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삶의 낙이 있으세요?
기쁜일이 하나도 없네요
올 여름 최악이에요
날도 덥고 세상은 울적하고 덧없어요
모든것이 허망하네요
1. ..
'18.7.26 2:28 PM (218.148.xxx.195)하루하루 뚜벅뚜벅 살고있어요
좋은날올꺼에요 우리 ^^2. 지치죠 ㅜㅜ
'18.7.26 2:32 PM (211.179.xxx.129)그래도 여유 있으니 이런 생각도 나는거
아닐까요.
그래도 시간은 흘러갑니다
기운내요. 우리모두~3. ..
'18.7.26 2:32 PM (211.36.xxx.254)현실은 시궁창 이지만
방학이라 애들 옆에있고
영화 음악 책이 주는 위안도 꽤커요4. 이또한지나가리라
'18.7.26 2:32 PM (117.111.xxx.13)견딜만한거 있는거에 감사할지경 어휴 기쁜거라뇨 걱정들고민들해결하기도바쁘네요
5. ㄷㄷ
'18.7.26 2:39 PM (59.17.xxx.152)더 큰 불행 없으니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전 소송이 걸려 있어 이것만 해결되면 인생에 바랄 게 없겠다는 심정입니다.6. ㅇ
'18.7.26 2:39 PM (211.114.xxx.192)죽지못해살아요 넘우울하고 무기력해요ㅠㅠ
7. ..
'18.7.26 2:39 PM (218.148.xxx.195)윗님 에고 큰일 겪으시네요
소송이 원만하게 잘 해결되길 빕니다..8. ..
'18.7.26 2:46 PM (210.179.xxx.146)풍족한 삶 감사합니다. 착한 유능하고 강한 정신력이 빛나는 남편 감사합니다. 맛있는 식사 감사합니다. 새로알게된 착한 언니 감사합니다.
몸이아파 괴롭지만 나쁜것에 집중하기보단 이렇게 감사일기적기해요9. ..
'18.7.26 2:46 PM (58.149.xxx.44)저는 족저근막염으로 다리가 불편해서 이것만 없어도 살것 같은데 건강하시면 그걸로 만족하시구
그게 큰 행복이라 생각하시고 움직이세요 쇼핑도 해도 되고 운동도 맘 껏 할 수 있고 하다 못해 등산도 할 수 있고 가고픈 곳 갈 수도 있잖아요 맛집도 다닐 수 있고 앉았다 일어날수 있는 것도 행복이더라구요10. ... ... ...
'18.7.26 3:01 PM (125.132.xxx.105)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이랑 은퇴해서 시골왔어요. 주변에 고라니 돌아다니고 집안팍으로 곤충이 난리도 아닙니다.
그런 거 보면 속상하고 우울할 수도 있지만 반면에 텃밭 가꾸고, 꽃나무 키우고
강쥐 마당에서 수시로 놀리고 하다보면 매사에 감사하고 행복해요.
그냥 내가 행복하기로 마음 먹자 하고 살아요11. 더워서
'18.7.26 3:02 PM (175.213.xxx.182)뇌기능도 딱 막히고 몸과 정신이 무기력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중동이나 아프리카같은 연중 여름인나라에 태어나지 않음에 감사하고 있어요. 한달만 죽은듯 지옥에서 버텨야지요.
12. ..
'18.7.26 3:06 PM (175.223.xxx.75)맛있는거 먹고 쉬어요.
이영자 말대로 인생 뭐있나요. 맛난거 먹고 기분 풀면 그게 행복이쥬~
낙지메뉴 아구찜 냉면에 불고기 추천합니다.13. ..
'18.7.26 3:19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우울한 생각만 듭니다.
14. 새로
'18.7.26 3:29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드라마 재밌는거 시작했던데요. 잠시 tv로 도피요.
그리고 운동. 이게 낙이라면 낙이랄까요.
더위에 완전 쳐지고 우울하고 끝장인데 운동끝나고 샤워하고나면 뿅 새사람이 되는거 같아요.15. ...
'18.7.26 3:36 PM (223.39.xxx.121) - 삭제된댓글노회찬님 보내기 힘들어서
한주가 우울하고 허망하고
희망이 없어는것 처럼~~~16. 덕질
'18.7.26 3:47 PM (121.138.xxx.140)BTS 덕질요. 41세입니다
17. 가족들
'18.7.26 3:53 PM (118.223.xxx.155)무탈한 것만으로도 행복한 날들입니다
최근 몇년 아픈 가족들이 많아서 ㅠㅠ18. ...
'18.7.26 3:53 PM (125.128.xxx.118)기쁜일도 즐거운 일도 없지만 걱정거리 없이 저녁에 일과 끝내고 샤워하고 누워서 TV보면 너무 행복해요....내 집에서 tv보는게 제일 큰 낙이예요. 아프면 병원에 누워있을테니까요
19. 에어컨 켤때
'18.7.26 4:01 PM (121.183.xxx.149)행복을 느껴요.
20. 저도 41세
'18.7.26 4:17 PM (223.62.xxx.42)위너 덕질도 하고 (콘서트 곧해서 기분째져요)
일도 열심히하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아들내미 열심히 키우고...
그렇지만 저도 하루 버티고 또 하루 버티고
그런 기분이기는 해요
더워서 그런거겠죠
더위 식으면 또 나아질거에요
기운내세요21. ᆢ
'18.7.26 4:36 PM (183.109.xxx.209) - 삭제된댓글퇴근할때 행복해요~에너지가 마구 솟아요~ㅎ
집에가서 애들하고 맛있는거 해먹기도 사먹기도하고
책도 읽고 퀼트도 하고 넘 바빠요~22. 에긍
'18.7.26 4:49 PM (223.62.xxx.131)나쁜일없는게 행복한거예요
지금 당장 몸아프고 가족이 다치거나 회사가 잘리거나
누구에게 해꼬지 당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호강에 겹네요23. 12233
'18.7.26 5:19 PM (220.88.xxx.202)다음주에 휴가 가는데.
거기 입고갈 옷.물건.
쇼핑하는 낙이네요 ㅋㅋㅋ
그마저도 갔다오면..
얼마나 더 허무할지...
ㅠ24. ㅇㅇ
'18.7.26 5:21 PM (222.114.xxx.110)인생은 배움이라는 관점에서 봐라보고 살면 인생을 알아가고 나를 알아가는 그런 재미가 있어요. 자기개발과 계발이 저절로 됩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25. 암것도 시도 안하고
'18.7.26 5:25 PM (49.161.xxx.193)같은 반복의 일상이면 그렇죠.
낙은 누가 갖다 주는게 아니고 내가 찾아야 해요.
문화센터라도 끊어서 뭔가 새로운 걸 찾아보세요.
그러면 그게 연결이 되고 또 연결이 되고 그러다보면 설렘을 주는 뭔가를 발견하게 될거예요.26. 어서
'18.7.26 6:14 PM (124.50.xxx.71)가을이 오기를 고대하면서 하루하루 참고 살아요.
지금은 아무생각 할수가 없어요.27. 삶의 낙
'20.8.2 8:32 AM (173.66.xxx.214)운동을 못하니 죽겠네요. 우울, 멍청, 멍 때림 삼종 끝장이에요. 빨리 헬스 클럽 가야 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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