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이상한 남직원을 알리는게 나을까요?

고민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8-07-29 22:15:26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남자직원이 조금 선배고
10살이상이 많은데 사적인 문자를 보내오길래
일하면서 불편하기 싫어서
모른척하고, 답신 안하고 반응없이 인사하며
지냈었는데, 그 문자가 몸매드립,사랑타령하면서
불쾌하고, 더이상 못참겠어서
한번더 사적인 연락하면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은 문자를 보냈고 이제는 안그럴것같은데요.
그동안 이사람의 이런문자들에 함구하고 회사동기나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았던것은
사람들이 그 사람 험담을 하면 내 이름이 같이
나올까봐 그게 너무 싫었고 엮이기도싫어서
함구했었는데요. 알고보니 이사람이 생각이상으로
이상한 사람이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이사람이 제게 보낸문자들을
동기들에게도 말하고 소문 나든말든지
이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알리고 싶은데요

이런일의 경우 에피소드처럼 불쾌한 사실을
남들에게 알리는게 현명할까요?
보통 일로 안엮인사람들을 남들 잘도와주는 직원,
그저 나이많고 착한직원으로 아는것같더라구요.
열불터지고 생각할수록 불쾌합니다.
제가 원래 남 험담잘안하고 말잘안옮기는편이라서
안좋은일 있어도 함구하는편이었거든요. .
근데 이번만은 못참겠어서요. .

조언을 구합니다.
IP : 110.46.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9 10:22 PM (42.147.xxx.246)

    그 사람이 보낸 문자를 다 복사를 해서 윗 사람에게 보고 하세요.

    그렇게 하지 않고 소문만 무성하게 만들면 그 남자가 님을 해꼬지 할 지도 모릅니다.

  • 2. ...
    '18.7.30 12:52 AM (223.62.xxx.183)

    이상한 사람이면 건들지말고 냅두세요

    문자는 절대 지우지말고 잘 보관하시구요

    나중에 쓸일 있을겁니다

  • 3. ㅇㅇ
    '18.7.30 1:42 AM (117.111.xxx.162)

    먼저 소문내거나 건드리면 님이 위협받을수 있을거 같아요.
    착하고 말없는 사람 이면엔..음침하고 이중적인 면모가
    있을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문자나 여타 증거들은 결정적인 순간이 올때까지 모아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561 제주도 두달새 여성2명 사망 1명실종 5 2018/07/30 3,736
837560 에어컨도없는데 윗집 인테리어소리ㅜ 8 889990.. 2018/07/30 1,423
837559 김진표 의원에게는 LG가 묻어있군요 ㅋㅋ 58 ㅇㅇ 2018/07/30 2,814
837558 자꾸 의대 타령하는 남편 때문에 17 2018/07/30 7,138
837557 1년 가까이 만나던 사람과 헤어졌어요. 2 이제 2018/07/30 1,764
837556 이사후 에어콘 잘못 설치,,새로 사는게 나을까요 1 as힘들다 2018/07/30 1,137
837555 고척, 개봉 쪽에 부인과 잘보는 병원 있나요? 3 고척 2018/07/30 530
837554 미디어몽구님..ㅠㅠ별거루다 고소당했네요 2 DD 2018/07/30 1,022
837553 성남에 조폭이 몇명이길래 이재명,은수미 주변에 이렇게 드글거리는.. 3 안남시장 2018/07/30 807
837552 남자아이 엄마들만 봐주세요 19 질문 2018/07/30 3,912
837551 [풀버전]김의성 주진우 스트레이트16회- 추적 기무사 쿠데타 4 ㅇㅇㅇ 2018/07/30 635
837550 쌀값 1년 전보다 37% 폭등 56 대깨 2018/07/30 4,071
837549 아이 자신감 키우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5 자유 2018/07/30 1,681
837548 완전 캘리포니아 날씨네요 7 뜨거워요 2018/07/30 2,796
837547 한동안 잠실 아파트 집값 떨어진다고 글올리던분.. 2 ㄷㄷㄷ 2018/07/30 2,369
837546 유네스코 등재 봉정사 참배 - 문대통령 파란 남방은 여름 교복!.. 1 시큐어 2018/07/30 669
837545 이사견적 말씀드려봅니다. 4 이사견적요... 2018/07/30 623
837544 횡단보도에서 눈에 띄던 청년 ㅎㅎ 7 ... 2018/07/30 3,423
837543 왜 이병헌을 4 몰라서요 2018/07/30 1,898
837542 욕은먹기싫고.... 9 조카사랑 2018/07/30 2,390
837541 블랙박스 sd카드리더기는 차 살때 딸려오나요? 6 ... 2018/07/30 1,056
837540 간병글 지웠네요~ 12 ... 2018/07/30 2,836
837539 헤어컷트할 때 컷트가위말고 숱가위로 컷트하는 미용사 11 실력이 2018/07/30 4,340
837538 . 14 억울 2018/07/30 4,003
837537 사람은 안변한다. 부동산도 안변한다. 1 쩜두개 2018/07/30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