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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폐렴으로 응급실에

요양원에서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18-07-19 18:24:01
화요일에 친정엄마께서 요양원 입원하셨어요.
콧줄때문에 문의글도 올렸었는데
기억하실런지요ㅡ

화요일에 그렇게 입원하신 엄마는
퇴근후 가보니 콧줄끼고 영양분도 공급받고
욕창에 자외선도 쏘이셨더라구요.

다들 그래 이게 집에서 죽 떠먹이다가
숨막혀서 다들 놀라지않고
잘된거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시간전쯤
아빠가 전화를 주셨어요.
엄마가 폐렴으로 119타고 대학병원가고 있다구요.

아빠는
응급실 면회ㅜ안된다고 오지말라셨는데
언니오빠 저 모두 병원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엄마에게
별일 없으시겠죠?
기분이 이상하고 얼떨떨합니다.
면회 안될까요?
IP : 223.54.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후가
    '18.7.19 6:25 PM (211.215.xxx.107)

    좋으시길 빕니다.

  • 2. 우리 원글님
    '18.7.19 6:28 PM (61.105.xxx.166)

    마음이 마음이 아니시겠어요
    요즘 약 좋아서 바로 좋아지실거예요

  • 3.
    '18.7.19 6:37 PM (58.140.xxx.3)

    에구에구..

  • 4. ㅇㅇ
    '18.7.19 6:41 PM (110.12.xxx.167)

    콧줄 끼신 분들중에 음식이 폐로 넘어가서 폐렴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주의깊게 잘 살펴봐야해요
    한번 폐렴 걸리면 자주 반복되거나 위독해지기도 하거든요
    응급실은 면회될거에요
    시간 맞춰가면요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네요

  • 5. 글쎄
    '18.7.19 6:51 PM (175.223.xxx.168)

    면회시간 아니어도 간호사한테 사정하면 조용히 보게 해주더라구요 근데 저흰 죽음이 얼마 남지않을대였어요

  • 6. ㅎㅎㅎ
    '18.7.19 6:53 PM (175.223.xxx.202)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서 폐렴 오신거면 일반 폐렴보다 낫는 시간이 좀 더 오래걸리더라구요
    맞는 항생제 찾아서 계속 맞으면 금세 조아지실거에요
    열이 많이 나실텐데 요즘같은날씨에 열까지 겹치면 욕창이 잘 생겨요
    욕창 낫기 힘드신거 아시죠? 관리 엄청 신경쓰셔야해요
    환자, 가족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빨리 낫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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