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갈 곳을 찾아보는 중인데요.
혹시 왕십리가 공덕동과 비슷할까요?
이사 갈 곳을 찾아보는 중인데요.
혹시 왕십리가 공덕동과 비슷할까요?
좋아요. 다른건 좋은지 모르겠어요.
왕십리에서 50년 가까이 살던 사람인데요.
살기는 좋은데 발전성은 없고 집 가격도 다른 지역에 비해 잘 안 올라요.
서울 중심이라 강남도 가깝고 명동. 동대문. 남대문 시청 다 가깝고요.
산이 없어서 공기는 안 좋아요.
조금 걸어 나가면 청계천 산책로는 있고요.
학군도 그닥 안 좋아요.
교통 편리하고 지하철도 2호선 5호선 분당선. 용산까지 가는 노선(이름 잊어 버림)
4선이 지나가요.
교통만 좋아요
물가 비싸고 공기 안좋고
공원하나없고
학권이 별로라 학생이 없으면 괜찮아요. 교통 편하고 서울숲 가깝고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요.
강남도 가깝구요.
예전에 비해 올랐지만 집값이 다른 지역에 비하면 많이 안올랐어요.
위에 여러분이 말씀하신대로 교통은 서울에서 공덕역과 함께 최고입지지요 지하철4개선과 경전철 동북선이 예정돼있고요 승용차로도 강남과 도심 다 가깝지요 집값은 왕십리 뉴타운 영향과 요즘 부동산에서 마용성(마포,용산,성동)으로 떠서 최근 1~2년 사이에 많이 올랐어요 학군도 신축아파트 이후로 좋아질거라 기대하더군요
그래서 거주지로 옥수동 얘기는 많이 들었어도 왕십리 얘기는 잘 못 들었나보네요.
물가도 적당하고, 고등학교도 성동고하고 무학여고,새로 생긴 금호고도 있고, 근처에 조금 큰 동네 야산하고,공원도 있고 유흥가는 별로 없고, 먹자 집들 조금 있고, 역전 앞에 경찰서가 떡하니 있어 치안은 좋은데 누가 거기 경찰서 터를 개발한다고 경찰서에 얘기해도 교통이 좋다고 안간다는 말도 있고, 서민들 살긴 괜찮아요.
엥?
왕십리 집값비싼뎅.
거기 놓칠거 후회하는 1인.
거기 좋아요.
교통으로 보면 공덕보다 왕십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