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로 만난 사람이 대뜸 자가냐고 묻는 건 교양없는거죠?
1. ㅇㅇ
'18.7.20 3:38 PM (152.99.xxx.38)상대도 해주지 마세요. 별 이상한 사람이네요. 걍 대답을 얼버무리고 대답 자체를 하지 마세요.
2. 무례
'18.7.20 3:38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무례하네요.
3. ~~
'18.7.20 3:39 PM (223.33.xxx.43)아줌마도 아니고, 아저씨가 왜그런데요?
곤란한거 물으면 바쁘다고 그냥 일어나버리세요4. ㅋ
'18.7.20 3:41 PM (175.120.xxx.219)아저씨가 전세, 자가 묻는 사람 많지 않던데 말입니다.
주책바가지네요.5. ..
'18.7.20 3:45 PM (117.111.xxx.102)아줌마도 묻는 사람 많지 않아요
6. 헐~
'18.7.20 3:47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정말 실례인 줄 자기도 알면서 묻는 다는 거자나요
그 사람한테 글쓴분은 실례해도 되는 상대인 거예요.
아는 척 안 하는 게 젤 좋은데
어쩔 수 없이 봐야 하면
글쎄요.. 아~ 네~ 그런가요? 그렇구나~
돌려막기 하겠어요.7. 나는누군가
'18.7.20 3:48 PM (211.177.xxx.45)연습하세요? 그렇게 갑자기 불쑥 물어보면 빤하게 쳐다보시면서 '**씨는요?' 이렇게 대답하기.왜 내걸 먼저 이야기해야 하나요 그쪽부터 까라 하세요. 나이 물어보면 '**씨는 나이 어떻게 되시는데요?' 무조건 넘겨버리세요. 그런 사람은 그렇게 하면 입 꾹 다물거나 자기 하고픈 이야기할 가능성 크죠. 그리고도 또 물으면 그냥 웃으면서 다른 이야기로 넘겨버리세요. '오늘 진짜 덥네요.' 또는 '점심 뭐 드셨어요?' 이렇게요.
이것도 연습이더라구요. 전 기분 나쁘면 상대방에게 기분 나쁘다고 이야기 했어요.8. ...
'18.7.20 3:54 PM (116.122.xxx.3)네 순식간에 일어난 대화라 대응이 미흡했어요. 결국 자기 동네에 자가가진 것 같지 않은 나이 많은 여자라 실례되는 질문해도 된다고 생각한 것 같아서 불쾌불쾌....다행히 다시 볼일은 거의 없을 것 같긴해요.
9. 하여간
'18.7.20 4:4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푼수떼기들 오지랖은 알아줘야 해요.
10. ㅇㅇㅇ
'18.7.20 6:04 PM (119.64.xxx.36)있어요, 남자 중에서도 재수 없는 인간.
머리에서 떠오르는 말을 여과없이 바로 입으로 내뱉는 인간
아이가 어느 대학 갔는지, 집이 얼마짜리인지,
궁금해 못견뎌서 정말 맥락 없이 뜬금포로 묻는 저질 인간.
유유상종이라더니 부부가 쌍으로 싫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