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 대한 엄마의 욕심
다른 애들이 다 욕 해도
우리 애는 예쁜 말만 했으면
다른 애들이 다 화장해도
우리 애는 학생답게 수수하고 단정하게 하고 다녔으면
요즘 애들 다 그래도
우리 애는 요즘 애들 같지 않았으면
자기 주관이 좀 뚜렷했으면...
1. 현실은
'18.7.25 7:34 AM (119.198.xxx.118)모난돌? 이 정맞는다고
딴애들 다 화장하는데
안하면 찐따취급받는다고
대세?를 따라가더라구요
아예 공부를 전교권수준으로 잘하면
애들이 안건드는데
이도저도 아니면서 혼자만 다르면 좀 그런 취급하더라구요
찐따;2. 남자애 운동못하거나 성격이상해도
'18.7.25 7:57 AM (121.175.xxx.200)성적이 넘사벽이면 아무도 안건드리고 오히려 배우려합니다.
여자애들같은경우도 마찬가지로, 아예 뛰어나버리면 안꾸며도 친구많고 배울려고 하는데, 어중간하면 대세 따라가야.... 애들도 하는거보면 어른들하고 똑같아요. 배울거나 뜯어낼거 있으면 가만있어도 애들이 붙어요.3. 그냥
'18.7.25 9:49 AM (112.154.xxx.167)남자든, 여자든 그 성장속도에 맞게 또래들의 유행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치우침없이
정상적으로 사회에 어울리며 적응해갑니다
유아기때 또래 아이들 다 하는거 못하게 하면 자라면서 언젠가는 해야하구요
남들 사춘기 다 겪을때 우리아인 안그래 하며 좋아할거 없어요 고등가서 정말 몰입해서 공부해야할때 혼자
사춘기 겪느라 공부 못합니다
대학가서 사춘기 겪는다 군대가서까지 큰다 하는 아이들 다 늦되는 아이들이죠
이런 아이들 후폭풍이 더 커요
주관이 뚜렷한 아이가 얼마나 있을까요? 아이때는 주관이 아니라 고집이 센거겠죠
자라면서 감성적인걸 너무 억압해서 지적인것만 받아들이게 강요해야하는 요즘 학생들, 너무 불쌍해요
그냥 적당히 표출하면서 자라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건강한겁니다4. ..
'18.7.25 10:31 AM (59.6.xxx.18)윗님들 말이 맞는것 같아요.
그시절 하고 싶은 것 못하게 하면 괜한 스트레스만 쌓여 오히려 반항만 키워요.
뭐든 너무 지나치게만 하지 않으면 되는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것도 한때거든요.5. ...
'18.7.25 10:47 AM (125.177.xxx.43)하고 싶은건 대충 허락해요
남에게 피해가거나 나쁜거 아니면요
근데 화장도 치마도 학교에서 안된다고 하는건 교내에선 지키는게 맞다 싶어요
하고 싶으면 밖에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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