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에프케네디 쥬니어

얼음커피 조회수 : 3,907
작성일 : 2018-07-29 16:30:18
아래 재키에 관련된 글 읽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요.
전 살면서 이래 잘난 남자를 더이상 못본것같아요.
바로 케네디 쥬니어. 미국의 왕자라 불리던 그 남자.
99년 제가 첫 사회생활 하던 그 때 비행기 사고로 죽은 그의 소식을 접하고 한동안 멍~~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부러 케네디 쥬니어 뉴스 보려고 잘 모르던 영문잡지 구매할 정도로 팬(?)이었거든요.
세련된 행동과 남자답게 생긴 잘생긴 얼굴.. 그윽한 눈매..
제가 이제껏 본 남자들중 90년대 전성기의 브래드피트와 더불어 핸섬남이었던 케네디쥬니어..
지금도 가끔 유투브로 그의 생전 영상 찾아보고 그래요.
IP : 220.87.xxx.2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29 4:37 PM (175.223.xxx.34)

    스플래쉬의 대릴한나랑 데이트한다고 사진도 봤어요.
    안돼!!하던 생각도 났네요.
    예전에 엄마가 전질로 낳어준 케네디가의 여인들인가?그책도 읽었어요.

  • 2. .....
    '18.7.29 4:39 PM (219.251.xxx.38)

    기억나요.
    비행기 사고로 부인과 함께 사망한.
    저는 그 아들도 아들이지만
    함께 사망한 부인이 기억에 남았었어요.
    긴 생머리 금발머리에 키 크고 가느다란 몸매.
    당시 제가 10대였는데 제 눈에 참 예뻐 보였었죠.
    근데 당시 그 부부 불화설 있지 않았나요?
    그런 소문을 들은 기억이 있어요.

  • 3. ...
    '18.7.29 4:43 PM (125.188.xxx.225)

    근데 되게 나쁜남자였어요 6년동안 사귄 여친만나러 나간 장소에서
    첫눈에 반한여자한테 대쉬하고
    이여자와 연애하느라 여친을 찼죠.

  • 4. ck 직원인 여자였는데
    '18.7.29 4:46 PM (61.99.xxx.152)

    모델급이었죠. 뉴스위크에서 사망기사 보고 놀랬던 기억 나요.

  • 5.
    '18.7.29 4:57 PM (124.58.xxx.221)

    케네디 주니어.참 멋지게 생겼었는데..

  • 6. ....
    '18.7.29 5:04 PM (220.122.xxx.150)

    부인과 같이 죽고 나서,
    부인이 애인이 따로 있었다는 루머가 돌았어요~

  • 7. 남자들꺼져
    '18.7.29 5:10 PM (110.46.xxx.54)

    학습부진학생이었는데 애를 잡아서 법조인까지 만든 재키 교육으로 유명;
    생긴 거 보니까 정말 미국인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외모 자체였어요 주구장창 할리퀸 로맨스 같은 데서 강조하는 얼굴형 턱 강인하고 기름기 흐르는? 자신감 넘치는 부티에 키 크고 구릿빛ㅋㅋㅋ 그냥 할리퀸 남주 외형 그대로더라구요.
    대릴 한나랑 열애했는데 재키가 오지게 반대하다 죽기 전 허락했더니 또 허락하니까 헤어지고... 재키가 강추하던 캐롤린과 살았는데 이상적인 커플로 남의 눈엔 완벽했지만 정작 부부 불화 대단했고 결혼식 전부터 여자가 결혼 망설인 것 같은 정황이 있었죠.
    결혼식을 무인도에서 가족만 초대했는데 그 중요한 식에 웨딩드레스 입고 샌들 신고 모래사장 지나오느라 세 시간 지각해서 시누이가 좀 뭐라 했다고 진탕 싸우고 얼굴 안 봤다더군요. 나중엔 애도 안 낳고 살림도 안 해 저질들 떼로 불러 집에서 마약한다고 남편 불만이 굉장했고, 남편이 미국 제일의 남자다 보니 미친 여자들이 꼬시고 누드 보내지, 본인 행각이 일일이 파파라치에 쫓기는 데도 스트레스 엄청 받았고...
    사망 후 전 남친이 다 폭로했죠 너무 스트레스 받고 결혼 후회해 자기랑 불륜했다고. 망자 팔아먹는다고 욕 대차게 먹었지만요.
    캐롤린도 알았을 겁니다. 이 결혼 하는 게 아니란 거 하지만 미국 최고 신랑감에 화려한 상류층이 앞에 있으니 놓치면 안 된다는 걸 머리론 아는데 마음은 아니란 거 알면서도 강행한 결혼인 거.

  • 8. 위즈덤레이디
    '18.7.29 6:05 PM (106.102.xxx.136)

    나도 최고 미남으로 생각.
    톰 크루즈보다 고급스럽고 브래드피트보다 남성적이고
    부인이 공원 운동하다가 만났다죠.

  • 9. 주니어
    '18.7.29 6:08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애첩이 섹스엔시티 사라제시카 파커 아니였나요
    한때 세계최고남을 후릴 정도로 매력있다 했는데 요즘엔 눍은 여시 할마시처럼 되서 안쓰러윤
    그 남편과 트로프부부 참 오래도 간다 싶은 특이한 커플

  • 10. 그 부인
    '18.7.29 8:46 PM (125.177.xxx.106)

    언니가 모는 경비행기 타고 갔다
    비행기 사고로 죽었는데
    그럼 부인 잘못 만나 죽은 케이스?

  • 11.
    '18.7.29 8:56 PM (124.50.xxx.3)

    뉴스에 나왔어요
    여자쪽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는 문제로 약간 말다툼
    비슷무리하게 케네디 주니어는 망설이고...
    결국은 쌍둥이 언니랑 가는걸로 통화하는게 뉴스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241 독립유공자 ㅋㅋ 2018/08/15 335
844240 제가 5년전 이곳에 글을 남길때 거짓말하지 말라던 댓글들이 참 .. 31 기억못하시겠.. 2018/08/15 7,186
844239 갱년기인지, 온열병인지 ㅜㅜ 3 열대야 2018/08/15 2,587
844238 방송통신대 다녀셨던 분들께 문의드려요. 5 방통대 2018/08/15 1,643
844237 (고민)세종시로 발령이 났는데 고1 아들이 있어요. 13 ㅇㅇ 2018/08/15 3,791
844236 성남은 그동안 무슨일이 벌어졌던건가요?? 15 000 2018/08/15 1,560
844235 공포영화에 고양이 나오는 거 넘 안 어울려요 13 ... 2018/08/15 1,526
844234 초록에서 홍고추 사이로 넘어가는 고추는 어찌 먹어요? 4 .. 2018/08/15 787
844233 MBC 스트레이트, 폭식투쟁 배후는 삼성이다 15 ㅇㅇ 2018/08/15 1,553
844232 문통 오늘 행사중 선풍기방향 jpg 33 역시 2018/08/15 10,137
844231 전 둘째를 빨리 낳고싶네요~ 3 저는 2018/08/15 1,484
844230 이준구, 조선일보의 국민연금 기사 보고 한참 웃었다. 7 폐간되어라... 2018/08/15 1,033
844229 혼자 놀러나간 남편 어리석네요.. 27 에휴 2018/08/15 20,010
844228 美 국무부,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경축사 이례적 공개. 12 ........ 2018/08/15 1,910
844227 서울 강서구 사는데 월세가 줄고 전세 물량이 많이 늘었어요. .. 9 9999 2018/08/15 3,335
844226 김진표 뽑아서 권리당원 청원 게시판 만듭시다!! 29 당대표김진표.. 2018/08/15 602
844225 토동태격문(김반장이 31살때 쓴 글) 5 ..... 2018/08/15 650
844224 서울 분들 중에 떡볶이가 소고기보다 더 좋은 분들... 20 .. 2018/08/15 3,420
844223 소개남이 처음 저보고 무서웠다고 했었는데요 18 2018/08/15 4,942
844222 저녁엔 그래도 시원하네요. 10 마포구민 2018/08/15 2,153
844221 닭갈비 집에서 싸고 맛나게 먹는방법 알았어요 36 닭갈비 좋아.. 2018/08/15 13,735
844220 오늘 새벽에 강아지랑 산책하는중 9 ㅇㅇ 2018/08/15 2,588
844219 고딩 대딩 딸들 넘 사이가 안좋아요 15 으휴 2018/08/15 4,875
844218 뚝배기에 밥해서 누룽지 가능할까요? 3 궁금 2018/08/15 558
844217 숙명 쌍둥이아빠는 능력은 좋은가보네요. 18 ... 2018/08/15 1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