 수 있는 곳 있.. 6 호캉스? 2018/07/30 1,219
837512 헌법 재판소 재판관들 계엄령에 대해 뭔가 들은게 있은거 아닐까요.. 4 혹시 든 생.. 2018/07/30 653
837511 79.2 4 다이어트중 2018/07/30 1,223
837510 형광등 새로 설치하는 비용 어떻게 될까요? 2 ..... 2018/07/30 771
837509 학창시절 여드름 박사였던 분들 지금 피부 어떠신가요? 7 피부 2018/07/30 1,951
837508 전해철, 최재성은 최고위로 나왔어야 좋았지 않나요??? 35 차라리 2018/07/30 1,130
837507 30중후반분들 무릎위로 올라오는 바지나치마 입으세요? 7 반바지 2018/07/30 2,917
837506 조식포함 안된 호텔 가시면 아침에 조식 안드시나요? 12 ㅇㅇ 2018/07/30 4,836
837505 저희집안 아들은 참 좋네요... 20 ... 2018/07/30 14,056
837504 힘있는 강자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14 웃겨 2018/07/30 1,924
837503 속옷 좋은거 입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20 2018/07/30 6,491
837502 사람과 범고래는 왜 중년에 폐경을 할까? 1 ........ 2018/07/30 1,407
837501 헤어핀 어디서 사면 될까요? 1 ... 2018/07/30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