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수치료 실비보험 청구하니 손해사정사가 찾아온대요

보험 조회수 : 8,041
작성일 : 2018-07-27 10:46:17

오래 전에 들어둔 실비보험으로 도수치료를 받았더니 왜 진작 안받았나 싶을 정도로 효과를 봤습니다.

뭐 사무직 근로자, 어깨 아프고 목 비뚤어지고 허리 굽고... 그냥 지병이잖아요.

내 돈 다 내면 못할텐데, 그나마 실비로 커버가 돼서 맘 놓고 받았어요.

일년에 몇번까지만 보장이 된다 한도가 있긴 하더라고요.


근데, 치료 잘 받고 보험금 청구했는데 실사(?) 나온다네요. 뭔가 기분이 나빠요 ㅜㅜ


덧; 실손보험 도수치료 보장 --> 과잉 도수치료 확대 로 이어진 현 상황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만, 

이거 애당초 예상 못한 보험사들이 잘못이지, 왜 환자를 나일롱환자 취급을 하는거 같을까요?

그동안 실비보험료는 팍팍 갱신 잘도 인상하더만...

IP : 210.90.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전이라면
    '18.7.27 10:48 AM (124.50.xxx.94)

    몇년도에 들으신 건가요??
    기간 오래면 안나온다는데요.

  • 2. ^^
    '18.7.27 11:03 AM (211.36.xxx.184)

    도수치료 비용 얼마나 주셨어요?
    비싸면 요즘 보험에서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
    물리치료사가 치료한 경우 실비대상이 아니라고 오래 전에 본 것도 같고..

  • 3. 환자가 아닌
    '18.7.27 11:04 AM (218.48.xxx.197)

    병원에 대한것일 수 있어요~~

  • 4. 보험
    '18.7.27 11:15 AM (210.90.xxx.10)

    보험 가입은 10년 넘은거 같은데요, 이 보험으로 같은 병원에서 도수치료 작년에도 보상 받았어요.
    자꾸 받으니까 그러는거 같은데, 아니 치료 받아서 몸이 좋아지고, 한참 안받아서 다시 나빠져서 이번에 치료 받았는데...

    ^^님, 제가 다니는 병원은 사실 도수치료 전문병원(?)이라고 할 법 해요. (병원장은 돈 긁어모을 듯... 물리치료사 월급은 빤한데...) 1회 10만원대 부터 거의 30만원 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인 있는데, 저는 일일 보장액수가 작아 가장 낮은금액 치료를 받았어요.

    요즘 새로 나오는 보험은 아예 도수치료가 안된다면서요. 이게 손해가 막심해지니까 보험사들이 보장내역에서 빼고, 저 같이 실사도 나온다 그러는거고, 근데 원래 보험가입 조건이 달라진 것도 아니고, 보험료도 꼬박꼬박 갱신되고 있는데, 왜 가입자(환자)에게 책임을 지우는거 같을까요.

  • 5. ^^
    '18.7.27 11:28 AM (211.36.xxx.63)

    혹시 한꺼번에 50만원 이상 청구하셨어요?
    저도 교정치료 자주 받는터라 6개월에 한번씩 나눠서 청구하거든요.
    제가 다니는 병원은 원장님이 직접 카이로프랙틱 치료 하시고 비용도 양심적으로 받아서 다행이긴 한데, 청구기간이 오래되다 보니 저도 실사 대상이 될 수 있겠다 싶네요

  • 6. 저도 어깨가
    '18.7.27 11:44 AM (61.105.xxx.62)

    아파서 도수치료 받을려고하는데 원글님 글보고 보험설계사한테 문의해보니까 청구하면 된다던데 어디 보험이세요? 저는 메리츠화재 20009년에 들었거든요

  • 7. 현직
    '18.7.27 2:13 PM (211.192.xxx.237) - 삭제된댓글

    가입한지 10년 넘었는데 실사는 이례적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697 보통 아는 엄마 애기 입원하면 병문안 가시나요? 8 ... 2018/07/30 1,562
838696 한경에서 기무사 계엄문건 설문조사 해요 10 기무사 2018/07/30 431
838695 요즘 서울지역은 예단안하는 추세인가요? 5 2018/07/30 2,658
838694 은행 연봉이 그렇게 높나요? 22 ... 2018/07/30 33,520
838693 현실상 아들한테 더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24 ... 2018/07/30 3,705
838692 서울, 중가 호텔중 야외수영장 있어서 애들 놀릴 수 있는 곳 있.. 6 호캉스? 2018/07/30 1,213
838691 헌법 재판소 재판관들 계엄령에 대해 뭔가 들은게 있은거 아닐까요.. 4 혹시 든 생.. 2018/07/30 637
838690 79.2 4 다이어트중 2018/07/30 1,210
838689 형광등 새로 설치하는 비용 어떻게 될까요? 2 ..... 2018/07/30 753
838688 학창시절 여드름 박사였던 분들 지금 피부 어떠신가요? 7 피부 2018/07/30 1,942
838687 전해철, 최재성은 최고위로 나왔어야 좋았지 않나요??? 35 차라리 2018/07/30 1,122
838686 30중후반분들 무릎위로 올라오는 바지나치마 입으세요? 7 반바지 2018/07/30 2,907
838685 조식포함 안된 호텔 가시면 아침에 조식 안드시나요? 12 ㅇㅇ 2018/07/30 4,818
838684 저희집안 아들은 참 좋네요... 20 ... 2018/07/30 14,042
838683 힘있는 강자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14 웃겨 2018/07/30 1,914
838682 속옷 좋은거 입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20 2018/07/30 6,466
838681 사람과 범고래는 왜 중년에 폐경을 할까? 1 ........ 2018/07/30 1,398
838680 헤어핀 어디서 사면 될까요? 1 ... 2018/07/30 710
838679 北석탄 반입 국내 기업·금융사 4곳 연루 3 ........ 2018/07/30 540
838678 주말휴가ᆢ계획 좀 세워주세요 6 휴가 2018/07/30 1,065
838677 이재명 지자체 취임관련 광고비 1위 ,158곳 4억 28 08혜경궁 2018/07/30 1,590
838676 미스터선샤인 변요한 분량 좀 늘었으면 ㅠ 6 누트 2018/07/30 2,621
838675 설문) 기무사 계엄관련 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6 한경 2018/07/30 422
838674 혹시 생리전 어지러운 분 계세요 3 46중년 2018/07/30 1,638
838673 국민은행 수표발행시 수수료 2018/07/30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