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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오랜세월 그 어떤 종교도 죽음의 비밀을 밝히지못했다는게..

...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8-07-28 14:16:56

선을 넘는 녀석들보니 새삼 종교의 힘을 느끼네요.


그 어마어마한 성당...


수많은 사람의 목숨과도 바꾸었을...


그 종교의 힘이 있었기에 그런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보는거겠지만


한편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죽음의 비밀...


생사를 통해 헤어져 고통받는 가족의 아픔을 해결하지못한 종교에 대해


회의도 들어요.


기독교,불교,이슬람교...


모든 종교의 신들이 사후 천국,극락을 얘기하고 있지만


그 신들이 생사로 고통받는 인간들을 구제하지는 못하고있다는게..


아니 안하고 있다는게 뭐랄까...


서운함?


신들은 인간에게 언제 평화와 평안을 줄런지...

IP : 39.121.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들은
    '18.7.28 2:56 PM (39.118.xxx.211)

    그저 관찰자일뿐이예요
    인간의 삶에 끼어들지않아요
    그걸 깨치고 터득하는건 인간의 몫이죠
    영특하게 깨닫고 계속 질문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인간,
    한평생 내내 불평만 하며 남의탓, 신의 탓만 하는 인간,
    나쁘고 교활하게 본인의 이득으로 챙기는 인간
    각자가 가진 천성과 후천적 노력으로 살아가죠
    천하의 나쁜놈 사이코패스도 신들에게는 모두가 다 똑같은, 각기다른 매력적 개성을 지닌 인간이 아닐까요..
    인간은 원래 생로병사가 있고 희노애락을 느끼는게 인간인데 그걸 신이 어떻게 해결해줄까요?
    드라마연기자들이 매번 우아한 사모님,행복한 공주 역활만 좋아라맡는게 아니듯이
    저는 이번 세상, 이런 역활로 인생체험왔다고 생각합니다. 대본없는 역활이라 어느정도는 내의지로 바꿀수도 있다는게 매력이죠

  • 2. 신들이 생명에게
    '18.7.28 4:04 PM (223.52.xxx.154)

    평화와 평안을 주었다면 인간종은 생겨나지를 못했을 거고...
    인간종에게 평화와 평안을 주었다면 내가 생겨났을 확률도 거의 없을 것 같네요

  • 3. ...
    '18.7.28 5:04 PM (125.131.xxx.222)

    죽음은 벌이 아니고, 죽음의 비밀은 이미 주어졌는데 인간이 못 찾고 있을지도요 :-)

  • 4. 신니체
    '18.7.28 5:18 PM (124.53.xxx.131)

    그렇게 말했거늘
    아직도 신타령 하시오?

  • 5. ...
    '18.7.28 6:19 PM (117.111.xxx.117)

    서구 기독교 문명의 여파로
    신이란 존재를 미리 상정해놓으니
    그렇게 보일수밖에요

    세상은 완전하지않고
    신이란 전지전능한 존재는 없습니다

    불교를 제대로 아시면
    다르게 받아들이실텐데요

  • 6. ....
    '18.7.28 7:39 PM (39.121.xxx.103)

    그러게요..아직도 신과 사후세계...죽음..등은 저에게 숙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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