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를
'18.7.21 6:35 AM
(221.162.xxx.206)
읽어봐도
아이들이 기분 나쁜 감정에 쏠려서 다같이 과한 집단행동을 한것같아요.
자세하고 친절한 여성적 설명을 요구한 모양인데 저 발언들이 여자 교사였다면 아마 히스테릭한 여교사는 뭘로 고발했을까 싶네요.
1미터이상 접근 안해야 하는데 흔들어 깨웠다는것도 잠을 자든 뭘하든 본인들 건들지 마라같고..
저 반과 저 교사 사이에서 좋지 않은 감정들이 쌓인 모양인데 아이들이 딱히 걸게 없으니 드러난 표현인 구지가로 건 모양입니다.
한마다로 저 교사 싫어서 배우고싶지 않은데 바꿀 방법으로 미투를 사용한셈이고 여기에 그런방향으로 조언한 학부모가 있다고 추측되네요.
이건 그냥 저 기사에 나온 글만으로의 반대 생각이고 법정으로 갔으니 변호사들 싸움이겠죠.
2. ..
'18.7.21 6:57 AM
(211.178.xxx.201)
.저 사건의 실제야 모르지만 윗분 교사들 너무 믿지 마세요. 말로 슬쩍슬쩍 학생들 성희롱 하는 걸 즐기는 교사들도 너무 많아요.
고등학교 1학년 때 남자 국어선생이 너넨 조개라고 해서 그게 무슨 비유인지 알고 엄청 놀라고 충격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3. 저 교사의
'18.7.21 7:34 AM
(211.245.xxx.178)
다른반이나 다른 학년의 평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사실 구전가요나 문학작품이 성적인 표현을 주로 하는게 많기는 합니다.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려울거같네요...
4. ㅜㅜ
'18.7.21 7:56 AM
(211.172.xxx.154)
일단 종합해보면 선생이 후짐.
5. 나옹
'18.7.21 8:13 AM
(114.205.xxx.170)
스토킹 한 사람보고 진짜 남자라는 둥 미화하고 항의하는 학생에게 조용히하라고 윽박지르고 룸싸롱 간 얘기를 대체 학생에게 왜 이야기합니까? 거기다 평소에 여자는 남자에게 기대어 사는 존재라고 비하했다는데 알만하지 않나요. 221.162 님은 남초 게시판에서 이일이 얼마나 비웃음을 샀는지 알고 쓰신 건지 모르겠네요. 구지가도 못가르치게 한 미친 여고생들이라고 얼마나 물어 뜯겼는데요.
딱봐도 고등학교때 흔한 가부장적 꼰대 선생이고 여학생들이 얼마나 그동안 힘들었을지 보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젊은 한문선생이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나 기르시니 라고 옛말에 돼 있다고 여자는 그냥 애낳는 자판기같은 거라고 실실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얼마나 열받았었는지 갑자기 생각나네요.
6. 에효
'18.7.21 8:20 AM
(110.70.xxx.122)
학교마다, 아니 매 학년마다 저런 선생님들 꼭 있죠..
7. ...
'18.7.21 8:37 AM
(175.223.xxx.95)
그냥 남녀 딱 갈라놓고 서로 격리해서 살라 하면 되겠어요. 여학교엔 여교사만, 어린이집부터 철저 남녀 분리.
8. ㅁㅁㅁㅁ
'18.7.21 9:47 AM
(14.47.xxx.250)
선생이 후짐 2222
학생들 응원합니다
9. 왜요.
'18.7.21 10:11 AM
(119.193.xxx.164)
여자는 저런이야기 수용하라고 강요당하는게 일반적인데. 못참겠다니 학생들 나쁜애들로 모는 사이트들 많은데요.뭐
10. 물이야기는 뭐예요?
'18.7.21 10:38 AM
(121.139.xxx.2)
-
삭제된댓글
구지가에 거북이 머리가 성기를 상징한다는 건 그렇다쳐도
구지가 내용에 물이 안나오는데..
거북이 머리가 물에 나왔다 들어갔다...
이런 표현은 왜 했는지 의심스럽네요.
학생들이 오바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니
제가 배울땐 아예 그런 말씀조차 없으셔서
전혀 몰랐어요.
요샌 고등학생 여학생들이 알아야 하나요?
거북이 머리가 남성성기의 상징이라는걸?
11. ....
'18.7.21 10:44 AM
(121.171.xxx.151)
-
삭제된댓글
수업 시간에 히죽거리며 음담패설 하는 남선생들 많이 겪어봐서...
대략 상황 그려지는데 뭘..
괜히 학생들 이상한 아이들로 몰지 말길.
12. ......
'18.7.21 11:14 AM
(118.176.xxx.128)
해당 선생의 가치관이 문제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게 경찰에 고소할 건수까지는 안 되고 학교 내에서 토론 논의를 통해서 수정을 요청할 수는 있는 문제죠.
툭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그러는 건 오히려 미투의 동력을 약화시킨다고 봅니다.
13. 확실히
'18.7.21 11:28 AM
(223.62.xxx.53)
미투는 맘에 안드는 사람 해치는 용도로 자리 잡았네요.
14. ᆢ
'18.7.21 1:02 PM
(211.224.xxx.248)
첨 기사났을땐 요즘 애들 진짜 해도 너무 한다 생각했는데 저 기사보니 고발당할만한데요? 무슨 애들 앞에서 룸 갔던 애길 하는 미친넘이 어딨나요? 룸녀가 제자여서 건들지 않았다는거 같은데 교사가 여러가지로 애들 앞에서 말로 성추행 한거 맞네요.
15. ᆢ
'18.7.21 2:17 PM
(118.55.xxx.232)
구지가만 두고 봤을때 고대 구전 문학이 성에대한 비유적 표현이 있다고 배운거로 알고 있는데요
새삼스럽게 왜 ? 애들 초등학생때부터 포르노 접한 애들 많을텐데 ᆢ저는 문학샘이 평소 맘에 안들어서 이런 사단이 난게 맞는것 같은데요
16. 구지가
'18.7.21 4:35 PM
(119.193.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배웠지만 성에대한 표현이란 해석을 하기도 한다고 했지 요새는 거북이 목을 물속에 넣었다 빼는게 성해위 묘사라고 가르치나요?
17. 구지가
'18.7.21 4:36 PM
(119.193.xxx.164)
저도 배웠지만 성에대한 표현이란 해석을 하기도 한다고 했지 요새는 거북이 목을 물속에 넣었다 빼는게 성행위 묘사라고 가르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