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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어머니 부탁 들어주시나요?

... 조회수 : 7,280
작성일 : 2018-07-23 18:31:57
남편과 저는 떨어져서 살아요 한동네지만 말이죠 시부모님 별거하는거 아세요
얼굴만 보면 싸우니 그냥 따로 살아보자 한거죠
별거 아닌 별거라 시댁 친정은 저희 부부가 같이 오갑니다
(덧 제가 사는 집은 오로지 제 힘으로 마련한 집이예요. 월세고 45평인데
제가 재택알바 번역해서 월세 댑니다)
그런데 1시간 거리 시어머니가 친지 결혼식때매 저희 동네 오셨어요
이 근처에 남편 외삼촌 (혼자 사심) 두분...
두분다 이혼해서 혼자 사세요
그리고 시어머니의 친정 어머니...
아무튼 어제 결혼식에 저희부부 참석했고 끝날 무렵쯤에 아이랑 저랑 집에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저를 불러세워요
그러면서 00엄마야~ 오늘 너희집에 여기 삼촌들하고 이모들 좀 가면 안되겠냐
하시네요
말이 삼촌들 이모들이지 동서네들 팀만 애들 포함 7명은 넘어요
아버님도 회랑 먹거리 사서 너희집으로 가자
아들 집은 너무 좁고 (남편집을 말하는거고 투룸이라) 외삼촌네들도 다들 혼자 살고 좁으니 너희집으로 좀 갈끄나?
하시길래... 순간 너무 당황...
일단 00아빠랑 이야기 해볼게요 하고... 저는 일단 그 자리를 빠져 나오고
바로 남편에게 연락해 다 이야기 하고
안되겠다 거절했어요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연락 오셔선
너희집 안된다 하니 00이네 집으로 갔다 (참고로 00이는 시이모네 며느리집)
그렇게 이기적으로만 살면 안돼...
싫은것도 좀 하고 그래야지. 너무 그렇게 살면 안돼
다들 뭐라 한마디 하더라 그집 며느리는 너무... (말끝 흐림)
나도 너희들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고
나도 그집 한번 가보고 싶어서 그런거다... 블라블라
그래서 제가 바로 저 지금 애 밥먹여야해서 나중에 또 연락할게요
하고 끊어버렸어요
그리곤 오늘까지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IP : 211.36.xxx.14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ㅇ
    '18.7.23 6:34 PM (125.178.xxx.212)

    잘하셨어요..무슨 외삼촌에 시이모까지...
    그냥 욕얻어먹고 마셔요.

  • 2. 잘 하셨어요.
    '18.7.23 6:34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남들이 뭐라건 내가 못하는 건 못한다고 해야죠.

    미리 상의한 것도 아니고
    갑자기 집에 묵겠다고 한다면 누가 쉽게 오케이하겟나요....

    분명 00 며느리분도 지금 열받은 거 식히고 있겠네요.....

  • 3. ...
    '18.7.23 6:34 PM (216.40.xxx.50)

    사실대로 말하세요.
    애땜에 이혼은 안한 상태지만 사실상 이혼이나 다름없어서
    시집식구까지 치를 생각 없다고.
    그리고요. 님도 시집행사는 가지말거나 애만 남편이랑 보내세요. 지금 포지션이 어정쩡해요.

  • 4. ...
    '18.7.23 6:35 PM (223.33.xxx.155)

    왜 시가의 부탁은 그지같은데 늘 당당할까?

  • 5. ...
    '18.7.23 6:35 PM (175.223.xxx.118)

    별거에서 이혼으로 등 떠미는 건가요 시부모가?

  • 6. 잘하셨어요
    '18.7.23 6:36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별거하는지 모르셨나보네요
    그러던말던 미리 약속도 없이 일방적으로 방문하는건 예의가아니죠
    시어머니 단독으로 오셔도 싫은데 이 여름에 친척들이라니..
    다행이네요 본인이 저런말 해놓고 앞으론 그런 억지 안부릴실테니

  • 7. ...
    '18.7.23 6:36 PM (223.33.xxx.155)

    아들집가면되는데 거기가 더 안좋나보죠?

  • 8. ..
    '18.7.23 6:36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월세 내는것하고 시댁 어르신들 오고 가고 하는거 하고는 아무상관없지 않나요... 저희집에 누가 온다고 해서 오지 말라고 해본적은 없었던것 같은데요...

  • 9. ~~
    '18.7.23 6:38 PM (223.33.xxx.15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별룬데 뭐곱다고 시가사람을 떼로~
    윗댓글 더워요~

  • 10. 그냥
    '18.7.23 6:38 PM (124.53.xxx.190)

    다음에는 그런 부탁은 안 하시겠네요?
    그걸로 충분하니 원글님 마음 편히
    잡숫길..
    포지션 어정쩡2222222
    이혼한 거나 마찬가진데
    지금 상황으로는 곤란하다고
    첨부터 쐬기를 박는게 나았을듯요

  • 11. 00
    '18.7.23 6:39 PM (222.111.xxx.167)

    잘 하셨어요.
    한번 거절이 힘들죠.

  • 12. ..
    '18.7.23 6:39 PM (125.177.xxx.43)

    별거 하는 며느리 집에 가고 싶다니 원
    각자 자기 자식네로 가지..
    동서네 시이모들이나 뜯어말려야죠 거기 동조해요?

  • 13. 다음에또.
    '18.7.23 6:40 PM (121.129.xxx.229)

    거절하세요.
    되도 않는거 부탁할때마다 거절하세요.
    82에서 뭐랬어요
    욕이 배뚫지 않고. 호구가 진상만든다.
    이 더위에 별거하는 며느리집에 미리 연락도 없이.
    남의 결혼식 뒤풀이를 왜 내집에서 하나요.
    기분 안 좋을꺼 없어요.
    잘했어요.

  • 14. 별거하는데
    '18.7.23 6:40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뭐하러 왕래까지하시는지...
    그시어머니는 아들네 별거하는거 친인척들한테 떠벌리고싶은 모지리인가

  • 15. ....
    '18.7.23 6:40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아들집에 안가는 이유는 밥해주고 잠자리 시중 들 사람이 없어서죠
    시이모인지 며느리 시중드느라 힘들었겠네요

  • 16. ㅇㅇ
    '18.7.23 6:46 PM (121.168.xxx.41)

    아들 집은 너무 좁고 (투룸이라)
    ㅡㅡㅡ
    여기서 아들이 누구예요?

    대체 누구 결혼인데 저렇게 못헤어지는 거예요?
    식사 한 끼 하면서 수다 떨면 되는 거 아니에요?

  • 17. 아..
    '18.7.23 6:48 PM (14.34.xxx.200)

    시부모님께서 원글님댁이 별거하고 있다는걸
    알고있는 상황이라는거죠?

  • 18. ...
    '18.7.23 6:51 PM (222.111.xxx.182)

    나도 너희들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고

    이게 핵심이네요
    다녀가고 나서 별거 상태에 대해서 사실확인하고 계속 별거에 대해서 말들 하겠죠.
    시댁 식구 대거 몰려 들어서....
    하루 손님 치루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뒷감당이 더 머리아플 듯...

  • 19. 원글님
    '18.7.23 6:51 PM (94.15.xxx.101)

    남편과 떨어져 살 배짱도 있으신 분이 그 가족들 자기들끼리 원글님 없는데서 뭐라고 욕을 하든 말든
    신경 쓰지 마세요.

    시원한 거 드시고 아~ 시원하다~~ 내가 마련한 내 집에 내 새끼들하고 이렇게 안락하게 있으니 참 깔끔하고 좋다 생각하시고 그쪽 가족들 생각은 털어버리세요.

    남편과 갈라서면 남인 사람들이잖아요.
    남편과 거리두고 사는거 알면서 그 사람들이 엉기는 것도 참 웃기는 일이죠.

  • 20.
    '18.7.23 6:53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남편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거예요?
    님이 생각하기에 시어머니가 저런 부탁할 정도로 하고 있는거예요?
    저 같음 이기적이네 뭐네 얘기할때
    저한테 하실 소린 아닌거 같다고. 애비가 저모양으로 구실도 못하는데 그런 소리하실 처지 아닌거 같다고 했을듯

  • 21. 아직 도리에
    '18.7.23 6:59 P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매여있어서 그래요.
    별거할정도면 일단은 다 올스톱이지 뭘 죄책감갖고 그러시는지..
    저역시 그래도..에 매여있었던적이 있었는데 다 부질없더라구요. 이에는이 눈에는 눈이 답이였음

  • 22. ?????
    '18.7.23 7:00 PM (175.180.xxx.113) - 삭제된댓글

    별거하고 있는 며느리 집에 친척들 몰고 갈 생각이 드는 시부모가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시트콤 찍는 것도 아니고.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깔끔하게 거절하셨네요.
    잘하셨어요.

  • 23. 말꺼낸
    '18.7.23 7:09 PM (175.198.xxx.197)

    시모가 비정상이에요.
    다들 뭐라 하더란 말.. 한귀로 흘려 버리세요.

  • 24. .....
    '18.7.23 7:10 PM (110.13.xxx.141)

    별거중에 무슨 정신으로 저런 부탁을 할까요?
    개념이 없네요

  • 25. 222
    '18.7.23 7:15 PM (114.200.xxx.117)

    사이다 !!

  • 26. 아이고
    '18.7.23 7:34 PM (211.245.xxx.178)

    그정도 인원이면 식당으로 가야지요....
    사이좋은 고부,부부사이라도 식당에서 먹고 차한잔이면 몰라두요..

  • 27. ...
    '18.7.23 8:02 PM (209.171.xxx.81)

    누가 누구보고 이기적이래?!

  • 28. 별거에서 이혼으로
    '18.7.23 8:10 PM (121.165.xxx.77)

    등을 떠미네요.....

  • 29. ㅇㅇ
    '18.7.23 8:25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어이없네요
    결혼식 끝나고 혼주집에 초대받아 가는것도 아니면
    다 그자리에서 헤어지지
    온식구를 몰고 아들집에 갑자기 가려고 하는게 말이됩니까 더구나 아들집도 아니고
    별거중인 며느리집에 가겠다니 어이상실이죠
    아들과 살까 말까 하느라 별거중인 며느리에게
    시집 식구 치닥거리하게 하려 하다니
    강심장 시어머니네요
    아예 아들 이혼남 만들려고 앞장서네요
    호의가 계속되니 호구로 아는거죠
    별거중에도 시집 행사 다 챙기니
    완전 호구로 아는겁니다
    입장 확실히 하시고 시집에 발 끊으세요
    다시 합치고 계속 살기로 한후에
    며느리 노릇 해도 충분합니다
    무슨 별거중에 며느리 도리한다고 하니 이사단잊

  • 30. 지..
    '18.7.23 8:25 PM (219.240.xxx.69)

    미...아이구 진짜 더위를 자셨나.참 분위기 파악도 못하시고..답답하셨겠어요.

  • 31. 우와
    '18.7.23 8:36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아들내외 별거는 집이 남아서 한다고 착각하시나봐요.
    남의 집에 먼저 간다고 말하는 것도 웃긴데
    그렇게 살지 말라고 친히 개소리까지..
    날이 더워 그런가 이상한 사람 참 많네요.

  • 32. ㅇㅇ
    '18.7.23 8:53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아들내외 별거는 집이 남아서 한다고 착각하시나봐요.
    2222
    175님 글에 격하게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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