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에어컨 없는집이 잘 없다지만, 저흰 없었거든요.
선풍이 각1대씩 ㅋㅋㅋ
제가 한 3년전부터 더위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땀이 잘 안나는데
열이 후끈후끈 몸이 전체가 그런것 같아서 지금 2주째 밤에 1시간마다 알람수준으로
깨고 잠도 빨리 못드는데 힘들어요.
낮에 회사에서 에어컨 쌩쌩있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엄마가 돈 모아서 결혼하고 네 집에 설치하라고 나는 괜찮다고 ㅋㅋㅋ
계속 반대하셔서 못 사게...집도 좁은데...이러면서
어제 아이스팩 안고 자려고 하기전에 채널돌리다가 홈쇼핑서 광고하더라구요
충동구매 ㅋㅋㅋ
방송도 3분인가?? 남았는데 내용도 잘 안 보고 그냥 질러버렸어요
삼*무풍 벽걸이요...(99만원인가?? 일시불하면 5만원 할인해준다고 본것 같긴해요)
근데 이게 언제 설치되는지 추가비용 있는지 안 보고 주문해버렸는데
여튼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이게 돈 나가려고 그랬는지 회사에서 어제 상여금차원으로 조금 받아서...
건강이 최고지 힘들게 여름에 뭔가 싶은게
근데 일어나자마자 질렀다고 얘기했다가 혼나고 ㅋㅋㅋㅋㅋ
혼자 몰래 찔찔 울고(바보 같죠? 성인인데~)
그래도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어제 여기서 이동식 에어컨인가?? 또 보고 그거 사려다가 덩치도 있고 어차피
배관끼우면 이동 힘들고... 에어컨 사야지했는데
사랑하는 사람
본가에서, 원룸에서 시스템 에어컨 빵빵 틀다가..관사 들어가서 선풍기 틀고
땀띠나서 고생하는 분에게도 이동식 에어컨(요건 40만원 좀 넘네요) 통크게 쐈네요.
근데 이게 에어컨처럼 시원한지는 모르겠네요.
맘에 들어야 할텐데...어젯밤과 오늘 아침 냉방기계??를 2대나 지르고
목 빼고 기다리는 부산 시민이었습니다.
자다가 너무 더워서 깼는데..온도가 29도라구요..ㅠ.ㅠ
밖도 덥고 그래도 방보다 시원한데
안방이 티비도 안 켜고 컴컴하게 있는데 가전제품 있어서 그런가요?
거실에서 방만 들어가도 후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