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 후에 남편들 어떻게 살고 싶다 하던가요?

남편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18-07-27 14:36:12
도심 벗어나 시골 내려가서 농사지으며 살고 싶다는데..
남편이 이런 꿈 갖고 있다면 따라 내려가서 사시겠나요?
IP : 175.223.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7 2:38 PM (211.36.xxx.89)

    전 남편이 그 나이 되려면 멀었고 시아버지.. 택시 하고 싶으시대요

  • 2. ㅎㅎ
    '18.7.27 2:38 PM (124.50.xxx.85)

    울 남편은 도시가 좋대요. 건물 세 받으면서 살구 싶어해요.
    오히려 제가 시골가서 농사짓고 살고 싶어하구요.

  • 3. 저흰
    '18.7.27 2:42 PM (49.1.xxx.86)

    제주와 여주, 서울에 농사노후준비 해놨어요. 밭일 좋아하지는 않지만 무료한게 더 싫어서 잘한거 같네요.

    이미 주말과 휴가때면 농사도 하고 전업농부가 아니라 어쩔 땐 농사일 제끼고 여행다니고 있구요.

  • 4. ..
    '18.7.27 2:46 PM (223.33.xxx.181)

    골프는 가끔 치고싶고 집서 편히 뭉개고 싶대요~
    근데 그업계 퇴직이 보통 65~70이라
    아직 20년 더 일해야한다고 억울하대요.

  • 5. 도시인
    '18.7.27 2:48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저흰 둘 다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농촌은 농활 때 가본 게 다네요. 나이 들어도 그냥 서울에 살 겁니다.
    둘이 손잡고 산에도 다니고 집에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1년에 1번은 먼 나라도 가고... 그렇게 살기로 했어요.

  • 6. qq
    '18.7.27 2:50 P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저희부부는 둘다 도시를 떠나고는 못살아서요ㅜ
    오래전 장만해놓은 오피스텔에 남편전용 사무실을 꾸며주려고해요
    이제 정년퇴직도 얼마안남았고 본인이 하고싶은 연구목적의 일도 있고해서 퇴직한 친구들 모이는
    중장년들의 놀이터를 만들어주려고해요
    그만큼 가족을 위해 일했으니까 좀 놀게 해주려고요 ㅎ
    제가 인테리어 싹 해서 만들어준다니까 엄청 좋아하네요 ㅎ

    저는 퇴직이 없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 이런저런 계획중입니다

  • 7. 그냥
    '18.7.27 2:54 PM (59.8.xxx.121) - 삭제된댓글

    단독주택으로 이사한거에 만족이요
    퇴죽후엔 낚시하면서 산대요
    그래서 제가 벌어서 용돈 많이 줄께 그랬어요
    연금 생활할거구요

  • 8. 혼자가서
    '18.7.27 3:03 PM (223.62.xxx.56)

    살라니까 그 소리 쏙 들어감
    아니 늙어 병원 많은 서울 근교 살아야지
    게다가 시골 텃세에 간섭
    저녁에 아무것도 못하고 문화생활 못 해...
    맞는 사람이나 가서 살아야재 ~~~~
    난 절대 아님

  • 9. 시골살이
    '18.7.27 3:09 PM (223.38.xxx.170)

    살벌해요~
    이웃간의 정?
    글쎄요.

  • 10. 내년에
    '18.7.27 3:23 PM (58.123.xxx.212)

    남편 은퇴인데요
    집은 서울이라 우리 나라 좋은곳에 가서
    알주일이아 한달씩 살아보려구요

  • 11.
    '18.7.27 3:25 PM (61.72.xxx.31)

    내년에님, 한달살이 후기 간간이 꼭 올려주세요

  • 12. 이미
    '18.7.27 3:48 PM (223.39.xxx.91) - 삭제된댓글

    5년 전에 시골지방에 와서 잘 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세 주고
    시골지방에 집 하나 사서
    다 만족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골에 살아 본 적 없는 도시인이지만
    나이들어 좋은 환경 아름다운지역에서 사는거
    다시 콘크리트 아파트에는 가지 않을 겁니다.
    지역을 잘 선택해서 그런지 개봉관도 있어서 좋고
    문화생활에 부족함도 없습니다.
    이젠 시골이 어릴적 시골이 아니지요.

  • 13. 진씨아줌마
    '18.7.27 5:08 PM (175.223.xxx.195)

    자연이 애청자인데...자연인 한다네요.깊은 산속이나...만재도 같은곳에서 살거래요.저 안따라 간다고 했어요.싸우나도 다녀야 하고 병원도 가야하고...도시가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040 전현직 승무원분들 여쭐게 있어요 6 ... 2018/10/20 4,097
867039 국회의원생활 11년만에 처음 경험한다는, 새로운 경기도. 28 ㅇㅇ 2018/10/20 5,742
867038 서울 집값 6주째 상승 폭 둔화… 다음주부터 ‘마이너스’ 가능성.. 3 @@ 2018/10/20 1,791
867037 돼지뼈, 소뼈 데칠때 궁금해요 5 초보질문 2018/10/20 1,146
867036 82에서.. 새로 판까는것 안하는 .. 4 2018/10/20 669
867035 피부 약한 분들 세탁세제 뭐 쓰세요? 5 ㅡㅡ 2018/10/20 1,518
867034 근데 뼈때리는(?) 소리는 시모가 더 많이 하지 않나요? 8 .... 2018/10/20 2,658
867033 벨기에 왕립미술관, 비유럽권 언어로는 처음으로 한국어 서비스를 .. 3 ㅇㅇㅇ 2018/10/20 1,558
867032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100% 찍을까봐 알바들이 광분하네요 11 어쩔 2018/10/20 1,677
867031 부동산에서 사례비를 더 요구하나요 5 nake 2018/10/20 1,625
867030 김창환 대표의 아이돌 폭행 생각보다 심하네요 8 ㅜㅜ 2018/10/20 5,925
867029 겨이집트 여행..문의드려요~ 3 여행 2018/10/20 704
867028 직지코드 보는 분 계신가요? 1 적폐청산 2018/10/20 546
867027 문대통령 유럽 순방 성과 정리 합니다. 9 두려움없이 2018/10/20 1,197
867026 가장 이상적인 부부는 어떤 부부라고 생각하세요? 6 부부 2018/10/20 3,487
867025 아이폰에 카드 번호가 안남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포도 2018/10/20 464
867024 지금 EBS 영화 보다가 암걸리겠어요 22 ㅜ ㅡ 2018/10/20 20,069
867023 나이가 들어갈수록 돈이 좋다는걸 느끼네요. 7 나이 2018/10/20 5,310
867022 다스뵈이다 35회 팟티에 떴어용~ 6 닉네임 2018/10/20 810
867021 반조리 떡볶이 맘에 드는 거 찾았어요 9 ... 2018/10/20 5,181
867020 자동이체 특정인 이름 1 이체 2018/10/20 753
867019 태블릿 피씨요... 앱을 쓸 수 있나요? 2 ㅇㅇ 2018/10/20 734
867018 남북회담 기념우표 아직 안온거 맞죠? 4 .. 2018/10/20 363
867017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이제 80% 찍네요. 57 ... 2018/10/20 5,310
867016 VOA 뉴스 10월 18일...유럽, 대북 제재 해제 동의 안 .. 4 4월에눈 2018/10/20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