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 시간 어떻게 보내요
어떻게 이겨나가나요
예상치 못하게 힘든 일들이
괴롭네요ㅠ
울고싶어요
1. 울고
'18.7.22 8:52 PM (183.98.xxx.142)싶으면 울고
화내고 싶으면 화내면서요...2. 네.
'18.7.22 8:53 PM (27.35.xxx.162)며칠 술먹고 폐인처럼 쓰러져 있다 또 살아요.
고통이 없어지진 않으나 희석은 되더만요.3. wisdom
'18.7.22 8:55 PM (122.36.xxx.251)시간이 약이고
고민을익명으로 털어놔요4. ....
'18.7.22 8:56 PM (1.242.xxx.191)교회.성당.절이라도 가시고 맘을 다스리세요.
5. 우세요~~~
'18.7.22 9:00 PM (121.182.xxx.147)시간이 약이긴 한데 그거야 지나고나면 할 수 있는 말이지요...
어디가서 펑펑 울어보세요..
전 보름 넘게 끙끙거리다가 친정에 갔는데 엄마보자마자 그야말로 대성통곡을 몇분 했는데 울음 그치고나니 거짓말같이 마음이 사르르 편안해지더라구요...그때 놀랐어요...6. 저 지금
'18.7.22 9:05 PM (121.191.xxx.194)엄청나게 힘든 시기 지내고 있어요.
밤에 포근하고 쾌적한 잠자리에 일찍 듭니다.
일부러 식사도 양질의 웰빙으로 마련하고요.
아침에 일어나 즐겁고 행복한 기억 떠올리고
출근해서는 괴로움을 잊고 열심히 일하고요.
남하고 말할때도 긍정적인 말하려 노력해요.
퇴근길에 운동을 심각하게 열심히 하고 샤워하고 집에 와요
집언 일 보고 행복한 책 읽고 또 일찍 잠자리에.
남 보기엔 새나라의 어란이 스케줄이고
아무 고민 없는 사람같겠죠?
결과적으로 제 몸이 건강해지고 있어요.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생각이 깃들기를 바라고요.
이렇게 살지 않으면 제가 미칠것 같아요.7. ᆢ
'18.7.22 9:10 PM (182.227.xxx.37)맨정신으로 살 수 없어서
술 마시다가
아침마다 성당에 가서 기도하면서 극복하고 있어요
저는 카톨릭신자는 아니지만요8. ...
'18.7.22 10:04 PM (125.177.xxx.43)울고 싶을땐 실컷 울면 좀 개운해요
생각할 시간이 줄도록 몸을 바쁘게 해요 많이 걷고요
더 맛있는거 먹고 힘내고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생각 하시고요
신경정신과 약이나 상담도 나쁘지 않아요
아 쓰다보니 제가 해야할 일들이네요 저도 가슴이 답답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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