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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인데 공부를 너무 안해요

중딩 조회수 : 3,637
작성일 : 2018-07-24 12:52:40
기말 끝나고 학원만 왔다갔다 공부를 안해요
방학부터는 열심히 한다 하더니만 ㅠㅠ
학원수업이 2시부터 7시까지입니다 중간에 두시간은 자율 공부시간이고 독서실 있는 학원이라 그시간에는 학원과제
2시간 자습실서 과제 3시간 수업
그리곤 아무것도 안해요
영수만 하는데 아주 잘하지도 선행을 많이 한것도 아니거든요
과학 고등선행 좀 하라고 인강 해줬는데 안하고 있어요
울 아들만 이러나요?
주말에는 친구랑 일요일하루 놀고
평일에는 학원수업이 저렇고 토요일에는 쭉 tv보고 딩굴딩굴
고등이 코앞인데 저만 속터져요
IP : 211.108.xxx.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24 12:54 PM (211.36.xxx.126)

    기술로 진로를 빨리 트세요.

  • 2. 지나다가
    '18.7.24 12:56 PM (210.178.xxx.223)

    기술은 뭐가 좋을까요
    저희집도 벌써 pc방 갔습니다

  • 3. 원글
    '18.7.24 12:56 PM (211.108.xxx.4)

    아이가 기술 특성화는 절대로 싫다네요
    그렇지않아도 제가 조심스럽게 말했어요
    절대로 싫다고 자기는 공부를 할거래요
    근데 현실은 저러네요

  • 4. 그정도면
    '18.7.24 12:57 P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양호한거 아닌가요.ㅎ
    우리집 중3은 오전내 폰하시다가 1시30분~3시 특강 듣고
    집에와서 게임하면서 놀다 8시에 학원갔다 10시에 와요.ㅎ
    주말엔 친구들이랑 피씨방

  • 5. 우리집
    '18.7.24 12:57 PM (116.125.xxx.64)

    중3은 학원끝나고 친구데꼬와서 영화봐요
    과학인강 끊어줬는데 안해서
    학원 알아보고 다녀요

  • 6. ....
    '18.7.24 1:01 PM (1.212.xxx.227)

    주변에 성실하게 고등학교 생활하고 있는 아는 형이 있으면
    몇번 만나서 얘기해보게 해주세요.
    아이들은 비슷한 또래의 현실적인 조언을 더 잘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고등학교에 보내보니 중3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 7. ..
    '18.7.24 1:06 PM (106.255.xxx.9)

    지금도 열공해야되는 시기군요
    우리집 중3은 기말끝나고는 학원가는거 말고는 공부하는거 본적이 없는데.....
    난 시험끝났고 방학시작전이라 그냥 푹 놀아라 하고 있는데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건가요?

  • 8. ...
    '18.7.24 1:17 PM (175.223.xxx.56)

    제가 쓴줄....
    영어.수학 학원다니며 숙제한다고 하루를 다써요
    핸드폰보면서 하니 숙제가 될리 없지요
    다른과목은 ㅠㅠ
    서로 힘드니 특성화가라고 해도..싫다니 참
    학원비 아까워요
    그래서 진지하게 어젯밤 얘기했는데
    듣고만..그져 듣고만 있어요
    하루만 지나면 원점이어서 이게 뭐하는건지
    답답합니다

  • 9. 우리집 중3
    '18.7.24 1:29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눈뜨면 게임
    학원은 월수금 수학 2시간
    그외엔 게임만 합니다.
    가끔 밤새고 합니다.

    전 그런데 문제라고 생각안합니다.

  • 10. 지나다가
    '18.7.24 2:02 PM (210.178.xxx.223)

    전 아들이 정말 미워요
    아무것도 하기 싫대요
    요새는 그냥 내비 둡니다
    밥잘해줬더니 식단에 문제 있대요
    자기가 살을 못뺀다고ㅠ
    제가 자식을 참 잘 못키윘다고 생각듭니다
    그냥 빨리 세월가서 죽고 싶어요
    제 재산은 꼭 사회에 의미있는데 쓰고 죽을겁니다
    절대 자식 안줍니다
    절대로

  • 11. 저희집
    '18.7.24 2:38 PM (182.209.xxx.230)

    중3이도 원글이나 댓글하고 거의 똑같아요
    얼마전에 저도 하도 답답해서 글 썼었네요
    오늘도 방학식이라고 피씨방에서 놀다오겠다고ㅠㅠ학원이라도 다녀야 그나마 공부할것같아 보내고는 있는데 한달에 백만원씩 생돈나가니 아까워 죽겠어요

  • 12. ~~~
    '18.7.24 3:02 PM (116.34.xxx.185)

    조금변한 저희집 중3 계기 알려드릴까요?.. 오래가진 않을듯 하지만 .... 학교에서 생활기록부 발급받아 그대로 보여줬어요.. 원래는 특목 상담용으로 발급받은건데 .... 제가 나이스보고 대충 얘기는 해줬었는대 본인 눈으로 서류화돼서 원본 대조필까지 찍힌건 처음봤어요.

    막연히 본인이 잘하는 편이다 .. 생각하고 있다가 그걸 보고나니 참 특별할게 없다는걸 느꼈나봐요.. 대학도 이런 똑같은 생기부로 가는데, 학교활동열심히 하고 성적좋은애들은 27장까지 되는애들도 있다. 제가 그동안 학교대회 참가해랴, 독서활동한거 제출해라 잔소리하는거 엄청 싫어했는데 자기가 너무 대충 중학교시절을 보낸거 같다고 의기소침하더니 며칠 게임도 덜하고.. 안하고 아닙니다 ㅋ... 좀 생각이란걸 하는듯해요..

  • 13. 국어든 과학이든
    '18.7.24 3:02 PM (210.95.xxx.48)

    학원하나 더 넣으세요.
    애들 대부분 학원숙제 외에 공부 안 해요 .
    방법이 없어요..

  • 14. 원글
    '18.7.24 5:35 PM (211.108.xxx.4)

    맘은 국어학원 더 보내고 싶죠
    근데 절대 안간다고 난리치니 못보내고 있어요
    국어 가장 못해서 이번 기말때 내신대비만 보냈어요
    본인도 국어가 문제인게 보였나봐요
    첨으로 만점 받았어요 국어내신반 가니 문제풀이 많이 안해도 너무 쉬웠다고..그럼 계속 국어 좀 다니자니 앞으로 혼자서 가능하겠다네요 ㅠㅠ


    저도 아들이 너무 미워요
    좀만 노력하면 되는데 그걸 안합니다
    곧 고등생인데 어쩌나요
    이미 대학은 물건너 간것 같아서 보고 있음 한심해요
    정신 좀 빨리 차려서 노력 좀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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