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주재원때문에 회사를 그만두어야 한다면...?
2년을 다녀온다면 퇴직해야합니다.
아이가 초등 저학년인데... 가야할까요. 아직 확정단계는 아니라 유력 정도라서 구체적으로 생각은 안해봤어요.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오래다녔고. 일은 조금씩 바뀌었지만
거의 14년을 한부서에 있어 정든 회사에요.
남편따라 주재원가서 뭔가 다른 경력을 쌓아올수 있을까요?
it계통의 일인데... 몇년 후 재취업은 왠지 엄두가 안나요..
1. 음
'18.7.24 5:42 PM (223.38.xxx.115)2년이면 금방입니다
저라면 다녀요2. 절대로
'18.7.24 5:43 PM (203.211.xxx.22)현직장 고수하세요
2년후딱입니다3. dlfjs
'18.7.24 5:45 PM (125.177.xxx.43)그만두긴 아까워요
4. ㅋㅇ
'18.7.24 5:46 PM (27.213.xxx.203)저도 안 그만둘래요. 2년 후딱이구요. 남편분 어디로 가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자주 왔다갔다하면 되는 거구요..
5. ...
'18.7.24 5:48 PM (223.62.xxx.129)앗... 정말요? 나라가 애매하긴한데...(선진국은 아닌..)
어쨋건 아이도 국제학교 다니면서 영어도 배우고. 저도 영어 좀 배우고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만 막연하게 했는데...
안그러면 시터고용해서 저혼자 2년간 애키워야하는데 가능할까요?ㅠㅠ6. //
'18.7.24 5:48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그냥 한번씩 놀러나 가세요
저희 형부들 외국에 일년이상 다 나가있었는데
언니들 따라가지 않았어요
자기 일이 있으니 휴가때 놀러만 가던데요7. 2년이면
'18.7.24 5:49 PM (180.230.xxx.43)걍 있을랍니다
8. ....
'18.7.24 5:50 PM (221.157.xxx.127)남편혼자갔다오는걸로
9. ??
'18.7.24 5:51 PM (1.233.xxx.136)저라면 갑니다
돈주고도 나가 살아보는데
가족이 돈주고도 살수없는 좋은 시간과 추억이 될듯해요
나중에 지금보다 대우가 낮은 회사에 다니면 되죠
지금 회사에 계속 다닌다는 보장은 없잖아요10. ...
'18.7.24 5:51 PM (223.62.xxx.129)4년이면 안되겠죠? to있는데는 두군데인데... 2년이면 정말 생각해봐야겠네요...
11.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
'18.7.24 5:53 PM (122.128.xxx.158)함께 가세요.
2년이 짧다면 짧지만 남자가 바람 나서 사생아까지도 만들 수 있을만큼 충분히 긴시간이기도 합니다.12. 가지 마세요
'18.7.24 5:55 PM (175.198.xxx.197)경력단절 무섭습니다.
그냥 밥충이가 되는 수순이에요.13. ...
'18.7.24 5:57 PM (223.62.xxx.129)전 사실 다녀와서도 어떤 일이든 할 생각이었고...
영어같은거 잘 배워오면 좋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만 했거든요..ㅡㅡ;; 혹시 남편 주재원 따라갔다가 다른 직업으로 전향하신 분 없나 싶어 글올린건데. 뜻밖의 반대의견이 많아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14. ..
'18.7.24 5:57 PM (113.175.xxx.218)국제학교 영어캠프알아보세요..
님도 쉴 수 있는 휴일 모아 한달살이 두달살이 신청해서 살면서 왔다갔다 하세요..
2년 정말 금방가요..15. 그냥 계심이..
'18.7.24 6:00 PM (114.124.xxx.66)선진국 아니고 국제학교 말씀하시니까..
혹시 동남아라면 오셔도 가족끼리.함께하기.어려워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본사 출장자가 몰리는 지역이라면
쥬재원 담당 업무 외에 출장자 케어에 또 회사에서 전략적으로 시장키우려는 곳이면 임원들도 자주와서 한국에서보다 더 집에 있을.시간이.없습니다..
마와서 2년 후 또 연장해서 한 오년까지 거주한다면 아이 교육도 도움되겠지만..영어권 아닌 곳에서 양어 국제학고 2년이면 이매해요 그것도...
저희 회사에도( 제가 동남아에서 회사 다녀요) 부인이 일하시는 경우 가족 동반 안하고 덩남아로 주재나가는 분들 여럿되세요..16. 그냥 계심이..
'18.7.24 6:01 PM (114.124.xxx.66)핸펀이라 오타가 너무 심하네요..
17. 글쎄
'18.7.24 6:02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가치관 차이겠지만 저라면 갑니다.
외국에서 생활해 보는거는 사실 굉장히 큰 경험이에요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는 문제이고요..
모험심이 있느냐 안정적인걸 선호하느냐 하는 개인적인 성향의 차이일 수도 있송ㅅ.. 남들은 원글님 성향을 모르니까 조언 듣기 보다는 자기가 어떤 성향인지 잘 고민해 보세요18. 샬랄라
'18.7.24 6:08 PM (125.176.xxx.243)저라면 갑니다
19. 남편따라
'18.7.24 6:10 PM (175.145.xxx.180)철밥통 던지고 해외에서 살았어요.
결론은 자기 직장은 남편과 상관없이 잡고 있어야한다는 겁니다.
아이 영어경험보다 님의 커리어가 백배는 더 중요합니다.
아이가 전과정특례 대상도 아니고 영어는 방학마다 해외로 보내주셔서
경험하게 해도 됩니다. 내 동생이라면 절대 직장 그만두라 하지 않겠어요.20. 흠
'18.7.24 6:13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일단 휴직신청 받아주면, 휴직하고 가시죠~
21. ㄴㄹ
'18.7.24 6:14 PM (27.213.xxx.203)저도 남편따라 나가봤어요. 결론은 이도저도 아니게 되더라구요. 살림만 하는 여자가 되었어요ㅠ
22. 윗님 말씀
'18.7.24 6:17 PM (195.29.xxx.149)윗님말씀에 동감합니다. 2년때문에 직장그만두면 앞으로 내인생 20년 볼모되는거에요.
23. 아는 분
'18.7.24 6:17 PM (218.153.xxx.98) - 삭제된댓글여자가 연봉 1억 넘는 잘 나가는 직종이었는데
아이들이랑 그냥 한국 있고
남편 혼자 3년 주재원 갔다 왔어요.
15년 전 특급호텔 결혼식에
4.5억짜리 아파트 사 줄 정도로 시댁이 여유가 있는데
처음부터 직장 다니는 며느리 원하고
집도 며느리 직장 옆에 사 줄 정도로
며느리 직장 생활을 원하는 시댁이라
아들 혼자 나가는 걸 찬성했다고.
현재 부부가 직장에서 잘 나가고 사이도 좋아요.
주변에선 남편 혼자 보내면 안 되느니 어쩌니 했지만요.24. 영어
'18.7.24 6:20 PM (49.50.xxx.115) - 삭제된댓글2년으로 영어가 늘꺼라고 생각하시는건 큰 오산입니다
아이들도 2년이면 말하고 듣는게 가능한 정도에서 개인노력이나 나이에 따라 조금 발전되는 정도인데
어른이 와서 막~~~늘 수 있는 시간이 아니예요..25. 제 동생
'18.7.24 6:23 PM (175.116.xxx.169)잘나가던 직장 그만두고 제부 따라 두번이나 미국과 유럽으로 2년씩 살다 왔습니다
2년씩 두 번이라 애들 특례 같은거 하나도 안되고
다녀와서 여동생 업계로 다시 들어가는거 고생했는데
솔직히 일 다시 잡는건 어떤 종류인지 마음만 먹으면 된다고 봅니다
여동생은 원래도 영어를 잘했고 미국서 살면서 스페인어까지 배워서
돌아온 다음에 해외 직무로 전향해서 일하고 있구요
저나 언니나 주변 친구들 다 동생 말렸어요 고작 2년 살러나가면서 직장 그만둘지 모른다는거..
근데 아이한테 너무너무 귀한 시간이고 온 식구가 오롯이 알뜰히 여행 많이 다녀왔고
조카애는 발음이 네이티브입니다. 영어는 거의 10년어치 한국에서 공들여야할 부분들을
한번에 많이 해결하고 온 걸로 보이구요
나가는게 돈으로는 따질 수 없는 귀한 경험입니다. 한 번 사는 인생이거든요
해외서 살 수 있는 경험 아무나 못해요
여행과는 비교가 안됩니다.26. 저라면
'18.7.24 6:34 PM (223.38.xxx.254)안가요. 지금 직장이 좋아요.
27. ㄴㅇ
'18.7.24 6:35 PM (27.213.xxx.203)선진국아니라잖아요..
28. 저라면
'18.7.24 6:38 PM (58.122.xxx.85)남편이 꼭 가야한다면 직장그만두고 따라갑니다 6개월이상 떨어지면 솔직히 남편 못믿어요
반대로 직장이 너무 아깝다 싶으면 남편보고 나 여기그만못둔다 주재원 가지말고 포기하라고 하겠어요29. 어느나라
'18.7.24 6:40 PM (46.193.xxx.35)어느나라인지가 아주 중요해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지에따라...
근데2년이면 너무 짧습니다
영어권아니면 아이 영어 2년안에 원하는 만큼 안늘고요
경험을해보는 거면 좋겠지요...30. 허니문라떼
'18.7.24 6:40 PM (117.111.xxx.11)저랑 비슷한 직종이신것같아요 연차도 비슷하실듯..
저라면 2년 나갑니다! 그정도 경력에 연봉이시면 돌아와서 링크드인통해 다시 일은 구할수있어요~
전 영어만 좀 더 보강해올수있다면 가서 배우겠어요 해외 생활하면서 현 직장생활 외 다른 부분도 경험할수 있구요..31. ㅎㅎ
'18.7.24 6:43 PM (117.111.xxx.37) - 삭제된댓글무조건 가겠어요 흔한 기회도 아니고 저 어릴때 아빠따라 미국 다녀온애들은 영어자신감 붙고 공부도 잘했어요! 돈에 쪼들리는 가정 아니라면 꼭 같이가서 황금기를 누리고 오세요!!
32. 저라면...
'18.7.24 6:48 PM (112.170.xxx.166)14년을 다녔는데 연봉 6천 정도면...
전문성을 인정 받는 일은 아닐거 같아요
2년을 가족과 떨어져 보내는걸 감수하고
그 일을 10년 더 하면 1억 2억 받을 수 있을까요?
그냥 따라 가시고 제2의 인생을 도모할거 같아요
저라면...33. 그죠
'18.7.24 6:51 PM (223.38.xxx.57)14년차가 연봉 육천...it업계에서??
그냥 따라 가시고 제2의 인생을 도모할거 같아요2222222234. 어딘데요?
'18.7.24 6:54 PM (87.164.xxx.204)나라에 따라 달라요.
35. 안나가면
'18.7.24 6:55 PM (175.116.xxx.169)위 여동생 쓴 사람인데요
안나가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땅치고 후회하는 사람 봤어요
솔직히 2년이라지만 단 일주일이라도 유럽 미국 여행하는거 수백깨지고
전 식구가 여행하면 수천 깨집니다
2년 사는게 짧다구요? ㅎㅎ
그냥 나가세요. 인생에서 오는것들이 다 흔한 기회 아니에요36. 흠..
'18.7.24 7:02 PM (165.225.xxx.197)몇년뒤 재취업이 엄두가 안난다.. 에 방점이 찍히는데요.
본인이 자기 경제력을 포기하고 전업주부로서의 삶에 만족할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하셔야 겠네요.
2년 갔다 온 후에.. 어떻게 잘만하면 다시 재취업 할수 있을것 같다.. 라는 전망이 세워진다면.. 고민없이 가보겠지만..
사실 인생은 그 2년보다 훨씬 더 기니까요..
주위에 남편 주재원 따라 자기 직업 포기한 후에.. 우울증에 시달리고 힘들어 하는 친구들을 꽤 많이 봐서..
- 제가 주재원이 많이 사는 동남아 한 나라에서 살아서 각나라 출신 주재원 와이프들을 좀 많이 압니다.
또 그에 반해 주재원 따라 와서, 풍족한 전업주부의 삶을 너무나도 만끽하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서요.
이건 나 자신이 어떤 인간이냐.. 어떨때 행복하냐..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 결정을 내려야 할것 같아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다들 자기 성향에 따라서 댓글을 달아주신것 같구요.37. 전
'18.7.24 7:02 PM (175.223.xxx.58)연봉이 조금 더 높긴 하지만 2년에 초등 저학년 똑같은 조건에서 안갔어요. 이유는 주재원 생활에 환상이 없었고 아이 영어는 영유연계해서 학원 꾸준히 보내니 괜찮았어요. 여름에 캠프랑 겨울방학때 스쿨링은 해봤고요.
38. .....
'18.7.24 7:02 P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회사에 청원휴직 가능한 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배우자 해외근무 등으로 인한 무급청원휴직, 자비연수 휴직 등등요 휴직가능한 기간만큼 우선 같이 가시고요
님은 한국에 남고 남편이랑 아이만 보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39. 샤
'18.7.24 7:05 PM (117.53.xxx.84)남편 보내고 휴가 몰아서 남편 있는곳으로 다녀오세요.
40. ...
'18.7.24 7:06 P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회사에 청원휴직 가능한 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배우자 해외근무 등으로 인한 무급청원휴직, 자비연수 휴직 등등요 휴직가능한 기간만큼 우선 같이 가시고요
계속 일하고 싶으시다면 원글님은 한국에 남고 남편이랑 아이만 보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선진국 아니라고 하셨으니 동남아지역, 인도일 경우 한국보다 시터, 메이드 인건비가 낮으니 남편분이 현지 시터고용해서 아이케어하시면 되고 아이는 국제학교 보내시면 돼죠41. ...
'18.7.24 7:22 PM (223.62.xxx.129)덧글들 감사합니다. 많이 생각하게 되네요.
저도 제 연봉이 같은 직급 줄세워놓고 보면 낮은 편이라( 임신 육아 등으로 고과를 많이 깔아서...ㅜ) 이 정도는 다른거 해서 벌지 싶다가도... 과연 가능할까? 싶더라구요.
2년이면 남은 육아휴직 1년쓰고, 4년이면 고민 좀 다시해봐야겠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42. 흠..
'18.7.24 7:34 PM (165.225.xxx.197)연봉 6천 우습게 생각하지 마세요! 몇몇 댓글들은 제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네요. 어차피 잘나가지 못하니 그냥 그만둬라..? 인가요..?
월세나 이자로 1년에 6천만원을 벌려면 자기 자본을 얼마 갖고 있어야 하는지 계산해 보시면 답이 나올텐데.. 최고의 노후대책은 가능한한 오래.. 버는것 입니다. 그만한 수입을 어디가서 또 얻는다고 그렇게 쉽게 그만두라는 소리를 할수 있으신지.. 요.... ㅠㅠ
그일을 10년 더하면 1억 2억 벌수 있냐니... 일단 그 일을 10년 더하면 10년치 연봉 6억은 번거겠지요.. 그리고 사람 꾸준히 일하면 나중에 어떤 위치에 있을지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지금 갖고 계신 일을 너무 과소 평가 하지 마세요!
저위에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에 따라 결론이 다를거라고 답글 단 사람이지만.. 현재 원글님께서 갖고 계신것을 과소 평가하실까봐 노파심에 더 댓글 답니다.43. 가세요
'18.7.24 7:40 PM (61.84.xxx.134)애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2년이면 애들은 영어 많이 늘어요. 아는집 애들 한국말보다 영어가 편하대요.
그냥 한국에서 영어학원에 쏟아부을 돈이 다 굳은거죠.
그리고 가족은 함께 있는게 좋고
뭣보다 해외경험 쉽사리 할수 있는게 아니죠.44. 위즈덤레이디
'18.7.24 7:51 PM (116.40.xxx.43)겨우 2년 해외 생활 하려고 직장 관두기?
안 따라 갑니다45. 어느 나라인지가
'18.7.24 7:56 PM (79.184.xxx.177)어느 나라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직장문제가 아니면 따라가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직장과 그 나라와 바꿀 정도의 좋은 점이 있어야합니다 주재원은 좋은 것입니다 가까운 나라는 자주 왕래하면 됩니다 그리고 주재원 기회는 나중에도 돌아옵니다 조금더 아이들이 자라면 가자고 해보세요
46. ㅁㅁㅁ
'18.7.24 8:31 PM (175.223.xxx.39)부부 사이 신뢰, 경제적 형편, 가장 중요한 가족들 마음이 다 다른데 어찌 이 글만 보고 답할 수 있겠어요 아마 댓글 주는 분들 기준이 다 섞여있겠지요
다만 저는 제 커리어의 불확실성이 가장 싫어서 안 가지 싶어요 차라리 시터 쓰며 아이와 일에 집중하는 걸로.
참고로 고연봉자들이 주로 댓글 나서니 82 평균이 높은 거지 여성 연봉 6천 쉽지 않고요 스카우트 아닌 이상 경력단절 뒤 그 연봉 유지는 더더욱 어렵습니다47. 2년은 애매해요
'18.7.24 9:24 PM (180.230.xxx.29)확실한건 아이 영어는 좀 늘거에요.
더 확실한건 본인 영어는 거의 안늘거에요.
초반에 아이 학교 알아보고 인터뷰보고 현지적응기간...대강 비자가 나올때쯤이면 다음엔 적응좀 했다고 주재원 와이프들이랑 노닥노닥 지내다가... 갈때됐다고 환송회다 뭐다 현지에서만 구할수있는 잇템 사러 돌아다닌다 하다보면 2년 금방 끝나요.
아이티 방면에서 일하셨으면 프리랜서로 프로젝 투입 가능하신지요? 가능하시다면 우선 돌아왔을때 단기 프로젝이라도 나를 꽂아줄수있는 인맥 한둘 만드시고 퇴사하고 2년 다녀오세요.
그거 안되신다면? 그냥 다니던 회사 다니시는게 낫습니다.
2년이 애매하단건 돌아왔을때 하던일 연속적으로 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인데... 그부분만 좀 확실히 해놓고 가셔서 목표 잃지않고 언어 하나만이라도 업그레이드해서 오시면 승산있을것 같아요.48. 음
'18.7.24 9:30 PM (97.70.xxx.183)님이 회사를 몇년 더 다닐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가늘고 길게 아이가 중고등생이 되어도 다닐수 있는지 아니면 몇년내간당간당한지.
저도 it긴한데 it는 젊고 머리잘돌아가는 애들이 유입되서 오래 다니긴 힘들던데요.49. ..
'18.7.24 11:13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연봉9천8백....남편따라 유럽주재 2년 다녀와서 전업해요.
인생에 좋은 경험이었지만...반반이네요.
해외거주 경험과 애들vs돈50. 져
'18.7.25 12:52 AM (39.7.xxx.164)제주도라도 따라갔어요
7세아이둘 2세아들안고
나가세요
무조건51. ...
'18.7.25 4:34 AM (24.208.xxx.99)아이에게 엄마의 부재는 돈으로 살수 없죠...
온가족이 돈내고라도 가는데요.52. 같은고민자
'18.8.20 8:59 PM (124.49.xxx.7) - 삭제된댓글저랑 비슷한 상황이셔요
저는 4년이고 저는65세 정년이보장되는 직장을 포기하고 가야한답니다 ㅠㅡㅠ
어찌결정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