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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보는 눈은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ㅇㅇ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8-07-28 21:20:54

비슷한거 같아요

제주위에 외국인과 결혼한 여 선배들

다들 외국에 배낭여행이나 어학연수 유학가서 만났는데

여기있을때도 성격이나 능력 외모등 매력있다고 생각했는데

외국가자 마자 그곳에서 바로 남친생기고 결혼하는거보니

그냥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인재는 바로 다 알아보는거 같아요


제가 대학원다닐때

클래스에 참 원판이 이쁘게 생겼다하는 여학생이 있었어요

나이가 좀 많은 편이었는데

그 대학원의 두 남학생이 모두 관심을 갖고

급기야 외국인 교환 교수도 노총각인거 같은데

관심을 갖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괜찮은 사람은 한국이나 외국이나

국적 불문 다 사람은 사람을 알아보더라구요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8 9:22 PM (39.121.xxx.103)

    그럼요..애기들도 예쁜거 구별하는걸요~

  • 2. 주위엔없고
    '18.7.28 9:23 PM (116.127.xxx.144)

    티비같은데서 보면
    인간극장이나 그런데서 볼때
    외국인과 결혼한 한국여성은

    쎄고(성격)
    능력있고(경제력)
    똑똑한거 같아요.

    또 여자들이 대개 경제활동을 남편보다 더 많이 하는거 같구요............

  • 3. 어떤 실험에서
    '18.7.28 9:31 PM (119.198.xxx.229) - 삭제된댓글

    백인 한번도 본 적 없는 아프리카인들에게 예쁜 백인,못생긴 백인 사진 보여주고 고르라고 하니 다 예쁜 백인 사진 골랐다잖아요.

  • 4. ...
    '18.7.28 9:3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본 외국인과 결혼한 여자들은 비자 때문인지 몰라도 다들 나이 많은 현지 돌싱과 했더라구요
    언어도 서툰데 부부 생활을 어찌 하는지 신기할 정도...

  • 5. 외모가 아니고 성격을 보죠
    '18.7.28 10:29 PM (68.129.xxx.197)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여자분들은 외모가 이쁜 것보다
    성격이 더 매력적이었을거예요.

    외국인들은 한국사람들처럼
    규정화된 이쁜 외모보다는
    그 사람이 내보이는 인간적인 매력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거 같애요.

  • 6. 외국인도 외모봐요
    '18.7.29 2:16 AM (199.66.xxx.95)

    캐나다에서 오래 설았고 캐나다 남편과 사는데요 외국인도 외모봐요.
    다만 한국처럼 미인의 기준이 엄격하지 않아요.
    한국인 열에 한명도 미인으로 인정 안하는거 같은데 여기선 열이면 둘셋은 예쁘다고 하고
    또 나머지에서 두명정돈 예쁘진 않지만 매력있다고 인정해주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 중에서 성격 좋은 여잘 고르니 아주 예쁘지 않은 여자도 괜찮은 남자 만나고
    또 여기 사람들은 남여가 서로 외모 수준에서 비슷하게 골라요.
    남자가 잘생기면 여자도, 여자가 평균이면 남자도...그러니 여자가 굳이 외모에 목숨 걸필요 없죠.
    자기외모대에서 좋은 사람 찾으면 되니까요

  • 7. 외국인도 외모봐요
    '18.7.29 2:20 AM (199.66.xxx.95)

    글고 외국도 보수적인 남자들은 남자가 더 벌고 해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울 남편도 보수적이라 정치적으론 가끔 답답하지만 남자로서 해야하는것에 대해 한국남자이상으로
    잘 할려고 해요.
    저희 집사러 집보러 다닐때 비싼집 가끔 보고 제가 좋다고하면 그런집 못사줘서 의기소침해 하더라구요.
    속으로 한국남자보다 더하네..했습니다

  • 8. 윗글님 스냅!
    '18.7.29 3:32 AM (68.97.xxx.145)

    제 남편도 그래요. 저보다 나이 어린데도 굉장히 옛날 사고 방식이예요. 남자가 다 챙기고 돈도 많이 벌고 보호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첨엔 저의 독립적인 모습에 반했는데 결혼 하니까 완전 공주처럼 받드는? 일안하고 산다는 거 한번도 생각 못 했는데 정말 편하긴 해요.

  • 9. .......
    '18.7.29 5:16 AM (86.171.xxx.207)

    난 경제 활동 많이 하는 여자...

    남편이 돈을 못 벌면 한국이나 외국이나 기가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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