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0에 몸무게는 66키로예요.
가슴이 D컵이이구요.
가슴이 커서인지 가방으로 가슴을 가리고 다니고
가슴을 움츠리고 다녀서인지 자세가 웅크린 자세예요.
말은 안해도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살을 빼고 싶다고 매일은 아니지만 걷기도 하고
저녁 때 학원 다녀와서 오이나 과일 먹고 자네요.
방학때 PT를 해볼까 했는데,
지인은 고등 가면 공부하느라 다 살찐다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PT를 하든 돈을 들여서 짧고 굵게.. 살 빼주라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방학이 3주도 안돼서 운동을 시키기도 기간이 너무 짧고
일단은, 현미밥이라도 먹이고 시간 날때마다 걷기 운동만 해보고
지인 말대로 고등학교 졸업하고 짧고 굵게 해야할까요??
중딩 딸아이 지금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못 먹는 것도 속상하고..
옷 사러 다니면 살만한 옷이 없어 스트레스 받는 거 보는 것도 속상하고..
이래저래 많이 속상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