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 김부선씨 SNS 사과문 대신 써주거나 코치를 했다 그런 의혹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진우 - 대신 써주거나 코치했다 이건 좀 상황이 다릅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는 들어가서 자세히 이야기 하겠다.
질문2 - 공지영 작가가 SNS에 올린 글 보셨죠?
주진우 - 아니 안봤어요. 저 한글자도 안봤습니다.
질문3 - 스캔들을 무마하려 했다라는 늬앙스로 글을 올리셨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진술을 하실 생각이세요?
주진우 - 아니요. 제가 아는 내용은 다 할텐데 어 사적관계 내밀한 관계에 대해서 저는 제3자에요. 여러분도 마찬가지구요 취재를 하는 입장인데... 어 그런데 그 문제에 대해서 제가 뭘 둘간의 관계를 어떻게 했다 뭘 위협했다 협박했다 이건 말이 안됩니다. 제가 누구를 협박할 위치에 있지 않구요.김부선씨를 제가 어떻게 협박해요. 그런 일은 사실이 아닙니다.
질문4(기자A) - 김부선씨와 통화를 보면 뭘 중재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주진우 - (말을 끊으며) 저기 김부선씨가 저한테 다급하게 요청을 했고 부탁을 했어요.제가 김부선씨 입장에서 김부선씨를 도우려고 나선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김부선씨가 그 이후에 계속해서 감사하다 고맙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했구요 그래서 잘 끝난 얘긴데 그 이후에 문제가 이렇게 복잡해졌습니다.
질문5(기자A) - (다른 기자 질문 끼어들음) 통화를 보면 그쪽이라고 얘길 하시는데 이재명 본인입니까 아니면-
주진우 - (또 말을 끊음) 그런 부분은 들어가서 이야기 할텐데 얘기 들어가서 얘기 할께요. 그 사적인 부분이고 사적인 관계의 내밀한 얘기는 제가 하는게 적절치 않아요.
사실 주변 사람들 남녀관계에 대해서 어느 정도다 얼마나 됐다 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누가 감히 할 수 있습니까? 그게 진실이라고 말할수도 없잖아요.
질문6 - 국민의 상당수가 궁금해 하는게 지선선거 이전부터 쭉 의혹이 불거졌는데 내용에 대해 알았는데 왜 입장을 밝히지 않았냐?
주진우 - 제가 조선일보가 입장을 밝혀야한다고 입장을 밝혀야하나요? 제가 분당경찰서에서 조사받는게 두 번째 입니다.
참고인 조사였는데 2007년이었나요 장자연씨 사건이었는데 장자연씨 사건인데 조선일보 일가는 수사를 안해요. 그리고 취재 열심히한 저를 참고인으로 조사하더라구요.
세상에 이런게 어딨냐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조선일보가 얘기하라고 한다고 해서 제가 얘기해야합니까?
조선일보가 언제 진실을 따졌어요? 언제 정의를 따졌어요? 아니 친일 반민족 반헌법 친독재 이런게 무슨 진실입니까? 중앙일보가 저에게 진실을 얘기하는데 중앙일보 솔직히 말해서 제가 홍석현 회장 비자금 계좌 깠다고 지금 그런거잖아요?
아 그... 그리고 선거에 이용할려고 사람들이 이렇게 저렇게 이름부르는거 언론이 거기 나서서 하는거 다 알잖습니까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그런 내용에 대해서 제가 얘기해야합니까? 네 입장은 그렇습니다.
질문7 - 아무래도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이지사가 고발을 당했는데-
주진우 - (말을 끊으며) 저는 잘 몰라요. 사실 이재명 김부선... (방송 끝)
https://twitter.com/minzyy99/status/1022017764540723200
어떤분이 주진우 참고인조사전 인터뷰 전문을 정리하셨네요.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