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내고 혼자 다녀왔어요..
안가면 평생 후회할거같아서..
돌아가신뒤에 이러는건 순전히 제 죄책감때문에 저 자신을 위해 이러는거겠죠..
살아생전에 제대로된 후원한번 못해드리고..
그저 선거때 정의당 찍는거.. 그리구 맘터놓을수 있는 가족 친구들에게 정의당의 좋은점.. 노의원 심상정 의원의 훌륭한 점 술자리에서나 읊어대는거...
정의당 지지자임을 밝힌뒤 몇번의 부당한 대우를 겪은 후엔 이상하게 보일까봐
회사나 밖에선 숨은듯 사는 평당원..
정말 못됐어요 저..
영정사진속 웃는 얼굴을 이제 다시 뵐수 없다고 생각하니
눈물이나서.. 혼났네요..
마지막까지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을지...
가슴팍이 아파서 주먹으로 때리면서 봤습니다..
그분 유지를 받들어 살겠습니다.
한없이 부끄럽고 ..비겁한 제가 싫고.. 이런 비겁자와 약자들을 위해 싸워준 그분이 정말 그립고... 죄송하네요...
평생 마음의 부채의식으로 남을거같아요..
남들이 노빠노빠 할때 나도 노빠라고 난 노회찬빠라고 말하고 다녔었는데..
어떤 선택을해도 이유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지지하던 유일한 정치인이었습니다..
그분은 그의 철학과 신념을..
글한줄 따위가 아니라 인생을 통으로 바쳐 말해오셨죠..
부디 그곳에선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결식 다녀왔습니다..
mama89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8-07-27 19:31:56
IP : 117.111.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7.27 7:35 PM (112.161.xxx.183)제 지역구도 아니고해서 그나마 정의당 찍음에 마음한켠 그건 잘했네 생각중입니다
믿을 수도 없지만 이젠 받아 들여야겠죠ㅜ평안히 쉬세요 얼마나 힘드셨을까 ㅜ2. ...
'18.7.27 7:38 PM (110.12.xxx.136)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네요.
검소하시고 정의로우신것 같다 정도 생각하고 있다가..... 요며칠 메스컴에서 듣다보니
정치인으로 참되게 사신것 같다는 생각이...3. 넘 화가나요
'18.7.27 7:40 PM (125.178.xxx.133)그 분 다시 못본다니 너무 화가 나요 저도 평생 후회할것 같아 오늘 다녀왔습니다 수요일에 뉴스공장 나오셔서 비유적 표현으로 우리를 빵빵 터트려주실것 같은데
4. ...
'18.7.27 8:14 PM (218.236.xxx.162)저도 다녀왔어요 어제 추모제 유투브로 보며 놀랐어요 당대표 수락연설 (청소노동자들이 타고 다니는 새벽버스, 투명인간으로 여기지만 그렇게하면 안된다는 취지의) 처음 봤거든요 동생친구이자 동지인 분의 추모, 유시민님의 편지, 성악가들의 감정을 드러내면 노래 못 부를 것 같아 누르며 부른다는 노래들 특히 노회찬 의원님의 소연가 (가곡 맞네요) 그렇게 깊고 크신 지도자였는지 몰랐네요 ㅠㅠ
오늘 땡볕에 힘들었지만 가끔 구름 그늘과 바람에 버텼어요 잊지않을게요 노무현 대통령님 노제는 못가서 두고 두고 후회로 남아 노회찬 의원님 영결식에 더 참석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나봅니다 두 분 이제 자유롭고 평화로우시기를 빕니다5. nake
'18.7.27 11:13 PM (59.28.xxx.164)고맙네요 너무 가고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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