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정도 스케줄에 죽을 것 같이 피곤하면 제 몸에 이상이 있는 걸까요?

이쿠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8-07-18 19:54:59
점심 때 운전해서 20분 거리의 식당에서 한시간 정도 식사를 했구요.
오전에는 아이들 간단히 먹여서 학교 보내고 검토해야 할 서류 한시간 정도 널널하게 봤어요.

돌아오는 길에 배추랑 열무사서
배추막김치 한통, 열무김치 한통 담그고
지인이 오셔서 아욱국에 해물전, 오늘 담근 김치에 새밥 정도 해서 약소하게 대접했어요.

지금 기절할 것 같이 피곤한데요.
이거 정상이 아니죠?
에어컨은 계속 켜져 있었는데 
더위 먹은 건 아닌 것 같구요.
땅으로 꺼질 것 같은 피로감입니다.
나이는 사십대 중반이구요.

비슷한 강도의 집안일을 했을 때도 
보통 좀 피곤하다 정도였는데
오늘은 너무 힘들어요.
지금 배란기이긴 한데
나이들면 배란기에 몸이 더 힘들어지나요?
몇 달 전부터 슬슬 그런 기미가 보이는데
아니면 단순노화현상일까요? 

IP : 112.152.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8 8:03 PM (122.34.xxx.61)

    피곤하지 않나요??

  • 2. 김치 두가지
    '18.7.18 8:14 PM (220.85.xxx.210)

    피곤한걱 정상입니다
    에어컨 작동해도 기온의 피로감은 그대로 일걸요

  • 3. 듣기만해도
    '18.7.18 8:22 PM (122.62.xxx.205)

    피곤해요 저는....ㅠ

  • 4.
    '18.7.18 8:27 PM (58.237.xxx.103)

    배추랑 열무사서
    배추막김치 한통, 열무김치 한통 담그고
    지인이 오셔서 아욱국에 해물전, 오늘 담근 김치에 새밥 정도 해서 약소하게 대접했어요....

    듣기만 해도 내 몸이 급피곤해옵니다.
    저 정도로도 약소하게 대접했다고 하는걸 보니
    평소에 일을 찾아서 하시는 듯...

    줄이세요. 초대도 하지 마시고
    님 건강 나빠지면 아무도 님 노고 덕분에 잘 먹었는데....소리 안합니다.
    그저 건강관리 못하는 사람으로 치부할 뿐..

  • 5. 헐님
    '18.7.18 8:38 PM (124.49.xxx.246)

    헐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저는 김치 담그는 날에 누구 부를 생각도 못해요. 누워야 해요

  • 6. 김치
    '18.7.18 8:41 PM (182.209.xxx.254)

    힘드셨어요 ㅎㅎ
    얼른 좀 쉬세요 ㅎㅎ

  • 7. ..
    '18.7.18 9:06 PM (218.212.xxx.3) - 삭제된댓글

    아휴.. 저한테는 3-4일치 일정인데요.
    운전하고 나가는 점심약속 하루,
    김치 담글 장보기 하루 하고
    당일은 사오느라 피곤하니 담그기는 다음날 하루,
    지인 식사대접 하루.
    이 많은 일들을 왜 하루에 다 해요~?

  • 8. 원글
    '18.7.19 7:34 AM (112.152.xxx.18)

    초저녁에 기절했다가 이제 일어났어요.
    제가 무리한 거였군요.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어제는 의도치 않게 그리 되었는데
    평소 운동해서 체력도 기르고
    무리하지 않아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929 [지구촌은 선거 중] 반이민 정서 확산... 스웨덴도 극우 바람.. 반난민 2018/07/19 626
834928 개에게 사람먹는 음식 안 주시나요? 22 안쓰 2018/07/19 2,464
834927 서울대는 어느정도로 스펙을 쌓아야 들어갈 수 있는 학교인가요? 13 스펙 2018/07/19 4,184
834926 선배맘님들 지혜를 주세요 6 엄마 2018/07/19 1,515
834925 간병글 보고 ... 19 심플앤슬림 2018/07/19 5,077
834924 하체튼실은 언제부터 빛을 보나요 20 하비 2018/07/19 5,778
834923 간병 경험담 2 간병 2018/07/19 2,062
834922 일반실손, 노후실손, 유병자 실손 견적 적어 봤어요. 24 현직 2018/07/19 2,988
834921 아이폰 통화 녹음하려합니다 2 아이폰입니다.. 2018/07/19 1,734
834920 최상위권이라 하면 몇등까지 6 .. 2018/07/19 2,713
834919 저탄고지로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후기 부탁드려요 2 블링 2018/07/19 1,897
834918 엘란쎄 맞아보신 분 4 여덟자 2018/07/19 2,200
834917 예쁜글씨 쓰고 싶다는 초6딸.pop나 캘리그래피 뭐가 좋을까요?.. 11 글씨체 2018/07/19 1,328
834916 집 팔아 사업해서 대박 났어요 14 ㅎㅎㅎ 2018/07/19 20,468
834915 제가 예민한 건가요.. 39 무더위 2018/07/19 16,382
834914 하석진이 저렇게 매력적이었어요? 11 하우스헬퍼 2018/07/19 7,413
834913 마스크팩하면 옆으로 흐르는거.. 4 oo 2018/07/19 1,726
834912 승용차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3 추천 2018/07/19 1,432
834911 옛말에 자식을 많이 낳으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60 옛말 2018/07/19 22,068
834910 넙대대한 얼굴인데 앞머리 어떨까요 5 dd 2018/07/19 4,220
834909 11시 10분 블랙하우스 ㅡ 납량특집 되살아난 계엄의 망.. 10 납량특집 2018/07/19 2,026
834908 샷시 공사 샷시비는 원래 선금인가요? 4 선금 2018/07/19 1,513
834907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오늘 11시10분 3 조금있다 합.. 2018/07/19 906
834906 C컵이상이신분 11 고민 2018/07/19 3,892
834905 은갈치 구이할 때 은색 다 벗겨내나요? 14 999 2018/07/19 4,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