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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불행 앞에 자랑하는.사람의 심리는

넌씨눈 조회수 : 6,780
작성일 : 2018-07-20 07:22:21
그런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모든 인간이 그러는거 아니니 그것이
인간의 본성은 절대 아니잖아요.

운을 떼기 전에
자기는 이제 별로 화나는것도 없고
자랑질하는 사람은 부족함에서 오는
자격지심 불쌍한 사람이라 비난하더니
곧이어 남의 불행을 두고 자기는 그러지 않이 다행이다 행복하다를 말하는 사람이요.

돌아서서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하거나
속으로 하는거까진 그럴수 있다고봐요.
한 친구가 이혼을 했는데
그것도 남편이 도박 폭력을해서 힘들게 이혼했어요.
그 앞에서 어머 난 남편이 성실하고 나만 사랑해줘서 다행이다 정말..이렇게 말하는 사람

한 학교엄마는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했는데
그 면전에서 위로라고 하면서
이런 일이 나에게 안 생겨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남편에게 더 잘해줘야겠다..라고 말하는 사람

전 친정 엄마가 4년 암투병 끝에 두달전 돌아가셨어요.
엄마 이야기가 나와서 눈물이 쏟아지는데
거기에 대고
와 내 주위엔 아무도 암이 없어서 다행이다
친정 엄마가 아직 건강하고 나를 위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는 사람

게중엔 교양없고 못배워먹어 그런 사람도 있지만
배울만큼 배우고 자리가 아니이다싶은 곳에서도
그렇게 툭툭 튀어나오는 소시오패스같은 인간들

속으로 혼자서 감사할 수는 있는데
그걸 당사자 앞에서 그렇게 말해야하나요.

친구가 그렇게 말하면 앞에서
잘못 말한 거라고 말하는데
어려운 사람이거나 친하지않은 경우
그런 소시오패스를 겪으면 참 슬퍼요.

역시 인간은 자신에겐 관대하구나싶고요.
본인 입으로 자기는 해탈한 듯 이야기해놓고서 자신의 그런 악한 본성을 모르고 있으니까요.


IP : 39.7.xxx.15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20 7:25 AM (58.230.xxx.110)

    공감능력떨어지는 머저리들이
    말하기 기능 사용중인거죠~
    기본 심성은 못돼먹은거...

  • 2. ..
    '18.7.20 7:28 AM (58.141.xxx.60)

    자기 중심적으로만 사는 인간들이죠..
    피해야할 인간..

  • 3. ...
    '18.7.20 7:33 AM (59.12.xxx.4)

    지인의 또래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장례식장에서 자기아들 명문대합격했다고 자랑하는사람 주위에서 뭐라하니 이해못하는사람. 자기중심적인거같아요 타인의 고통이나슬픔을 자신에개 이입못하는거같아요

  • 4. ㅇㅇ
    '18.7.20 7:33 AM (175.223.xxx.137)

    유아기적 사고에서 못벗어난 인간이죠.
    고때 아이들은 선물을 사면 지가
    좋아할 선물을 준다잖아요.
    위로의 말도 딱 그 정도인거에요. 사패성향도 있고

  • 5. ㅇㅇ
    '18.7.20 7:34 AM (223.131.xxx.164) - 삭제된댓글

    그런 것들 만나면 앗 똥 밟았다 도망가고
    최선을 다해 상종 안 하는 수밖에.
    본인 입으론 행복해 다행이야 남편이 나 이뽀해
    이 지랄 떨지만 사실은 천만에죠.
    저 인간이 내 앞에서만 저러겠어요?
    주변인들 다 학 떼고 끔찍스러워 하는데 본인만 착각.
    시각이 오로지 본인 위주라 타인 감정 캐취 못해서
    착각 속에 살지요.
    남은 안 보면 그만이니 괜찮아요.
    식구들 남편 자식들이 미치죠.

  • 6. ...
    '18.7.20 7:38 AM (211.36.xxx.71)

    자기는 이제 별로 화나는것도 없고
    자랑질하는 사람은 부족함에서 오는
    자격지심 불쌍한 사람이라 비난
    ...할 때 자기소개하는 거냐고 물어봐주세요
    간혹 자기 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는 인간이 있더라고요
    저도 아는 인간 있는데 그 인간 말하는 거 보면 딱 자기소개거든요
    본인은 절대 인정 안 합니다.

  • 7. co
    '18.7.20 8:12 AM (218.156.xxx.214)

    진짜 그런 인간들 싫어요.
    남편이 그 앞에서는 안그러는데 꼭 나중에 저랑 이야기 할때 그래요.
    우리집은..우리애들은 안 그래서 얼마나 다행이냐..감사해야지..
    물론 그렇게 말하는 마음이 어떤건지는 알겠는데 다른사람의 불행을 통해 내 감사함을 찾는다는게 너무 잔인하고 싫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정색하고 이야기 했어요.
    다른 사람의 불행은 그대로 위로하고 가슴아파하라고..
    거기에 비교해 우리의 감사함을 찾지말라고..
    그 사람들이 알면 얼마나 속상하겠냐고..
    그랬더니 좀 알아듣긴 한거 같은데..근 50년 가까이 그렇게 살아온 사람...기대하지는 않죠..

  • 8. co
    '18.7.20 8:14 AM (218.156.xxx.214)

    그리고 주변 엄마들 중에서도 아이들 때문에 속상한 이야기하면 꼭 지아이 자랑하는 엄마들..
    나중에 절대 그 엄마 앞에서 아이 이야기 안해요.ㅠㅠ
    근데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 많아요~

  • 9. 원글
    '18.7.20 8:16 AM (39.7.xxx.153)

    윗님.
    남편분은 그래도 당사자 면전에서 그러시지는 않네요.
    속으로 그러거나 돌아서서 그런 생각을 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우리 모두 성인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당사자 앞에서 그런 말하는 넌씨눈들...찰지게 풀로 말하고싶네요(넌 씨발 눈치도 없냐)

  • 10. co
    '18.7.20 8:20 AM (218.156.xxx.214)

    내가 모르는 사람에 대해 뒤에서 그러는거 듣는것도 힘든데
    앞에서 그러는 사람은 정말..너무 생각없고 못됐어요.ㅠㅠ

  • 11. ...
    '18.7.20 8:21 AM (222.237.xxx.47)

    우리 아빠 돌아가신지 몇 년 채 안된 뒤 만난 친구가
    내 앞에서 자기 아빠 자랑을 하는 걸 보고 가슴이 턱 막혔어요
    그 전엔 자기 아빠 이야기한 적이 없던 애였는데..
    왜 하필 내 앞에서.....더 놀라운 건 나중에 알고 보니 아빠를 아버지라고 부르고 어려워하는 사이였다는 거..
    그런데 왜...내 앞에서는 그랬는지.....

  • 12. ..
    '18.7.20 8:27 AM (175.223.xxx.157)

    공감응력도 배려도 부족한 인간들이죠
    넌씨눈..이 딱 어울리는

  • 13.
    '18.7.20 8:32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인간구실 못하는 등신이죠.

  • 14.
    '18.7.20 8:34 A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심리고 뭐고 없어요.
    못된거예요.

  • 15.
    '18.7.20 8:34 AM (175.120.xxx.219)

    변태아니면 등신이요...

  • 16.
    '18.7.20 8:48 AM (218.155.xxx.89)

    타인의 불행에 내 삶을 놓고 보는 건 건 솔직히 인간 본능이라고 봅니다. 그 느낌과 감정을 어떻게 발현하느냐가 성숙의 척도라고 봐요.

  • 17.
    '18.7.20 8:51 AM (211.114.xxx.192)

    이기적인 인간이죠

  • 18. 제 주변에도
    '18.7.20 9:21 AM (61.72.xxx.19) - 삭제된댓글

    세월호 사고가 있었을때 우리딸은 비행기타고 제주도 가서 괜찮았는데 그 학교 엄마들은 배타고 가는거 항의도 안했다고 그런 학교 안다녀서 다행이래요.
    그 후 그 엄마 사람으로 안봐요.
    가정 어린이집 원장인데 아이들 욕 선생님 많이 먹는다고 욕 ㅠㅠ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끊었는데 제일 잘한일 같아요.

  • 19. 그런사람들
    '18.7.20 9:22 AM (223.39.xxx.154)

    모자란거죠 머리 어디가..아니면 이큐가 모자라던가...

  • 20. 저도
    '18.7.20 9:52 AM (180.64.xxx.67)

    게다가 별로 친하지도 않고 평소에 연락도 안하던 동갑인 사람이..(친구나 지인이라고 하기도 싫어요)
    우리 애가 사고로 저세상으로 갔는데
    거기에 대고 전화까지 해서
    자기가 최근에 셋째를 낳았는데 셋 다 너무 건강해서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목이 메고 가슴이 먹먹하고 말로 표현할수 없는데, 그때 아이를 잃은 나에게 자기의 행복을 자랑하고 싶었을까요?
    잊은 듯 살아도 잊은게 아닌데...
    지금도 이런데, 그때 정신차리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 이후로 남의 불행에서 자기 행복을 찾는게 얼마나 못된 일인가 깨달았어요
    저도 그런 사람들 멀리해요

  • 21. ....
    '18.7.20 10:35 A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그 사람 분명 예전엔 화를 잘 내고
    툭하면 허세부리고 자랑질 했을거예요
    그러다 어느 글귀나 책을 읽었겠죠
    그런 행동은 다 결핍에서 비롯되는 행동이라고
    결핍된 마음을 치유하려면 감사하면서 살라는 뭐 그런 글귀겠죠
    머리로는 알았으니
    어 나는 이제 별로 화나지도 않아
    그런건 결핍된 사람들이나 그런거니까 난 아니야
    너네랑 난 달라~~
    하면서 감사하며 살라고 했더니 무식하고
    융통성 없이 불행한 타인 면전에서
    아 난 안 그래서 참 다행이다 아 난 참 감사하다^^
    하고 있는거겠죠
    저는 그 사람 불쌍하네요
    뭐가 뭔지도 모르고 무식하게 애쓰는거 보니까

  • 22. 인간이란
    '18.7.20 10:53 AM (175.118.xxx.47)

    내인생이 너보다낫다 다행이다의 확인이죠
    자기확신 자꾸반복하면더생기거든요
    그래서 불행한사람앞에서 내행복을 더 반복해서
    확인하는거죠
    그리고 상대방이 나보다 불행하다는 확인
    그래야 내가더빛남

  • 23.
    '18.7.20 10:54 AM (121.124.xxx.36)

    뇌가 원초적인거죠.
    속으로 그런 생각 들어도 말 안하는게 보통인데.

  • 24. 불쌍
    '18.7.20 1:43 P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굉장히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이죠. 겉으로 보기엔 무뇌아같아 보이지만 속으로는 자격지심이 끓고 있을 겁니다. 남의 불행을 딛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야 할 만큼 자신만의 삶의 기준도 없고 남이 기준이 되다보니 자신보다 더 잘살아 보이는 남들에겐 또 엄청난 불행을 느끼기도 하는 부류들이죠.

  • 25. ....
    '18.7.20 8:33 PM (86.161.xxx.241)

    이 글보니 남의 불행한 모습을 보고 본인 위안을 삼는 다는 옛날에 알던 여자가 떠오르네요.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너무 헉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가보네요. 그 말 듣자마자 멀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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