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 사람 속옷이 보이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18-07-28 13:13:00
스무 살 때 목 바로 아래까지 잠기는 블라우스 입고 경기장 관람을 갔는데
웬 아저씨가 제 앞을 지나가다가 자꾸 돌아오고 위아래로 훑으면서 쳐다보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블라우스가 벌어졌는데 그 사이로 가슴이랑 속옷이 보였던 거예요
막 고등졸업해서 그전엔 교복이랑 티셔츠만 입고 다니다 그런 옷은 처음 입었었는데 이너를 입을 생각도 못했었어요
안 비치는 옷이니까 그냥 입고 나갔지
지금 같으면 핀이라도 꼽고 나갔을 텐데
저 아저씨 만난 뒤로 한동안 더 싸매고 다녔던 거 같네요
IP : 211.36.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8 1:1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남 속옷 속살 왜 보고 싶을까요?
    대체 왜 더럽게 화장실 몰카라는게 있는지 당최 이해가 안뎝니다

  • 2. 어떻게 하긴요
    '18.7.28 1:28 PM (121.88.xxx.220)

    그냥 둬야죠

  • 3. ...
    '18.7.28 1:29 PM (223.62.xxx.206)

    같은 여자라면 어깨 톡톡하고. 살짝 단추... 알려주고 번개같이 지나가는거죠모.
    전 전에 원피스 뒷지퍼 끝까지 올리는거 까먹고 나가서 ( 속에 니트티 입고 겉에 입는 모직 원피스라 속이 보인건 아니지만) 어떤 여자분이 알려줬는데 고맙던데요.

  • 4. 저는
    '18.7.28 1:29 PM (223.38.xxx.171)

    앉아있는 여자 팬티가 다 보이길래 살짝 팬티 보인다고 말해줬는데 주라리며 화내며 전혀 옷을 추스리지 않았던게 기억나네요. 그 뒤로도 몇번 그런 일을 겪었어요.
    뭔가 어떤 여자분들중에선 뭔가 치부가 드러나면 상대방에게 화를 내는 성격이 있는 분이 꽤 많으신거 같고요.
    고맙다던지 얼른 옷을 오무리는 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원피스 옆지퍼를 다 열고 가길래 살짝 말해줬는데도 오히려 화내던 모녀를 끝으로 이젠 봐도 전혀 말해주지 않아요.
    제가 잘못한거처럼 아래위로 쳐다보며 왜 흠을 잡냐는 식이었어요.
    여기 계신 분들은 안그러겠지만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훨씬 많구요. 그래서 세상이 좋은 쪽으로만 가는게 아닌거 같아요
    이런 세상에서 다수결이 원칙인 민주주의 하는건 어쩌면 아주 안 마는 법인거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어머 하고 놀라는 대신 그걸 발견한 사람에게 왜쳐다보고 지랄이냐는 말은 사실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젠 시선은 늘 먼 십오도 위를 봅니다. 혹시 아래로 내려갔다가 지퍼라도 열린걸 보거나 가방을 열고 다니거나 치마가 팬티에 끼어있을까봐요.

  • 5. 저는
    '18.7.28 1:31 PM (223.38.xxx.171)

    차문이 열려있는 차를 보고 나란히 신호정지했을때 클락션을 울리도 차 문열렸다니까 화내던 아줌마도 있네요. 저에게 그건 그거고 클락션은 왜 울리냐고 ㅜㅜ
    대부분 다 여자들이라 저 여자면서도 한동안 선입견이 안지워져서 혼났습니다

  • 6. ....
    '18.7.28 1:31 PM (223.62.xxx.206)

    으엥??? 화를 내요?? 그러 더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게 놔뒀어야하는건가요??? 세상 희안한 사람들 많네요.

  • 7. ...
    '18.7.28 1:35 PM (223.62.xxx.206)

    전 화장실에서 치마가 속옷에 껴서 덜 내려간것도 알려주곤 했는데. 물론 본인은 민망하겠죠.. 그래서 번개같이 사라져 주는게 포인트.. 민망하다고 알려준 사람에게 화를 내는건 정신이 미숙한 사람들이네요...

  • 8. 버스에서
    '18.7.28 1:38 PM (121.88.xxx.220)

    발아래 동전지갑 알려줬더니 눈 부라림 당한적 있어요.
    이밖에도 몇번 비슷한 경험.
    자기가 지적질 당했다고 느끼는 듯요
    다 여자들이었구요. 지금은 관여 안해요.

  • 9. 컴플렉스?
    '18.7.28 3:20 PM (119.69.xxx.28)

    좀 딱하네요. 거의 여자들의 반응인것 같은데..어려서부터 하도 혼나고 자라서, 선의로 해주는 말까지도 지적질로 여겨지나 보군요.

  • 10. @@
    '18.7.28 3:31 PM (223.62.xxx.83)

    그냥 둡니다. 인생사 복잡해지는 이유의 80프로가 오지랖때문이더군요

  • 11. 제가
    '18.7.30 12:26 PM (211.38.xxx.42)

    얼마전에 출근길에 원피스에 백팩 짊어진 아가씨가 앞에 가는데
    이미 앞쪽보다 뒤가 올라가서 앞원피스 아래가 보이더라구요
    아...치마 땡기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민망할까봐 말도 못하고 최대한 기회를 보고
    망설이는데 갑자기 어느순간 남은게 훅 딸려가서 팬티가 보이더라구요..ㅠ.ㅠ
    (속치마나 바지 안 입음)
    근데 옆에 남친인지 남자분있고..아..ㅠ.ㅠ 그래서 후다닥 달려가서

    톡톡 어깨 두드리면서 저기 죄송한데 잠시만
    하고 뒤에 치마가 다올라갔다고 하고 저는 도망??갔어요.

    (고맙습니다.라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666 웹스터 대학교 아시는 분 1 소피아87 2018/07/28 612
835665 서울에서 가장 핫하고 비싼 13 궁금해요 2018/07/28 5,306
835664 아들 둘인 분들, 보통 둘째가 딸 역할 하나요? 7 .. 2018/07/28 1,919
835663 그럼..유행했던것중에 제일 황당했던게 뭘까요? 75 .... 2018/07/28 21,305
835662 치열하고 노력하며 성취 2 안주 2018/07/28 1,226
835661 가족이 돌아가신분들 언제 제대로 처음 실감하셨어요..?.. 13 ,,,, 2018/07/28 4,859
835660 아까 여직원의 카톡 글 1 궁금해 2018/07/28 2,150
835659 미션임파서블같은 영화 볼때마다.. 1 2018/07/28 1,802
835658 팩같은거 닦아내는 손바닥만한 초극세사 손수건 찾고 있는데요 1 세안수건 2018/07/28 914
835657 수제맥주 어제 마시고 이제 살아났어요 10 .. 2018/07/28 3,713
835656 불후의명곡 방미 3 나마야 2018/07/28 2,867
835655 제가 다정이 병일까요 5 미라벨 2018/07/28 2,121
835654 슈스스라고 일년전 나혼산 나온 한혜연씨요 19 경축 2018/07/28 9,184
835653 감자샐러드 얼려도 되나요? 4 . . 2018/07/28 1,991
835652 2007년 20대 조폭과 40대 변호사의 만남 2 안남시장 2018/07/28 1,924
835651 스테이크 1인분 다 드실 수 있으세요? 4 ㅇㅇㅇ 2018/07/28 1,638
835650 아이 고3인데요 4 장트러블 2018/07/28 1,728
835649 예전에 유행한 아이템 중에 그리운 거 25 ㅇㅇ 2018/07/28 6,369
835648 대부도 사시는 분이나 안산시 단원구 3 혹시 2018/07/28 1,282
835647 바오*2 bag은 무슨색이 젤 이뽀요? 5 hippos.. 2018/07/28 2,453
835646 곧 남고에서의 짧았던 교사 생활이 끝나갑니다.... 9 선생님 2018/07/28 5,891
835645 레버넌트...20분의 연출만으로 병이 낫네요..ㅎㅎ 4 tree1 2018/07/28 2,398
835644 에어프라이어..5L는 너무 클까요? 16 에어프라이어.. 2018/07/28 5,103
835643 주말이 좋아요?주중이 좋은가요 1 ㅡㅡ 2018/07/28 922
835642 오늘 문재인 대통령.jpg 20 교복입고 2018/07/28 5,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