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용돈을 정해달랍니다
그래서 제가 당신 용돈도 더 필요하겠네 했더니
정해달랍니다
알아서 하라니 정해달래요
뭐죠? 시험하는 거 같기도 하고...
어쩔까요
용돈은 점심, 커피값 등 순수용돈입니다
원래 40이었고요
1. 월 40이면
'18.7.26 12:25 PM (58.124.xxx.39) - 삭제된댓글술한잔도 못사겠네요..
2. 월 40이면
'18.7.26 12:25 PM (58.124.xxx.39)친구한테
술한잔도 못사겠네요..3. ...
'18.7.26 12:26 PM (222.111.xxx.182)월급 몇프로 올랐나요?
월급 인상률대로 올려드리면 좋겠지만, 10% 이상 올랐으면 10% 인상 선에서 합의하시면 불만 있으실까요?4. ...
'18.7.26 12:26 PM (58.230.xxx.110)우리 남편보니 한달 7~80은 있어야
좋아하는것도 하고 그러더군요...5. ㅋㅋ
'18.7.26 12:28 PM (117.111.xxx.191)우리집은 한 달 식비가 40인데 부럽네요
나도 용돈 40 쓰고 싶다...6. 하늘나는꿈
'18.7.26 12:29 P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최하 50은 줘야 ....
품위유지는 어렵겠지만
연명은 하리라고 보여집니다..
이참에 10만 통크게 올려주심이 어떨지요...7. 원글
'18.7.26 12:30 PM (223.33.xxx.65)근데 저한테 이러는 심리가 뭘까요?
월급은 900정도로 올랐어요
그럼90?8. ..
'18.7.26 12:31 PM (183.96.xxx.129)알아서 쓰지 무슨 용돈을 정해달라하고 타쓰고 하나요
9. 헐
'18.7.26 12:32 PM (211.36.xxx.27)40이면 하루에 15000원도 못쓰네요ㅠ
10. ...
'18.7.26 12:32 PM (115.140.xxx.216)댓글 먼저 안 쓰길 잘했네요 월급이 900이라니 60으로 올려주셔도 적은데요
11. ...
'18.7.26 12:33 PM (180.229.xxx.82)남편분 40가지고 점심 커피라? 싼거만 먹고 혼자 다녀야할 액수에요
12. 원글
'18.7.26 12:34 PM (223.33.xxx.65)제 말이요 남편 번돈이고 이 정도 필요하다 쓰면 되는데 왜 이러는지,,,,
13. ...
'18.7.26 12:36 PM (180.229.xxx.82)그럼 이번 기회에 넉넉하게 주세요 짐작컨데 직급도 있으시겠고만 찌질한 상사로 낙인 찍히기 딱이에요
14. ,,,
'18.7.26 12:38 PM (1.240.xxx.221)부수입이 전혀 없다면 60정도로 올려 주시고
짭짤한 부수입이 있다면 50이요15. dd
'18.7.26 12:38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은 점심값 기름값 다 회사에서 줍니다
담배도 안하고 술도 거의 안마시고 나이드니
친구도 두달에 한번 보면 많이 보는지라
순수용돈 50이에요 본인이 요구한 금액입니다
점심값에 커피값까지 포함하면 70에서 80정도는
주세요16. 부인
'18.7.26 12:39 PM (118.47.xxx.157)애교 부리는 거 같아요
나 기특하지 하면서
얼마 올려 주는 가 보려고
궁디팡팡 두드려 주면서 수고했다고
용돈 인상 분 얘기 해 주세요
40 이었으면 60은 올려 준다면서
기분 내면서 생색 내세요
맛난 저녁겸 술상 봐 주세요17. 부인
'18.7.26 12:41 PM (118.47.xxx.157)순수용돈 이라 아마 본인한테 쓰지도 않고
아껴서 집에 맛난 거 사 들고
올 남폄 같네요18. 에구
'18.7.26 12:44 PM (1.250.xxx.71) - 삭제된댓글남편 용돈이 대학생들보다 못하네요 ㅠ
어쩔수 없죠 쓰는사람이 부족한지 괜찮은지 알지 부인이 어찌 안다고 정하라니 ㅠ5만원 올러주세요 ㅎㅎㅎ19. 칭찬받고 싶은 거네요
'18.7.26 12:44 PM (122.128.xxx.158)여보~ 나 잘했지?
나 잘났지?
그러니까 상 줘~
아들이 엄마에게 어리광 부리듯이 어리광을 부리는 건대요.
오른 액수에 비례해서 넉넉하게 올려주고 윗분 말씀대로 우리 남편 정말 잘났다고 궁디팡팡 두들겨 주세요.
적당한 보상이 있어야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법입니다.20. ..
'18.7.26 12:52 PM (1.253.xxx.9)점심이 무슨 순수 용돈이예요?
대학생도 9000,10000원짜리 밥 먹는데
90~100줘요
낭비 안 하는 사람이면 아껴쓰겠죠21. 100주세요
'18.7.26 12:54 PM (223.39.xxx.179)알뜰한사람이 또 아껴서 모을껍니다
칭찬하고 궁디팡팡해주세요22. 제가
'18.7.26 1:18 PM (112.164.xxx.79) - 삭제된댓글남편 한달 50을 주는대요
보너스 나오는달
떡값나오는달,
성과금 나오는달
얼마씩 떼어줘요
성과금 같은건 아예 뭉텅이로
그래야 남편도 힘내서 열심히 일할맛 나지 않겠나 싶어서요
그래서 저는 용돈통장에 100만원 밑으로 늘 바둥대는대요
울 남편은 몇백을 가지고 살아요
아마도 퇴직하기전까지 천만원 마련할듯해요
아껴쓰는 사람이예요23. ...
'18.7.26 2:12 PM (125.177.xxx.43)대학생 아이도 50써요 교통비 포함
남편은 100
남편 용돈은 넉넉히 줍니다
월급이 900만원이란거죠 그럼 90ㅡ 100주세요24. .....
'18.7.26 2:41 PM (125.176.xxx.161)남편이 돈 버니 쓰고싶으면 쓸텐데
용돈 정해달라는 거 보니 좋은 분이네요.
밥이랑 커피 이외에는 돈을 안쓰시나 보네요.
저라면 60~70정도로..ㅋ25. dd
'18.7.26 3:20 PM (61.253.xxx.109)대학생 딸 용돈 40인데요.. 남편분 너무 알뜰하신가 보네요..저라면 900 월급이면 (세후?) 100 주겠어요.
남자들 직장생활 하는거 한번 보세요..불쌍합니다..26. YJS
'18.7.26 4:07 PM (221.139.xxx.37)헉 점심값 포함이면 너무 적은데요.
40이면 밥값밖에 안되자나요
80은 주셔야할듯27. 오렌지
'18.7.26 6:05 PM (220.116.xxx.51)월급이 900인데 용돈이 40 착한 남편이네요
내가 남편이라면 자괴감들거 같네요 뭐하러 돈버나
월급의 10퍼센트 정도가 적절하다고 합니다28. ???
'18.7.27 1:20 PM (203.142.xxx.49)제 경우는 남편 월급의 10%를 용돈으로 주고 있어요
그정도 받으면 또 그만큼 써야할일이 생기기도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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