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 후에 남편들 어떻게 살고 싶다 하던가요?
남편이 이런 꿈 갖고 있다면 따라 내려가서 사시겠나요?
1. ..
'18.7.27 2:38 PM (211.36.xxx.89)전 남편이 그 나이 되려면 멀었고 시아버지.. 택시 하고 싶으시대요
2. ㅎㅎ
'18.7.27 2:38 PM (124.50.xxx.85)울 남편은 도시가 좋대요. 건물 세 받으면서 살구 싶어해요.
오히려 제가 시골가서 농사짓고 살고 싶어하구요.3. 저흰
'18.7.27 2:42 PM (49.1.xxx.86)제주와 여주, 서울에 농사노후준비 해놨어요. 밭일 좋아하지는 않지만 무료한게 더 싫어서 잘한거 같네요.
이미 주말과 휴가때면 농사도 하고 전업농부가 아니라 어쩔 땐 농사일 제끼고 여행다니고 있구요.4. ..
'18.7.27 2:46 PM (223.33.xxx.181)골프는 가끔 치고싶고 집서 편히 뭉개고 싶대요~
근데 그업계 퇴직이 보통 65~70이라
아직 20년 더 일해야한다고 억울하대요.5. 도시인
'18.7.27 2:48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저흰 둘 다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농촌은 농활 때 가본 게 다네요. 나이 들어도 그냥 서울에 살 겁니다.
둘이 손잡고 산에도 다니고 집에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1년에 1번은 먼 나라도 가고... 그렇게 살기로 했어요.6. qq
'18.7.27 2:50 P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저희부부는 둘다 도시를 떠나고는 못살아서요ㅜ
오래전 장만해놓은 오피스텔에 남편전용 사무실을 꾸며주려고해요
이제 정년퇴직도 얼마안남았고 본인이 하고싶은 연구목적의 일도 있고해서 퇴직한 친구들 모이는
중장년들의 놀이터를 만들어주려고해요
그만큼 가족을 위해 일했으니까 좀 놀게 해주려고요 ㅎ
제가 인테리어 싹 해서 만들어준다니까 엄청 좋아하네요 ㅎ
저는 퇴직이 없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 이런저런 계획중입니다7. 그냥
'18.7.27 2:54 PM (59.8.xxx.121) - 삭제된댓글단독주택으로 이사한거에 만족이요
퇴죽후엔 낚시하면서 산대요
그래서 제가 벌어서 용돈 많이 줄께 그랬어요
연금 생활할거구요8. 혼자가서
'18.7.27 3:03 PM (223.62.xxx.56)살라니까 그 소리 쏙 들어감
아니 늙어 병원 많은 서울 근교 살아야지
게다가 시골 텃세에 간섭
저녁에 아무것도 못하고 문화생활 못 해...
맞는 사람이나 가서 살아야재 ~~~~
난 절대 아님9. 시골살이
'18.7.27 3:09 PM (223.38.xxx.170)살벌해요~
이웃간의 정?
글쎄요.10. 내년에
'18.7.27 3:23 PM (58.123.xxx.212)남편 은퇴인데요
집은 서울이라 우리 나라 좋은곳에 가서
알주일이아 한달씩 살아보려구요11. 음
'18.7.27 3:25 PM (61.72.xxx.31)내년에님, 한달살이 후기 간간이 꼭 올려주세요
12. 이미
'18.7.27 3:48 PM (223.39.xxx.91) - 삭제된댓글5년 전에 시골지방에 와서 잘 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세 주고
시골지방에 집 하나 사서
다 만족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골에 살아 본 적 없는 도시인이지만
나이들어 좋은 환경 아름다운지역에서 사는거
다시 콘크리트 아파트에는 가지 않을 겁니다.
지역을 잘 선택해서 그런지 개봉관도 있어서 좋고
문화생활에 부족함도 없습니다.
이젠 시골이 어릴적 시골이 아니지요.13. 진씨아줌마
'18.7.27 5:08 PM (175.223.xxx.195)자연이 애청자인데...자연인 한다네요.깊은 산속이나...만재도 같은곳에서 살거래요.저 안따라 간다고 했어요.싸우나도 다녀야 하고 병원도 가야하고...도시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