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자신감 키우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자유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8-07-30 10:44:30

지금 8살 초등1학년 남아입니다.

방학 숙제 중에 잘하는 것 20가지 쓰는게 있어서 같이 하는데, 한가지도 생각을 못하네요.

그래서 너 팽이 잘 돌리자나,,하니까,,별로 못해

계산을 잘 하자나,,,가끔씩 틀려

책 읽기 좋아하자나,,,읽기 싫을때도 있어

친구들한테 인기 많찮아,,,아냐 인기 없어..


매번 이런식이더라고요.

그 전부터 느꼈지만 아이가 무척 자신감이 없어요.

우리 아이 특징이 양보 잘하고 착하고 순해요. 그래서인지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고 놀아요

다른 엄마들은 우리 아이면 걱정할게 없겠다고 좋겠다고 하는데, 하 참,,,,,

아이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면 우리 아이 친구들이 엄청 좋아한다고 하거든요. 근데 본인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자심감을 길러줘야 할것같아요 더불어 자존감도요.

아이 키워보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IP : 119.193.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
    '18.7.30 10:53 AM (125.132.xxx.35)

    착함과 양보 그리고 배려말고 아이의 성과에 칭찬을 집중해주시면 어떨까요?
    @@야 남에게 양보하다니 착하다. 잘했어!... 이런 칭찬을 더 많이 받았던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2. ..
    '18.7.30 10:57 AM (218.148.xxx.195)

    뭐 잘한다 이런말을 넘 남발하더라구요 우리는 ㅎㅎ
    그냥 뭐 하는구나..인정을 해주는 말을 많이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보라색을 썼구나..동그라미를 그렸구나 뭐 이런식..

  • 3. .....
    '18.7.30 11:01 AM (119.149.xxx.169)

    평소에 부모님들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가 말할 때 끝까지 잘 들어주고, 호응 잘해주는 것

    아이 자심감 키워줘야생각해서 갑자기 엄청난 칭찬하기보다도
    그냥 일상에서 이야기할 때도 잘 들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 4.
    '18.7.30 11:02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운동을 한번 시켜 보세요 태권도 합기도 검도 같은..

  • 5. baby2
    '18.7.30 12:45 PM (115.21.xxx.152)

    뭘 잘 해서 갖게되는 자신감은 굉장히 얕고 의미없어요.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열등감이 되니까요. 그냥 엄마는 니가 내아들이라 넘 좋다. 니가 있어서 행복하다. 존재 자체를 칭찬해주세요. 그럼 지금은 잘 못하지만 열심히 하면 잘 하게 될거라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785 아이 초등학교 3학년때 전학 적기 맞을까요? 6 00 2018/07/30 3,805
838784 남방 색상 문의드려요. . . 2018/07/30 312
838783 젊은 사람이 손 덜덜 떠는 거 왜 그런 건가요? 6 겨울와라 2018/07/30 3,380
838782 방금 기상 캐스터의 한마디 20 장난하나 2018/07/30 17,830
838781 더운날에 그날은 정말 더 힘드네요 14 ㅠㅠ 2018/07/30 2,226
838780 김태리 생긴거때문에 드라마가 애매해지는거 같아요 36 조선 2018/07/30 7,421
838779 노회찬 의원 빈소 조의금 관련해서 24 ㅇㅇ 2018/07/30 3,776
838778 조승우는 작아도 비율이 좋아 그런가 작아보이지 않네요. 20 신기하네요... 2018/07/30 5,612
838777 울주에 마리나 리조트호텔 1 울산분들 2018/07/30 586
838776 찢을 써도 되는 이유 13 도지사님 2018/07/30 858
838775 살면서 평생 ㅂㅈ 라는 단어는 안쓰지 않나요? 15 ... 2018/07/30 5,454
838774 美 한국정부서 방관 의심.. 동맹국도 제재 예외 없다 12 ........ 2018/07/30 1,052
838773 약정기간 남은 핸드폰 분실시 질문이요. 1 핸드폰분실 2018/07/30 647
838772 여행 경비 대준다고 해도 절대 가고싶지 않은 여행지 있나요? 37 여행 2018/07/30 7,125
838771 푹푹찌진 않아도 뭘하려니 능률이 안오르네요 3 .. 2018/07/30 795
838770 미스터 션샤인 역관 조우진 배우 넘좋아요 26 .. 2018/07/30 5,273
838769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은 논의중 논의중 2018/07/30 377
838768 약간의 돈을 모았는데 이거 12 비는 언제 2018/07/30 2,939
838767 공무원들은 공로연수라는것도 있네요?? 49 와.. 2018/07/30 2,615
838766 농지 한복판에 축사가 세워지고있다는데 5 ㅇㅇ 2018/07/30 666
838765 계곡이 사유지인가요? 돈내고 들어가라네요 22 .... 2018/07/30 8,451
838764 에어컨 평수 1 더워요 2018/07/30 1,206
838763 닥스 런던이라는브랜드가있나요? ar 2018/07/30 418
838762 이사앞두고 있는데요.전기,가스... 1 예쁜하늘 2018/07/30 649
838761 부산에 임플란트 잘하는곳 없나요? 4 부산 2018/07/30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