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말투까지 참견(?)하는건 좀 그런가요?

...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8-07-19 00:32:49
7살 남자아이인데 친구가 하는 것마다 시시하다고 하거나
친구나 엄마한테도 그것도 모르냐고 한다거나(비아냥대며) 하는 정도로 그런말하면 안된다고 하면 너무 잔소리일까요?
IP : 223.38.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9 12:36 AM (49.167.xxx.131)

    내자식이면 잘못된거라고 고치라고 해야죠. 남의자식이면 싫어하니 그부모가 알아서 하게 두시구요.

  • 2. 말해야죠
    '18.7.19 12:41 AM (192.171.xxx.173)

    말투가 저러면 잔짜 밉상이에요.

  • 3.
    '18.7.19 12:45 AM (223.62.xxx.186)

    욕이 아닌 말투문제라면 그 자리에서 뭐라고 하기보다는
    집에 와서 대화해봐야죠
    친구가 이러이러한 상황에서 너한테 그렇게 말하면 기분이 어떨까?
    그 상황에서 좀 더 괜찮은 말에는 뭐가 있을까?
    이런 식의 대화

  • 4. ...
    '18.7.19 12:52 AM (223.38.xxx.120)

    사실 제 아들 친구가 그래요.
    남아들이 좀 세게 말하는 성향은 알지만 말끝마다 아니야~ (본인도 잘 모르면서 일단 반박) 그거 시시한데. 내가하는 건 더 좋다는식의 말을 2시간에도 몇번씩 들으니 제가 다 지겨울 정도라... 저희 애도 점점 표정이 참는게 보이구요.
    보다못해 정말 만날 때마다 그런 풍경을 보니 못참겠더구요... 그렇게 말함 00이가 기분이 나빠~하고 재빨리 화재를 돌렸는데... 왜 그 아이 엄마는 그럴때 한번도 말려주질 않는지... 참 답답해서요. 제가 너무 아이들한테 잔소리하는걸까 싶어서요.

  • 5. 말할수있어요
    '18.7.19 8:23 AM (112.170.xxx.237)

    근데 친구가 제지를 안한다는걸 봐선 말하는 순간 원글님이랑 안보게 되지 싶네요...원글님이 뭐라 몇마디해도 상대방 아이 바꾸긴 사실상 힘들구요 원글님 친구도 바뀌기 힘들거예요...자식일이라면 객관적이기 쉽지 않거든요..원글님 아이도 스트레스 받음아이들 데리고 같이 만나지 마세요..굳이 내 아이를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시킬 필요가 없죠..

  • 6. ...
    '18.7.19 9:25 AM (223.38.xxx.73)

    그 아이 엄마한테는 지난번에 넌지시 말했더니. 아이와 얘기는 해본 것 같더라구요. 그러고 저한테 하는 말은 그 아이도 뭔가 불만이 있어서 말이 그렇게 나가는 것 같다며. 그말은 제 귀에는 결국 내 아이가 원인제공 한거라는 걸로 들리더군요. 아이에 관해선 말안통하는 엄마라 생각하고 선생님께 상담해놨어요.

  • 7. ...
    '18.7.19 9:30 AM (223.38.xxx.73)

    저도 처음에는 아이들은 나쁜 버릇이 있다가도 또 어느순간보면 고쳐져 있고 그래서 지켜봤는데 1년이 다되도록 저러니. 엄마가 훈육을 전혀 안하나보다 싶더라구요.

  • 8. ..
    '18.7.19 10:48 AM (125.177.xxx.43)

    자기 아이고 당하는 입장이 아니라 잘 모르는거에요
    애들 두고 따로 만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37 너무 쪼잔한 국방홍보원장 국방일보 13:26:25 128
1741736 40중반이면 자식포기하는게 맞겠죠? 2 0000 13:24:54 216
1741735 소파스프링이 꺼진 경우 소파 13:24:06 26
1741734 고소영집 주방 쇼츠인데 깜놀했네요 5 ........ 13:23:52 609
1741733 대요 대요 대요 1 제발 13:20:41 190
1741732 와 개양아치 3 13:19:08 390
1741731 차량 우산형 햇빛가리개 써보신분들~!!! 2 차단 13:18:48 184
1741730 아이허브 세금 붙네요 1 아이허브 13:14:22 395
1741729 아내 괴롭히고 갈구는 남자는 이유가 뭘까요? 5 ..... 13:12:50 323
1741728 400페이지 정도 되는 책 얼마만에 읽으시나요? 7 13:10:49 197
1741727 대한민국 40대 평균 자산 ㄷㄷㄷ 13 ..... 13:08:17 1,624
1741726 넷플,티빙 다 보는데 재밌는 영화가 왜 없을까요? 2 ㅇㅇ 13:05:38 304
1741725 김혜수 언니도 위고비인가요?? 12 ㄴㅁㅁ 13:03:45 1,292
1741724 관세 없어지면 치즈, 빵값도 떨어지겠죠? 12 빵순이 12:59:53 872
1741723 목동 이사오실거면 오목교 주복 추천해요 4 목동 12:57:35 564
1741722 1일 1식 건강에 나쁘진 않을까요? 14 1일 1식 12:51:42 766
1741721 압구정 현대 아파트 현재 진행 상황. jpg 13 내땅이내땅이.. 12:51:13 1,919
1741720 두부에 찌개 국물 쏙쏙 배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12 두부 12:51:08 666
1741719 보험료 인상 관련해서요~ 궁금 12:47:14 153
1741718 요새 문전박대당한 시엄마글 29 에구 12:43:48 1,767
1741717 카톡 답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8 ㅜㅜ 12:43:09 754
1741716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7 ... 12:40:26 198
1741715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12:40:07 271
1741714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3 아놔 12:39:53 836
1741713 주식 혼조세더니 결국 떨어지네요 26 ... 12:38:10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