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바쁜 딸 귀찮게 안하고 혼자 해결하려고 그냥 은행가서 내 버리고 말려다 수수료 문제때문에 문의했었는데 도와 주신 분들 덕분에 결국은 멜 보내서 해결해야 되겠다싶어 딸 도움받아서 해결했습니다.
멜 주고 받으며 따진 덕분에 연체료는 물지않고 원래 처음 청구금액만 카드로 결재하고 카드사에 전화해서 해외결재불가 처리 해 놓았어요.
그쪽에서 세부내역서랑, 제가 처음 기록한 진료청구서?에 추가요금 나올 수 있다는 내용도 있고 니가 사인한 것도 있다고 카피해서 보냈네요. ^^
니가 내고 간 건 리미티드라고...
아파서 진료받으러 갔는데 누가 그런 걸 보고 사인하고, 했다고해도 추가청구는 진료끝나면 추가로 검사받거나 한 거 있음 내용에 따라 진료끝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추가로 내고 오는건 건 줄 알지 누가 이제야 집으로 보낸다고 생각을할까요?^^
그래서 엑스레이도 찍고 했기때문에 더 낼거 없냐고 그냥 가도되느냐고 몇번이나 물어봤구만
여러분께서 그쪽 수수료는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하셨지만, 그럼 병원측에서도 수수료 제하고 받으면 몇푼이나 될까싶어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아 남편 설득해서 그냥 카드로 처리했네요.
은행에 수납하러 갔을때 직원은 이런 경우 처음본다고 이런 거 굳이 내야하느냐고 오히려 저에게 반문했었는데
오늘 여행자보험 든 곳에 재청구하면서 직원과 통화해보니 의외로 이런 경우가 꽤 있다고 합니다.
은행에 수납하면 수수료 낸 부분까지도 보험사에서 지급해 준다고 하니 알아두시는 것도 괜찮을 듯하여 후기 남깁니다.
지난 번 댓글로 도움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영작까지 해 주신 분 따따블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