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드러나는 느낌이요...

... 조회수 : 4,643
작성일 : 2018-07-29 01:57:15
그게 그 사람의 주된 성격이나 정체성같은 것일까요
최근 증명사진찍었는데 어러컷찍었어요
사진사님이 웃어보라고 했는데..웃어도 슬퍼보이네? 이러시더라구요ㅠㅠ
전 하루에도 여러번 울거든요 심할땐 10번 정도..물론 안우는 날도 많지만 토요일은 거의 많이 우는 편..
한이 좀 많은듯해요~
나이가 그리 많지 않아도 얼굴에 나타날수 있는지요?
그게 그 사람의 주된 성격같은 것일까요?

IP : 223.39.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18.7.29 2:08 AM (221.146.xxx.232)

    뭐가 그렇게 슬픈가요?
    내면에 화가 있어도 숨키는 사람 많아요
    의식적으로 좀 숨켜보세요
    계속 울고싶을때 울고 그러면 표정이 울상됩니다

  • 2. 무슨..
    '18.7.29 2:17 AM (61.99.xxx.62)

    정체성이나 주된 성격은 무슨요~
    요즘 힘드셔서 그런거죠 뭐.
    힘들어서 자주 울고 속상해하니 얼굴에 드러나는거죠.
    감춰진다도 감춰지면 좋지만 안되는걸 어째요. 하지만 감추는 게 낫긴해요. 포커페이스 유지하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예요. 사람들 사회도 약육강식인지라 내 약한 부분 최대한 덜 노출하는 게 살 길인 거 같아요.

  • 3. ...
    '18.7.29 2:27 AM (223.39.xxx.161)

    요즘만 우는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많이 울었어요
    술먹으면 대성통곡하구요. 워낙 자주 울어서 이미 굳어진듯해요.ㅠ
    근데 남들앞에선 울진 않는데...전 남들도 혼자 있을땐 저처럼 심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는 운다고 생각했어요..아닌가요?

  • 4. 수요일에 태어나셨나봐요
    '18.7.29 6:24 AM (68.129.xxx.197)

    영어시중에서
    Monday’s child is fair of face
    Tuesday’s child is full of grace
    Wednesday’s child is full of woe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Friday’s child is loving and giving
    Saturday’s child works hard for his living
    And the child that is born on the Sabbath day
    Is bonny and blithe, and good and gay.

    제가 어릴적에 저 시를 첨 듣고서 너무 너무 속상했어요.
    수요일에 태어났거든요
    눈도 큰데 워낙 잘 울고, 울 일도 많았고,
    저에게 말만 걸어도 제가 우니까 다들 말도 못 건네고

    그런데 사람이 변해요.
    저 아주 잘 울고, 슬프고 억울한 일도 많았던 사람인데
    정말 여러번 성격이 바뀌고,
    지금은 초긍정적인 성격입니다.

    타고나 성격이 있을 수 있지만,
    고치지 못 할 성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5. 저는
    '18.7.29 7:54 AM (116.45.xxx.45)

    울진않지만 제 동생이 어릴때부터 아파서
    무의식 중에 슬픈 표정이 나온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웃음치료한다 생각하고 매일 틈만 나면 웃고 감사일기 매일 쓰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려고 노력하고 운동 열심히 해서 마음의 응어리도 풀어주고 했더니 이젠 사진 찍어도 밝은 얼굴로 찍혀요.
    저 어릴 때부터 사진 보면 다 찡그리거나 슬픈 표정 투성이라 사진 직는 거 더 싫어했거든요.

    원글님도 노력하시면 돼요.
    은연 중에 드러나는 거 맞습니다.
    평소 모습이 생각이 얼굴에 다 드러나요.
    그래서 평소에 노력을 해야해요.

  • 6. say7856
    '18.7.29 9:54 AM (223.39.xxx.123)

    배우고 갑니다.

  • 7. ....
    '18.7.29 11:25 AM (125.188.xxx.225)

    배우고 가요

  • 8. .....
    '18.7.29 12:05 PM (210.106.xxx.24) - 삭제된댓글

    대부분 생일 요일은 잘 기억 못하죠
    뭐 다 좋은 요일에 태어 난 것으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342 발톱이 찧어서 까만건 그러려니 하지만 3 아퍼요 2018/07/31 1,717
839341 한방음료 생맥산을 만들려는데요. 건오미자 맛이 신가요? 1 생맥산 2018/07/31 613
839340 공 작가에 대한 마광수 교수의 평...어찌 생각하세요? 43 소유10 2018/07/31 5,157
839339 먹고 싶은게 있어요 3 ㅇㅇ 2018/07/31 1,120
839338 요새 맛있게 먹은 음식들 다 추천해보세요 38 여름입맛 2018/07/31 6,478
839337 양승태 대법원, 국민들을 ‘이기적 존재’로 적시.“이성적인 법조.. 2 오메! 2018/07/31 466
839336 8월중순여행 도쿄,다낭,대만 어디가 좋을까요? 8 여행 2018/07/31 2,147
839335 미션임파서블 봤는데 이해력이 딸리는지 재미없었어요ㅡㅠㅠ 7 ... 2018/07/31 2,557
839334 수도관 청소 직후에는 녹물 나오나요? 1 깜짝 2018/07/31 706
839333 식샤를 합시다3 4 가을바람 2018/07/31 1,761
839332 흰머리 발견 충격... 12 ㆍㆍㆍ 2018/07/31 5,853
839331 해석 좀 도와주세요. 해석 2018/07/31 372
839330 北노동신문 南에 개성공단 재가동·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4 ........ 2018/07/31 713
839329 아리아 왔는데 사람 많네요 8 2018/07/31 3,361
839328 설훈이 이해찬을 마치 알콜중독자처럼,술 많이 먹어 손 떤다고. 20 000 2018/07/31 3,192
839327 남편의 카톡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14 힘드네요 2018/07/31 8,002
839326 마른체격인데 잘먹는 사람 본적이 없어요. 20 ..... 2018/07/31 6,269
839325 시집은 이래서 시집이다 26 싫다 2018/07/31 7,021
839324 다이어트 할 때 절대 안먹는 음식있나요 16 ㆍㆍ 2018/07/31 4,925
839323 저희 아파트도 경비실에 에어컨이 없어요 16 ㅠㅠ 2018/07/31 3,345
839322 시댁 전화 5 .. 2018/07/31 2,303
839321 혹시 평창,용평,대관령 근처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대관령 2018/07/31 1,282
839320 배아프면서 배고플수가 있나요? 2 으잉? 2018/07/31 720
839319 예비시부모 자리 좀 봐 주세요 13 dma 2018/07/31 5,787
839318 직장 대인관계가 힘들어요 5 상담 2018/07/31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