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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죽으면 어떤 세상으로 갈까요

마음이구름 조회수 : 7,668
작성일 : 2018-07-24 01:39:47
예수 믿으시는 분들은 천국이 있다고 생각하시겠고
절에 다니시는 분들은 다시 태어난다고 믿으시는건가요?
정말 사후세계가 있기는 한걸까요
아니면 죽으면 그냥 잠드는거 처럼 기억도 없고 영혼도 없는 걸까요
오늘같은 날은 정말 힘든하루였네요..
IP : 59.12.xxx.1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7.24 1:43 AM (110.70.xxx.20)

    끝이였음 좋겠어요.

    그리고 사람이 죽으면
    육체도 동시에 사라졌음 좋겠어요.
    육신만 남아있는건 너무 잔인해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고 싶어요...

  • 2. ...
    '18.7.24 1:43 AM (122.38.xxx.102)

    전원이 나가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끝나는거 소멸

  • 3. ,,,
    '18.7.24 1:46 AM (222.236.xxx.117)

    예전에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이런생각 진짜 많이 했는데..ㅠㅠㅠ 죽어서도 이젠 엄마 못만나는건가... ㅠㅠ 아니면 죽으면 만날수 있을까... 이런 생각 진짜 많이 했는데 .... 죽어보지 않은한 알수가 없으니까요...

  • 4. 그럴까요
    '18.7.24 1:48 AM (59.12.xxx.151)

    전원이 나가는 걸까요
    그렇다면 인간삶 자체가 너무 잔인하네요

  • 5. 영혼이 남는지는 모르겠지만
    '18.7.24 1:51 AM (199.66.xxx.95)

    에너지는 없어지지 않죠.
    타서 없어지는 촛불조차 사라지는게 아니라 빛과 열로 에너지를 바꾼것일뿐이니.
    나라는 자아는 소멸하겠지만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 6. 전원이
    '18.7.24 1:53 AM (211.108.xxx.228)

    나갔다가 다시 켜질수도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천국 지옥 이런거는 아니고 그냥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다른 생물로 있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뇌가 이전께 아니니 이전꺼는 모두 리셋 되어 버리고 현재 느끼는 세상이 처음 세상인거죠.

  • 7. genesis
    '18.7.24 2:08 AM (223.62.xxx.21)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물이 과연 실체이고 존재하는 것일까요
    그건 누군가가 만들어냈기 때문에 내앞에 있는것과 마찬가지죠
    내가 인지하고 인식하고 있는 모든 상황과 사물 들이요
    수천년전 부터 이 문제를 기본으로 출발하여 끊임없는 궁금증을 만들어냈고 철학이라는 학문이 생겨났죠
    철학자들의 많은 이론중 플라톤의 이데아의 세계에 대해
    한번 알아보세요

  • 8. 육체는
    '18.7.24 2:22 AM (131.104.xxx.4)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흔적도 없이 다 사라집니다.
    다만 영혼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 해서 두려울 뿐이죠.

  • 9.
    '18.7.24 2:38 AM (121.159.xxx.91)

    전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어요 윤회도 믿고요
    죽어서도 일정기간 동안은 영혼이 세상에 머물다가 소멸되고 다시 태어나겠죠
    전 가끔 길거리 동물들 보면 전생에 정말 갚지 못 할 죄를 지어서 길거리 동물로 태어났다고 생각도 들어요

  • 10. ...
    '18.7.24 2:55 AM (72.80.xxx.152)

    다시 태어나는 거 같아요. 원한이 깊으면 다시 못 태어나고 떠돌고요.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 11. 완전 소멸되지않고
    '18.7.24 3:43 AM (211.219.xxx.215)

    바람으로
    구름 나무 흙으로 남지않을까요. 이것들이 없어지지않고 그대로 이듯..
    노회찬님도 바람이 되거나 구름이 될거에요.

  • 12. ㅇㅇ
    '18.7.24 4:02 AM (110.35.xxx.217) - 삭제된댓글

    육신은 묻힌 자리에 풀로 흙으로 흡수되어 남겠죠. 혼이라는 것은 어찌되는지 알 수 없고.

  • 13. 성경은
    '18.7.24 4:39 AM (223.39.xxx.43)

    성경의 대답

    성경에서는 “산 자들은 자기들이 죽을 것임을 의식하지만,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의식하지 못”한다고 알려 줍니다. (전도 9:5; 시 146:4) 따라서 우리가 죽으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죽은 사람들은 생각하거나 행동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합니다.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에게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아담이 불순종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 3:19) 하느님께서 “땅의 흙으로” 아담을 창조하시기 전에 그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창세 2:7) 마찬가지로 아담이 죽었을 때 그는 흙으로 돌아가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죽는 사람들도 그렇게 됩니다. 성경에서는 인간과 동물 모두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 모두가 흙에서 나서 그들 모두가 흙으로 돌아간다.”—전도 3:19, 20.

    죽음이 반드시 완전한 끝은 아니다

    성경에서는 종종 죽음을 잠에 비합니다. (시 13:3;요한 11:11-14; 사도 7:60) 깊이 잠든 사람은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릅니다. 죽은 사람도 그처럼 아무것도 의식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하느님께서 잠든 사람을 깨우는 것처럼 죽은 사람을 깨우셔서 다시 생명을 주실 것이라고 알려 줍니다. (욥 14:13-15) 하느님께서 부활시키시는 사람들의 경우, 죽음은 완전한 끝이 아닙니다.

  • 14. 가끔씩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18.7.24 5:15 AM (68.129.xxx.197)

    억울하거나, 해결되지 않은 미련이 남은 영혼들은 헤매고 다니고,
    훌훌 털어 버리려고 작정한 분들은 저 세상으로 가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랑했고, 존경했고, 좋아했던 모든 분들
    훌훌 털고
    미련같은거 없이
    저 세상에서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노회찬 의원님
    그동안
    따뜻하고, 재밌는 말씀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노회찬 의원님
    저 세상에서는 정의당처럼 은혜 모르고, 정치 제대로 못 하는 그런 정당 말고,
    정말 국민들이랑 같은 마음으로 국민들을 위하는 그런
    노회찬의원님께 어울리는 그런 정당 대표 하시면서 행복하세요.
    그동안 정의당에서 이용당하셨던 그 세월
    다 잊으시고
    편하게 쉬세요.

  • 15. 어쨌든
    '18.7.24 7:03 A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모든 종교에서는 없을무가 된다고는 안하더라구요

  • 16. ....
    '18.7.24 7:16 AM (39.121.xxx.103)

    사후세계는 존재해요..틀림없이.
    근데 종교에서 말하는 천국,지옥 이런건 없구요...
    우리가 자궁에 있을때 기억은 못하지만 그 세상에 나오는게
    두려움이고 고통이듯...죽음도 마찬가지예요.
    모르니 두려운것이지만 또 다른 새로운곳으로 가는거죠.
    그리고...비슷한 에너지끼리 모인대요.
    그러니 착하게 살라고하는거죠.
    죽음후에 세계가 진짜 세계랍니다.
    전 거기에 대해 어떤 영감을 받고
    사후세계에 관한 엄청나게 많은 책들을 읽었는데
    신기하게 제가 받은 영감이랑 비슷한 내용이 참 많았어요.
    그리고.....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여기에서 우리가 많이 빌어주면
    더 좋은 에너지가 있는곳으로 가신대요..

  • 17. 다시
    '18.7.24 7:31 AM (1.241.xxx.219)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지금을 기억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죠.
    그러니 환생한다고 해도 내가 아닌거라고 생각해요.
    나는 그냥 기억의 덩어리일뿐이니까요. 그것에 힘을 주는 영혼이란 존재는 기억도 없고 그냥 전원같은거라면 다시 태어나고 뭐 그런게 큰 의미가 있나요.
    사실 이런 윤회나 그런것도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무기력하게 만들려고 만든거 아닌가요.
    너는 전생에 지은 죄가 많아 나로 태어나지 못한것이라는.
    그러니 원래부터 정해진 운명에 충실하라는.
    뭔가 세상에 설명 어려운 일이 있는것은 사실 같지만
    다수의 목격자나 경험자가 없고 그야말로 설명 어려운 일이 요행처럼 일어났는데 그것에 끼어맞출 무엇인가가 그때 맞아져서 어쩌다 신비스러운 경험같은게 일어나는것 같구요.

  • 18. ....
    '18.7.24 7:35 AM (211.44.xxx.42)

    사회/문화마다 어떤 틀이 있어서 그것과 안 맞으면 좀 힘들게 사는 것 같아요.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북유럽에선 "전생에 죄를 지어서 가난하게 태어났다"고 하진 않겠죠.
    가난 자체가 형벌이 아니라 시스템절으로 평준화시킬 수 있는 극복 대상?으로 생각하니까.

    인간이 좋아하는 /- 개념이 만들어낸 걸 수도 있는데... 신기한게 이런 생각 많이 하면 또 그런것처럼 보이는 듯.
    그걸 에너지가 모인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 워낙 뇌라는게 편향되어 있어서요.
    저는 좀 사람들 인식이 뜯어고칠 수 있다는 쪽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내 힘으로 안되니까 전생타령하며 원망하고, 사후세계 타령하며 체념하기 보다는.....
    힘을 모아서 그런 사회로 좀 만들어가면 좋겠어요.

  • 19. 죽음과 동시에
    '18.7.24 10:08 AM (175.213.xxx.182)

    육체도 영혼도 다 먼지처럼 사라지지요.
    그것이 자연의 섭리...
    식물들도 싹 트고 자라다 꽃 피고 꽃이 지면 씨를 남기고 죽듯이 다음 세대에 넘겨 줘야죠.

  • 20.
    '18.7.24 11:56 AM (116.47.xxx.220)

    어린왕자 마지막에서
    지구에 육체만 남기고 자기별로 돌아가쟈나요
    애초에 지구에 온것도..
    자기가 모르는걸 경험하려고 온거고..
    저는 어릴때 이게 너무 인상적이어서..
    내 삶에서 유독 힘들게 꼬이는부분이 있으면..
    그걸 배우기위해서 태어난거라고 생각하구요..
    이걸 다 깨우치고나면..
    육신을 버리고 되돌아가는게 죽음이라고 생각해요..
    즉 영혼은 소멸하지 않는다고 믿고
    운명이 있다고 믿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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