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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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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오이지 담갔는데..

입맛이귀신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18-07-22 10:54:49
10살 아들이 오이지 귀신이라 마트표 오이지사다 양념해주곤했었는데 너무 비싼거 같아 히트친 간편 오이지를 담가봤어요.(실은 저번에 전통식으로 한번 담가봤다가 홀딱 망해서 오이 통으로 다 버렸음ㅠㅠ)
여기서도 평이 나뉘더라구요. 너무 간편하고 맛있었다...전통오이지맛하곤 다르다 이건 피클이다 등등..
오늘 잘 됐나보려고 하나 썰어서 무쳐서 아들 줘봤더니
대번에 한다는소리가 이건 피클이잖아..그러네요.
난 별 차이 모르겠더만...하여간 입이 귀신이다 했네요.
IP : 192.171.xxx.1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가
    '18.7.22 10:58 AM (211.245.xxx.178)

    대따 큰통에 간편 오이지 담가줘서 작년에 먹었는데, 제 입에도 많이 시더라구요.심지어 전 피클 좋아함에도 전통 오이지가 입맛에 맞더라구요.
    짜기만한 오이지요.ㅎㅎ

  • 2.
    '18.7.22 11:04 AM (110.12.xxx.137)

    설탕과 식초를 조금만 넣어보세요

  • 3. ㅋㅋㅋ
    '18.7.22 11:19 AM (121.182.xxx.147)

    10살 아이 입맛이 남다르네요...부럽습니다.... ^^

  • 4. ..
    '18.7.22 11:32 AM (218.37.xxx.24)

    간편 오이지는 한번 담고 입에 안맞아서 안담아요.
    올해 소금으로 하는거 시골서 따온 오이지로 몇번 담았는데 실패 없었어요.
    소금비율 1:10 로 담으면 무쳐먹긴 안짜고 좋은데 냉국을 할수 없어서 1:6~7로 했어요.
    담근후실온 일주일 두었다가 냉장 보관하면 실패 없어요.

  • 5. 나도 폭망
    '18.7.22 11:34 AM (117.111.xxx.38)

    반접이나했는데... 피클도 오이지도아니었어요....ㅠㅠ
    나도 골마지끼는 옛것으로

  • 6.
    '18.7.22 11:52 AM (121.147.xxx.170)

    저는 50개 해서 다먹고 또할려는데요
    소금800g설탕900g식초 900ml 소주하라고했는데 식초900넣고 담은사람거먹어보니
    시더라구요 그래서전 신거싫어해서600ml넣었어요
    완성품은 좀짜요 그래서 썰어 물에담궜다
    간보고 양념했는데 너무 맛있어요
    완전 밥도둑 저도 피클싫어해서 전통식으로
    담을까도 생각했는데 다시또 이렇게 담을려구요
    담았는데 짜거나 그러신분들은 물에담궜다
    무쳐보세요

  • 7. 소금물 끓여서
    '18.7.22 11:53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절이는게 제일 깔끔한 맛이더군요.
    10개씩 자주 담가요. 중간에 물따라서 끓인 후 식혀 붓고요.
    씻어서 동그랗게 썰고 물 넣고 식초 뿌려서 , 냉장 보관했다 먹어요.

  • 8. 소금물 끓여서
    '18.7.22 11:55 AM (222.120.xxx.44)

    절이는게 제일 깔끔한 맛이더군요.
    10개씩 자주 담가요. 중간에 물따라서 끓인 후 식혀 붓고요.
    눌러주는게 들어있는 통에 넣으니 편하네요.
    씻어서 동그랗게 썰고 물 넣고 식초 뿌려서 , 냉장 보관했다 먹어요

  • 9. 맑은하늘에
    '18.7.22 11:56 AM (125.187.xxx.89)

    저도 처음했을때 시고달아서 별로여서 식초 설탕 죄ㅡㅁ넣고 소금을 2배정도 넣어 해봤더니 골마지안끼고 시지도달지도않은 넘맛이쏜 아삭한오이지되요.

  • 10. 전통
    '18.7.22 1:39 PM (175.120.xxx.181)

    오이지를 왜 실패했나요
    너무 쉬운데
    큰통에 씻은 오이 넣고 소금 많이 넣고
    전 식초 물엿까지 1:0.5:0.5정도 넣었어요
    한 이틀 절이다가 그 물 냄비에 한번 끓여서 부었구요
    삼일뒤 맛난 오이지 완성요
    한번에 2,30개 정도 해요

  • 11. ...
    '18.7.22 1:39 PM (220.75.xxx.29)

    매년 소금물 오이지 담그시던 엄마도 올해 제가 담근 물없는 오이지 20분 우려내고 무쳐드셨더니 완전 성공했다고 칭찬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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