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잘 안먹는 아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과 비교하면 잘 먹는 아기였나봐요
이제 22개월 되어가는데 두달전부터 차츰 식사량이 줄더니 요즘은 정말 너무 안먹어요
어제는 아침 점심 모두 어른숟가락으로 하나정도 먹고 주스 한팩 복숭아 한조각 포도 스무알쯤 먹고 저녁은 많이 먹었어요
배는 고픈지 냉장고 열어 차가운 것만 찾는데 잘 안줘요
근데 막상 밥주면 또 잘 안먹는 게 입맛이 없나봐요
저도 여름엔 밥이 한끼정도만 먹히고 나머진 간식이나 면만 찾게 되던데 저를 닮아 이러는 걸까요
그냥 밥 아니라도 잘먹는 거(옥수수 토마토 포도) 주고 지금처럼 한끼정도 잘 먹여도 될까요
지금까지 약도 먹어본 적 없고 잔병치레는 전혀없는데 11킬로가 안될정도로 마르고 살이 안찌는 체질인데 더 안먹으니 속이 타들어가요
음식은 어른이 먹어도 맛있게 재료도 다양하게 싫어하면 이리저리 바꿔서 해주고 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워지면 밥을 안 먹는 아기도 있겠죠??
육아 조회수 : 592
작성일 : 2018-07-26 15:40:25
IP : 117.111.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식사
'18.7.26 3:45 PM (121.160.xxx.212)시간을 일정하게 정해서 줘보세요.
과일 같은 간식 식후에 바로 주고
어른처럼 세끼 위주로 주는 거죠.
아무래도 더우면 입맛이 없어지니 국수, 떡국, 호박전 아런거 해주니 잘 먹어요.2. 안먹는애는
'18.7.26 4:06 PM (118.223.xxx.155)일단 잘 먹는 걸 배불리 먹여서 위 크기를 키워야해요
위가 커지면 허기도 잘 느끼니 잘 먹게 되더라구요
더위로 어른도 입맛이 없을 때니 우선 잘 먹는 걸로 배를 채우세요
나쁜 음식 좋은 음식 구분 마세요3. ᆢ
'18.7.26 4:42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애기가 원래 비싼거 잘먹어요 입맛은 냉정ᆢ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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