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인데 딸이 이제 50이 다되가는
결혼을 안했고 공부는 박사까지 했데요
시간강사 나가고 뭐 이러는데
이런 딸이 하필 외국인 남친이 생겨서
방학때 같이 외국으로 여행간다는데
걱정하시더라구요
근데 나이가 50이면 걍 전 신경안쓸거 같은데
혹시나 뭐 이런 맘이 아직도 있으시더라구요
딸이니까 그렇겠지만
만약 저런경우라면
대부분 부모가 선뜻 보내주나요
저라면 ....음 고민되긴하겠네요 ㅎㅎ
아는 분인데 딸이 이제 50이 다되가는
결혼을 안했고 공부는 박사까지 했데요
시간강사 나가고 뭐 이러는데
이런 딸이 하필 외국인 남친이 생겨서
방학때 같이 외국으로 여행간다는데
걱정하시더라구요
근데 나이가 50이면 걍 전 신경안쓸거 같은데
혹시나 뭐 이런 맘이 아직도 있으시더라구요
딸이니까 그렇겠지만
만약 저런경우라면
대부분 부모가 선뜻 보내주나요
저라면 ....음 고민되긴하겠네요 ㅎㅎ
좀 웃기네요..
20도 아니고 50을...그러니 딸이 시집을 못 가죠
네 보내줍니다. 아니, 50세가 다 되어가는 딸이면 보내준다는 표현 자체가 틀린 것 같아요. 알아서 살 나이인걸요. 그 나이에 함께 커플로 여행 갈 남친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좋은 것 아닌가요? 딸이 그 나이에 애인 없는 싱글이면 부모로서 더 속상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외국인과 간다니깐 걱정하는거 아닐까요?
제발 가라고 사정해야지 않나요?
딸을 처녀귀신 만들고 싶은가 봄.
잘 놀다 오라고 여비라도 보태주시는게...현명.
50이면 손주도 볼 나이에...
어딜가면 어떤가요?
그 부모님이 70 중반이상 아직도 꽉꽉 막힌 노인네인지.
일찍 결혼했으면 손주 볼 나이 아닌가요?^^
나이가 50이 코 앞인데 외국인이면 뭐 또 어때요? 나이들수록 서로 사랑하는, 그렇게 마음 맞는 연인 만나기 어려워요.
보내주고 말고가 어딨어요. 50살이 누구한테 허락받나요 솔직히.
50대는 어머니가 어울리는 단어인데,
딸이란 단어가 붙으니 낯설고 웃기네요
하하하~ㅎㅎ
근데 뭔 걱정을 한다는거에요?
여행 가서 싸우고 헤어질까봐? ㅋ
보내주다니....헐... 손주도 볼 수 있는 나이에요. 뭐래니 정말!!!!
예를 들면 구체적으로 어떤 걱정을 하는 걸까요?
그 부모가 혹시 치매가 와서 딸이 20대로 착각하는 게 아닐까요.
아휴... 깝깝하다....
....할말이없네요
안갈까봐 걱정해야할듯~
여태 왜 미혼인지 알겠구려. ...
미친다.. 환영 환영 대환영이겠구만..
졸리다가 잠이 확 깨는 소리네요..ㅎ하하
무슨 걱정? 50대 귀여운 따님 ㅡㅡ
오래 잘 만나라 권해야죠
지금 제 나이 48입니다.
50먹은 딸...
미치겄다.
남자친구 기운없어서 손만잡고 잘테니 걱정말라고 전해주세요.....
징글징글 징글벨 입니다
왜 혼자인지 알겠네요.
무슨 부모가 그 모양?
외국인 아니라 외계인이라도 보내야할 판에. ㅡㅡ
저란 답답한 어머니있음 결혼못못더라구요 15냔잔에 ㅇ는언니 어머니랑 대화할일이있었는데 모임애 다들결혼하고 그언니만안겄거든요 걱저이시길래 결혼정보회사도 좋다 괜찮다 어디하시라고까지 알려드렸는데 그런데 등록한사람들 뭘 믿냐고 ㅠ 그언니 이제 50됐네요 사람을 만나기라도해야 뭐가되지요 ...
코메디인줄.....
딸이 15세도 아니고 푸하하하
에구
50된 딸이면 개나소나 아프리카원주민하고라도 여행보내야할판인데 뭔소리랴ㅠㅠ
아는 사람도 진짜 많아
90노인에
40강사에
엄마나이가 50인줄 ~
빠르면 손주도 볼 나이에 ..
ㅋㅋ 50이면 제 나인데 임신 걱정할것도 아니고
등 떠밀겠어요 한살이라도 젊을때ㅡ즐기라고요
죽으면 썩을 몸인데
반백살 딸을...ㅠㅠ
걱정해야 하는 거 아니예요?
제발 여행 갔다 와야지요.
딸 평생 연애 못해보고 죽은 귀신 만들 일 있나요?
근데 뭘걱정하는거에요? 임신할까봐?
외국인이라서? 이미처녀는 아닐성싶은데 뭘걱정하시는걸까요????
외국인과 결혼하는 건 싫으신 거 아닐까요.
엄마나이 7,80대
북망산천 갈날이 머지않았구만
딸에게 노후 의지하려 하셨나보네요.
외국인이 아니라 외계인이랑 간다해도 보내겠구만...
댓글이 너무 웃겨요. ㅋㅋ
죽으면 썩어 문드러질 몸 저같음 흔적이라도 남기게 즐기라고 여행비 대 줄것 같네요. 미혼인데다 걸리는것도 없고 외국 나가 이남자 저남자 만나도 아무 문제 없음.
댓글 재밌네요. ㅋㅋ
외계인, 아프리카 원주민 ㅎㅎ 미쵸.
외국인 남친과 어행 간다고 말할 필요까지 있나요.여행 다녀올께요..안녕히 계세요..여행 다녀온후에 잘 다녀왔어요..
외계인이라도 보내래요 ㅠㅠㅠㅠㅠ
손만잡고 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요
저희 부모님
제가 서른 넘으니,
늦게 집에 들어가면,
한숨 푹 ~쉬시고,
집에 또 들어왔냐고....ㅋㅋㅋ
50대 딸의 남자친구 문제에까지 간섭질을 하게?
20대 딸에게 그래도 눈쌀이 찌푸려질텐데. 50대 딸이면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무슨....
가족으로서 걱정되는 거 아닐까요?
딸이고 미혼이고를 떠나서요.
그런 걱정은 나이와 상관없는 것 아닐까요?
나이 많더라도 걱정은 걱정이죠. 나이 많다고 안좋은 일에 걸려 들지 않으리란 보장 없고 나이 많다고 세상일 밝고 대처 잘할 수 있으리란 보장도 없고.. 그런 건 사실 나이와는 상관없다고 봐요. 어찌 보면 더 걱정스러울 수도 있죠.
20대 딸이면 외국인 반대할수 있는데 그 나이에 외국인이면 어떻고 외계인이면 어때요 늙은 홀애비 수발드는것만 아니만 아무 상관없겠네요 보내주고 말고가 어딨어요 50대가 무슨 허락을 받고 여행을 가요
그래서 50대 따님이 미혼인 것임.
우리 부모님은 집안 경사 났다고 떡돌리고 등떠밀것임...
반백살 딸ᆢ에휴 누가 업어가면 좋겠다고 ᆢ
어서 가라고 등 떠밀어줍니다
제목 보고 빵 터졌네요
아니 ㅋㅋㅋㅋㅋ 제발 들어오지 말라고 문 걸어잠가야 되는 거 아닌가요
50이면 여행이 아니라 동거를 해도 환영할거 같은데요ㅠㅠ
뭘.. 이러니 시집을못갔지요
여기 게시판에서 예전에 부모가 결혼반대해서 엄마가 돌아가실때까지 기다리다가 50살에 초혼한 사람이 있다는글을 본적이 있네요..주위사람들이 왜 그냥 그좋은 시간을 그냥 보냈냐고...전 자녀나이가 마흔이 넘어서까지 반대한 이유가 궁금하더라구요
여행이 아니라 같이 살아도 환영아닌가요? 저희 이모도 미혼 50인데 이모 가끔 여행가면 외할머니는 이모 어디갔는지도 모르시던데요ㅎㅎ
참견 받을 나이 아니지요.
50이면...특정 기능을 써 보지도 못하고 사그러들 겁니다.
남친과 여행, 동거,...운 좋으면 출산까지...
권장해야 되는 거 아닌지요?
고이고이 몸 관리해서 뭐하려고요?
그나이면...조금 이따 썩습니다.
본인이 몸을 함부로 굴리는 것도 아니고,
남친과 여행가는 것이 어떱니까? 축복해 줘야지요....
그 부모도 웃기고, 지인들도 웃기고...
82분 댓글러들만 정상인가요?
ㅎㅎㅎ..
걱정하는 엄마 이해가면서도 좀 웃기기도하고
님처럼 주위사람들이 입방아찧는것도 모르고
열심히 공부만 했을 그 처자 괜히 안스러워지네요.
걱정하는 엄마 이해가면서도 좀 웃기기도하고
원글처럼 관계도 없는 주위사람들이 입방아찧는것도 모르고
그 나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만 했을 그 처자 괜히 안스러워지네요.
원글같은 사람에게 하는 얘기가 있죠. 너나 잘하세요.
딸이 시집을 못갔나보네요....ㅎㅎㅎ
50이면 연애하기 힘든 나이일수도 있는데 딸에게 남친도 떡하니 있고 여행도 다니며 둘이 사이좋게 지낸다면 오히려 안심할일 아닌가요
손만 잡고 잘까봐 걱정하는 겁니다!
설마 그 나이에 다른 걱정을 한다면, 에휴~~~~
오히려 외국인 남친을 독촉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여행 기간 늘리라고...~~
보내기도 걱정되고 안보내면 나중에 원망들을 것 같고... 저라도 고민될듯.
그 따님도 참 .. 차라리 거짓말을 하지. 정말 융통성이 저만큼 없네요.
걱정될 수도 있지 않나요? 젊을 때보다 면역력도 안 좋을텐데 바이러스라도 감염되면 어떻게해요.. 그렇다고 안 가야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요.
ㄷㄷㄷ딸이 50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읽다 기절할 뻔 ㅋㅋ
외계인님 센스 짱!
그 나이까지 엄마말씀을 잘 따르는 따님이었나 봅니다 ㅎㅎ
제 딸이면 엄청 축하해주고싶을거같은데 혹여 외국인이라 걱정되시는 거예요?
그런거라면 좀 문제가 달라지긴하겠지만 저같음 상대가 따님과 잘 어울리는지 그런거부터 잘 살필거같아요
어떤 사람 54세 노처녀인데 엄마가 여자가 혼자 살면 안된다고 자취 못하게 해서 서울에서 세종시까지 출퇴근하더군요. 통근은 한다쳐도 그 이유가 어이없어서...
외국인이기 때문에 엄마로써 걱정하시잖아요.
이왕이면 한국인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절절하게
묻어나는 글인데..
참 빈정거리는 리플들 왜 이래요
오십이든 육십인든 결혼했던 안했던 부모로써 걱정스러운거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가끔씩 82를하면 인간에 대한 환멸이 느껴짐
죄송하지만 개그 코너 소재로도 좋을것 같아요
50된 딸이 외박할까봐 걱정하는....ㅋ
참나.
그 남자랑 잘 될수도 있고 헤어질 수도 있겠죠.
잘 되면 해피엔딩일테고... 안 되도 50줄에 기억에 남을 추억이라고 되겠네요.
미혼 딸 있으니 결혼한 자식들 있어도 미혼딸이 늙은부모 많이 신경쓰고 자주 들여다보고 중요한 일 다 결정했을텐데
주 양육자가 외국 가버릴지도 모르잖아요.
제일 팔자좋은 노인네가 이혼하고 능력없어진 딸이 집구석으로 기어들어와서 먹이기 뒷설거지 해주는 노인네고 그 다음이 결혼안한 나이든 딸 있는 노인네예요.
70 노인네 자기 죽을때까지 딸이 부양할줄 알았는데 외국가서 자유 맛보고 날아가버릴까 걱정이신가봄
제가 좀 일찍 결혼해서 울 엄마 연세 49세때 결혼하고 51세때 손녀 안겨드렸는데;;;;
설마 50 넘은 딸이 남자랑 잘까봐 걱정하는건 넌센스겠고.. 혹시 다른 걱정하는건 아닐지 갑자기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외국인이라고 하니. 무서운 강력사건 같은것 걱정하시는걸까요? 그렇다면 이해되구요.
집구석에 들어오는 순간 호적을 파야죠
얼마전 엄마가 백화점서 사오신 옷을 환불한다길래 편해보여 제가 입겠다 했더니 "그건 4,50대 아줌마들 입는 옷이지 너한테 안어울려"이러시더라고요. 참고로 저 40대 후반 노처녀딸인데 제가 "엄마 나도 낼모래 50이야.."했더니 그제야 현실인식을 하시던데요. 아마 어느 엄마나 자기딸은 마냥 어리게 느껴 그러시는걸거여요.
제 주변에도 비슷한 성향 부모님이 있어서 공감갑니다.
ㅎㅎ 몇년전 38살 먹은 여동생이 결혼날받아놓고 취소한다고하길래
갔다 오더라도 우선은 가라고 마흔되면 노처녀보다 돌싱이낫다고
지금 45살인데 늦게 애 낳고 20대후반 애엄마들과 친구먹고
잘 살고있어요.
오레~~~하고보내주겠네요
암요 걱정되죠.
아무일없이 그 냥 올 까 봐 !!!!!!!!!!!!
50살 딸가진 노모 걱정해주는척 비아냥거리는척 글 올린 원글 수준이나 50살 미혼은 고깃덩어리 육신인양 파리떼처럼 몰려서 잡아뜯는 댓글 수준이나..
저래 놓고 갱년기 우울증, 무자식 상팔자 등 세월에 찌들은 글올려놓고 자기 인생과 육신은 따뜻하게 위로 해달라고 하니..쯧쯧
아무리 50살 먹은 미혼딸이라도 외국인과 사귀고 외국에 여행을 간다면,
신변의 안위를 걱정하지 않을까요?
세상에 험한 일들 투성이잖아요.
50이면
새로운 인생을 계획할 나이인데
뭐가 겁날까요?
혼자 간다해도 보내겠구만
의지할 친구랑 간다는데 뭔 걱정을 할까요?
남녀상열지사 때문에 걱정인게 아니고
신변의 안전에 대한 걱정 아닐까요?
동행하는 남자도 그 여행지도 그 엄마는 잘 모르실테니.
국내에서 외국인 남친 사귀거나 여행간다는거랑은 다르게 걱정될 수 있을것 같은데요.
80노모가 50세 자식한테 차조심하라고 하는것처럼 신변의 안전에 대한 걱정은 죽을때까지 할 수 있는거죠.
뭐래니 정말 2222222
말로 이렇게 잔인하게들 하네요
외국인이랑 가니깐 신변에 험악한 일이라도 생길까 걱정하시는 노모 마음이 그렇게까지 비웃음거리인가요? 걱정 좀 하면 안되나요
원체 험악한 세상이고 80 할머니에게도 무서운 일은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50세 비혼여성에 대한 편견도 쩌네요
50 에 남자랑 여행가서 그 관계 없으면 어떡하냐는 투의 조롱하는 댓글들..
결혼 부심 같아서 보기가 좀 그렇네요
저 글 속의 할머니는 자신이 이렇게 가루가 되도록 비난 아닌 비난의 대상이 된 줄은 모르시겠죠?
원글은 그 할머니 불쌍하다는 듯 비아냥거리는 게 보이네요
걱정 좀 하면 어때서요
그 할머니도 딸이 남친이랑 그 관계 할 거 다 아실 거에요
그냥 외국에 가면 위험할까 걱정 좀 한다는 거지
우리나라는 참
이건 과보호를 넘어서 바보 만드는일 아닌가요?
저 60넘어서도 혼자 해외여행 다닙니다
나이 50이 유치원생도 아니고
말을 못해요? 밥을 못사먹어요
친구하나 있으면 더 의지되고 좋을듯 한데요
20대 어린애들도 해외여행 잘들 다니더구만
50에 여행간다는데 그걸 왜 걱정해요?
그래 인생 넓고 잼나게 많이보고 살아봐라 격겨를 해줘야죠
악마는 어느나라에나 있고
좋은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서
세상은 평화를 유지합니다
외국인 남자친구라서 더 걱정인건 왜 일까요?
50에 사람만나 친해지고
괜찮은 사람이니 여행도 계획했겠죠
적어도 70대 엄마보다는
50대 딸이 판단력이 정확하겠죠
부모라고
무조건 걱정하는것 이거
걱정을 가장한 집착이죠
50에도 성인으로 못살아 보면
도대체 언제 성인으로 살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