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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계 어느나라가 -20도~40도 60도 차이나는 나라가 있나요?

... 조회수 : 6,127
작성일 : 2018-07-26 19:19:41
이렇게 심하게 차이나는 나라가 있나요??

겨울은 드럽게 춥고...
여름은 오라지게 덥고...
봄가을은 스쳐지나가고...

날씨 참 거지같다..
IP : 122.34.xxx.6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26 7:20 PM (220.93.xxx.194)

    올겨울은 진짜 추워서 내심 여름도 더럽게 덥겠구나 했더니 역시나였어요.

  • 2. 진짜
    '18.7.26 7:23 PM (119.69.xxx.28)

    그러네요. 괌 갔을때 여기서 사람이 어찌 사냐..했더니 우리나라 한낮이 괌이네요. 괌보다 더 한가..거긴 쫌만 걸어가면 바닷가라도 있지...

  • 3. 많이 그래요.
    '18.7.26 7:32 PM (14.32.xxx.70)

    도쿄 베이징 뉴욕 토론토 많습니다요.
    겨울에 뉴욕 토론토 있다가 한국 오면 포근해요.

  • 4. 샬랄라
    '18.7.26 7:39 PM (125.176.xxx.243)

    러시아가면 60도가 아니라
    100도 정도도 있을걸요

    중국만 가도 하루에 40정도도 있을 겁니다
    차이가 말입니다

  • 5.
    '18.7.26 7:40 PM (218.155.xxx.9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좋은점도 있어요
    각종벌레들이 크기가 커지지를 못하잖아요
    따뜻한 날씨 지속되는 나라에가면 메뚜기가 얼굴만하고 담벼락에 사람만한
    도마뱀 붙어있구요 미국서부같은 날씨 좋은데서 사는사람들은 계절의 변화가 크게 없어서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뭔가 인생이 단조롭고 우울하다고합니다
    서늘한바람 불면 가을이구나 꽃피면 봄이구나~이런게없다구..
    그래서4계절 뚜렷한 나라사람들이 부지런하고 감정이 풍부하답니다

  • 6. 유럽도 마찬가지죠
    '18.7.26 7:49 PM (87.164.xxx.177)

    기온 차 그정도해요.

  • 7. ...
    '18.7.26 7:51 PM (39.118.xxx.7)

    고등학교때 세계지리샘 말씀이 생각나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세계 어디다 내놔도 잘 산다고 ...
    아주 춥고 아주 덥고 상관없다고

  • 8. 기온차가 크면
    '18.7.26 8:08 PM (183.102.xxx.86)

    정신병 발병률이 높다는... ㅠㅠ

  • 9. 무명
    '18.7.26 8:11 PM (211.177.xxx.4)

    제가 간만에 독서를 하는데... 1910년경 프랑스 사람이 쓴 조선에대한 책을 보면... 그때도 조선의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고 되어 있었어요. 비슷한 위도상의 유럽 나라들 보다 더 혹독한 날씨라고....
    전 오늘 이 좁은 땅에 전세계 기후(냉대 한대 온대 아열대 열대)는 다 느낄수 있네... 라고 생각했어요.
    이 더위도 끝이 있을테니 잠시 즐겨봅시다

  • 10. 오래전에 유행하던 말
    '18.7.26 8:19 PM (175.213.xxx.182)

    한국인은 잡초같아서 어디서나 잘 적응한다고.
    반면에 백남준이 쓴 시 비슷한 글에는
    계절은 변화하기 때문에 아름답다 했어요.
    여름엔 너무 뜨거워서 서늘한 가을을 기다리고
    겨울엔 너무 추워서 새싹 트는 봄을 기다리죠.
    암튼 이 또한 한달만 지나면 다 지나갑니다.

  • 11. ...
    '18.7.26 8:24 PM (220.75.xxx.29)

    옷장에 있는 히말라야도 등반가능할 거 같은 패딩을 꺼낼
    날이 몇달 안 남았어요 ㅋㅋ 생각하니 어이가 없지만 매년 우리는 이러고 사네요...

  • 12. ㅇㅇ
    '18.7.26 8:40 PM (124.63.xxx.169)

    유럽에 이 정도 차이나는 곳이 도대체 어디죠
    모스크바 정도면 몰라도

  • 13. 북유럽은
    '18.7.26 8:46 PM (124.49.xxx.221)

    기온차가 저럴수 있겠지만..
    중남부는 영하 20도까지 안내려가요..
    우리나라가 여름은 고온다습 겨울은 한랭건조..
    유럽의 지중해성기후는 여름은 고온건조 겨울은 저온다습이죠.. 여름에도 그늘이면 시원하고 에어컨 없는집이 대부분..
    살기 힘들어요 흑흑

  • 14. 12
    '18.7.26 8:51 PM (175.115.xxx.168)

    대신 그쪽은 겨울이 저온다습이라 우리나라처럼 햇빛 좋은 쨍하게 추운게 아니라서 겨울은 더 혹독해요 물론 우리나라가 여름은 더 힘들지만. 일장일단이 있는거죠

  • 15. 더운게
    '18.7.26 8:55 PM (115.136.xxx.173)

    더운게 낫지 겨울 오후 3,4시에 해지려고 어둑어둑하면 어이상실. 겨울 4개월이면 미침.

  • 16. 캐나다
    '18.7.26 8:55 PM (125.252.xxx.13)

    캐나다 수도 오타와
    겨울 영하 30-40도 여름 25도-35도
    60도-70도 차이 나요

  • 17. 봉쥬흐
    '18.7.26 9:18 PM (80.215.xxx.228)

    파리서 지금 선풍기없이 지내는데요 여긴 실외기 놓을 곳도 없고 여름도 별로 안 더워 에어컨 개념이 없더라구요
    작은 이동식 에어컨은 있는데 소리도 크고 호스는 밖으로 빼어내어 쓰고 ..
    여튼 여름도 아침엔 선선하고 쾌적한데 이번주는 낮 34도까지 올랐어요. 낼 선풍기는 하나 사려구요 ㅜㅜ
    가족들 다 있는 한국 넘 덥고 춥고 힘들어져서 속상해요.

  • 18. ,,,
    '18.7.26 9:28 PM (1.240.xxx.221)

    옛날 유학할때 살던 미국 미드웨스트의 한 주는
    영하 25도 ~ 영상 42 정도였어요
    그리고 툭하면 톨네이도는 덤이구요

  • 19. 미국은 아주 많은데요
    '18.7.26 9:34 PM (68.129.xxx.197)

    윗님 말씀대로
    미국 미드웨스트는 영하 25도에서 영상 40도 찍는데 꽤 됩니다.

    캐나다도 한겨울엔 숨도 얼게 춥고,
    한여름 미친 날씨엔 아주 덥고요.

  • 20. 이긍...
    '18.7.26 9:35 PM (180.69.xxx.199)

    거기다 봄가을은 황사에 미세먼지에...그렇다고 여름옷 겨울옷 입나요. 봄옷 가을옷 색상과 분위기 때문에도 따로 있어야 하고 여름엔 에어컨, 선풍기,제습기, 사용해야지 겨울엔 히터, 가습기 사용해야지...집은 코딱지만한데 사야할거 보관해야 할 것 천지고 신체는 더위에 적응하느라 힘들다 적응할라치면 추위에 적응해야했다..아주 난리죠.
    말이 좋아 뚜렷한 4계절이 있는거지 살기엔 아주 힘들죠. 한국사람들 불쌍해요...

  • 21.
    '18.7.26 9:53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눈치없다 할지 모르겠지만
    저도 겨울나는거 너무 힘들고 여름은 더위에 잠못자지만
    그래도 어릴때부터 이렇게 살아서 그런가
    철마디 옷 바꿔입는 재미도 있고
    세월의 흐름도 느끼고(계절이 변할때마다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ㅎ)
    힘들어도 사는 재미가 있어요~

  • 22. ...
    '18.7.26 10:07 PM (180.69.xxx.199)

    긍정적으로 보려면 사는 재미가 있다는게 맞는 말이죠.
    그런데 그 재미를 위한 돈이 많이 드는건 맞아요. 경제력 없고 여유 없는 사람들은 사시사철 적응하랴 더 힘드네요.

  • 23. ..
    '18.7.26 10:13 PM (223.38.xxx.225)

    일본은 여름엔 디지게 덥지만 겨울은 디지게
    춥지 않던데요 패딩 입은사람도 거의없고
    코트입은 사람만 있던데요

    여름 겨울 기온 이리 극단적인 나라도 드물듯
    전기세 난방비 내느라 힘드네요

  • 24. 그래서 사람들이 보기 드물게 다혈질.
    '18.7.26 10:14 PM (223.38.xxx.222)

    추우려면 계속 춥던가, 더우려면 계속 덥든가. 한국전쟁 때 미군의 전사자 중에 포탄에 의한 숫자 보다 추위 때문에 죽은 사망자가 훨 더 많을 정도로 추울 때는 시베리아 뺨치게 춥고 더울 때는 열대 처럼 더우니 이 곳에 사는 사람들 성격도 둥글둥글하질 못하고 다들 뾰족하기만 하죠.
    덕분에 다이내믹 코리아란 소리도 듣지만 너무 극단적인 성격들이 많아요. 극단적 기후 영향 때문이죠.

  • 25. ..
    '18.7.26 10:17 PM (223.62.xxx.90)

    겨울이 추우면 여름은 20몇도 높아봐야 30도
    정도 여야죠 38도40도 까지 올라가는 나라가
    어디 있나요
    그럼 겨울은 영하 2~3도로 끝나거나 해야죠
    겨울은 영하 몇십도 봄가을겨울철엔 미세먼지ㅠㅠ

  • 26. ㅇㅇ.
    '18.7.26 10:23 PM (222.234.xxx.8)

    이런 기후의 나라에서 자라 났고 살고 있고
    아기를 키우고 있네요 덥고 춥고 미세먼지
    진짜 힘들게 사네요

  • 27. 산쵸
    '18.7.26 11:30 PM (222.232.xxx.50)

    폭염과 혹한으로 외출못해..
    온도가 적당할땐 황사와 초미세먼지로 외출못해..

    베란다에서 창밖만 내다보는 날이 너무 많아요.
    어린 아이들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아야 하는데
    맨날 키즈까페만 전전하고..

  • 28. ..
    '18.7.27 2:59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자연 재해 적은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인가요.

  • 29. ...
    '18.7.27 3:45 AM (211.36.xxx.169)

    뚜렷한 4계절은 거짓말... 뚜렷한 2계절이죠.

  • 30. 유럽 올해 엄청 더워요
    '18.7.27 4:25 PM (87.164.xxx.253)

    지금 39도 올라가고 겨울엔 영하 20도 되죠.
    한국만 그런거 아니에요.
    여긴 그나마 습기가 적고 숲이 많고 미세먼지 없으니 살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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