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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90세 노인의 후회가

ㅇㅇ 조회수 : 29,116
작성일 : 2018-07-17 15:37:20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를 90세로 보면, 3분의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70세때 내가 20년 더살줄을 모르고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것이

가장 후회된다는 비슷한 글을 읽은것도 같습니다만


뭔가를 새로 시작하는일이

참 힘든거 같습니다.



IP : 61.101.xxx.6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8.7.17 3:39 PM (222.109.xxx.141)

    맞는 말이에요 사실 실천이 어려운 게 이제 와서 이걸로 뭘 하려고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90까지라면 아직 반편생밖에 안 살았는데...어휴..생각하니 끔찍하네요

  • 2. 꼭 뭘 새로 시작하고
    '18.7.17 3:41 P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큰걸 배워야한다는 강박도 별로예요.

    가능한 길게 독립적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유지를 위해
    힘쓰는것만으로도 훌륭하게 사는거라고 봐요.

  • 3. --
    '18.7.17 3:42 PM (220.118.xxx.157)

    저희 엄마 보면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뭔가를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느낍니다.
    엄마가 올해 83세이신데 75세에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해서 지금은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까지 자격증을 모두 따셨어요.
    그 연세에 그거 배워서 뭐 하냐고 주변에서 할 법들도 하지만 엄마 친구 한분은 환갑에 글씨를 배우기 시작해서
    지금은 몇 안 남은 한글 무슨 서체 보유자가 되셨습니다.
    엄마랑 친구분들이 1년에 한번은 그분 전시회를 보러 예술의 전당도 가시고 다른 갤러리도 가시고 하더군요.
    제게는 늘 자극이 되는 분들이죠. 그분들 반만이라도 닮으려고 노력합니다.

  • 4. ㅁㅁ
    '18.7.17 3:43 PM (117.111.xxx.96)

    저희 아버지가 50초반에 스키를 배우셔서 칠순까지 타셨어요.
    혼자 겨울에 스키장가시구요.
    본인평생에 제일 잘한게 스키배운 거라네요.
    딱히 취미도 없이 일만 하셨거든요..

  • 5. ....
    '18.7.17 3:53 PM (58.122.xxx.85)

    30후반에 외국어해서 뭐하나.... 하고있는데 반성해요ㅋㅋ 근데 앞으로 한 50년 뭘 얼마나 알차게 살아야하나 부담이ㅡㅡ

  • 6. 그렇지도 않은게
    '18.7.17 3:58 PM (222.110.xxx.248)

    같은 10년 이라도 20, 30대 10년하고
    60, 70대 10년 하고 머리 돌아가는 수준이나
    몸 움직임이 같나요?
    그런 식으로 단순 비교는 좀 아니죠.

  • 7. ㅇㅇ
    '18.7.17 4:03 PM (124.59.xxx.56)

    저도 그러고싶은데 현실은 시집이나 가길 바라죠 누굴위한 삶인지. 나이들어 후회할텐데 주변이 주는 의욕저하때문에 뭘할수가 없었던거 같네요 제 20대는요. 아직도 살날이 많이 남았다니 열심히 공부하고 살아야겠어요

  • 8. .....
    '18.7.17 4:05 PM (110.11.xxx.8)

    시간 활용을 위해 그 연세에도 뭔가를 배운다는건 대찬성하지만
    경제활동은 대략 70세까지를 마지노선으로 잡아야 될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들을 보니까요.

    그 후로는 머리도 머리지만, 관절이나 온 몸의 모든 기능이 약해져서 꾸준히 걷기 같은
    운동하시면서 몸관리를 하는게 가장 돈 버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는 자식들한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모든걸 하는것만 해도 훌륭한 인생입니다...ㅠㅠㅠㅠ

  • 9. ..
    '18.7.17 4:09 PM (180.66.xxx.164)

    44인데 그러네요~~ 앞으로 90까지 46년 남았네요~ 버킷리스트 작성해서 하나하나 신천해나갈랍니다~~~

  • 10. 오....
    '18.7.17 4:25 PM (175.208.xxx.55)

    약간 무기력해지려던 타임인데...

    힘을 내어 보아야겠어욧...

  • 11. 드물죠
    '18.7.17 4:26 PM (58.150.xxx.34)

    90세에 그렇게 건강하기가요
    치매 유병율이 얼마인지 아세요?
    70세부터 요양병원에 입원해서 90세까지 사실 분들이 실제로는 훨씬 더 많죠
    뭘 하고자 하는 의욕은 좋지만 그러지 못한다고 노인이 조바심 내고 우울증 걸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늙어가고 체력이 저하되고 머리가 굳어지고 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봐요
    꼭 뭘 새로 해야 알찬 삶인가요 늘 하던 살림살이, 늘 보던 지인들 챙기기, 늘 지나던 일상들을 재미나게 하는 것도 의미 있어요

  • 12. 그류우
    '18.7.17 4:27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멋있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부럽네요
    우리엄마는 허구헌날 동네아짐들 모아놓고
    화토나 치고 친정아버지는 수십년간 지루박이나
    돌리던 인생으로 살다가
    자기네는 고생한 가여운 인생이라며
    효도하라고 강요 하던데 우휴 내팔짜야

  • 13. olee
    '18.7.17 6:04 PM (59.22.xxx.112)

    어느 통계를 보니 90세 까지 살아남는 사람은 5% 정도라고 본것 같은데...

  • 14. 노화
    '18.7.17 6:23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제가 50에 컴퓨터 자격증을땄는데
    젊은애들 틈에서 많이 눈치가 보였어요
    같이 배우는 60대 여자분은 그야말로 민폐중 그런 민페가 없었죠
    다른 수강생은 물론 나중에는 강사님도
    그분을 포기하고 제껴서 수업하더라구요

    노년에 활기차고 밝게 건강하고 독립적으로
    사는건 찬성이지만 뭘꼭배우려고 애쓰는건
    젊어서 못해본 결핍같아서 별로예요
    어릴때 장난감 결핍이 키덜트가 되는것 처럼요

  • 15. cha
    '18.7.17 7:09 PM (108.90.xxx.168) - 삭제된댓글

    위 두분 댓글 ....원글님 죄송합니다.
    olee님, 노화님..
    90세까지 살아남지 못해도 60세에서 단지
    몇년을 더 살든지 삶에 대한 태도와 자세 이야기 아닙니까? 5프로 밖에 못 살아남는다니 참 딱하십니다.

  • 16. ,,,
    '18.7.17 8:45 PM (121.167.xxx.209)

    몇년 후에 70세 되는데요.
    지나간 세월은 계산 안 하고 남은 인생에서 전성기는 75세까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80세 까지도 어찌하면 버틸수 있을것 같은데
    그 이상은 힘들것 같아요.
    80세 이후에는 나이에 맞게 체력에 맞게 조신하게 살아야 할것 같아요.

  • 17. 우왕
    '18.7.17 9:40 PM (58.234.xxx.195)

    이런 글 너무 좋아요..저 나이 52세 재취업의 문턱에서 너무도 막막하고 나이가 한 10년만 젊었어도 하며 얼마나 애가 타던지요.
    뭘 하려해도 주변에서 배우면 50중반 넘고 다들 젊은 사람 쓰지 일못한다 하고 저도 그런 생각에 사로 잡혔었는데. 눈물나게 힘이 되네요

  • 18. ㄷㄷ
    '18.7.17 9:41 PM (220.88.xxx.129)

    90세까지 사는 분들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그리고 그 전에 보통 십수 년 지병으로 고생하면서 서서히 무너져 가는 거구요.100세 시대라고 해서 건강나이 100세는 아니라는 얘기...

  • 19. 지금 젊은 세대는
    '18.7.17 9:45 PM (218.154.xxx.140)

    아마 당뇨 유병률이 높아져서 그리 오래살진 못할거예요.

  • 20. 오 그러네요.
    '18.7.17 9:56 PM (121.138.xxx.77)

    아직 반쯤밖에 안왔네요. 나 창창했구나
    맞아요. 윗님. 당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요.
    단거 그만 먹고 건강도 챙겨야겠어요.

  • 21. ??
    '18.7.17 11:08 PM (1.233.xxx.136)

    그냥 무난한 삶을 살고 싶어요
    새로운걸 배워서 뭘 잘해서 노년을 보내는게 아니라
    그냥 같은 일상을 새롭고 즐겁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고 싶어요

  • 22. ㄹㅌ
    '18.7.17 11:50 PM (117.111.xxx.74)

    자극되는 말이네요

  • 23.
    '18.7.18 1:14 AM (58.234.xxx.195)

    좋은 의견들이네요. 그런데 평범한 일상을 새롭고 즐겁게 사는게 가장 고수의 경지인듯해요.
    좀더 쉬운 방법이 실제로 새로운 걸 하면서 새롭게 사는거겠죠.
    노인의 시계가 더 빨리 가는 이유는 매일이 너무도 반복적이고 익숙한 일상이기 때문에 우리 뇌가 무의식적으로 그 일을 수행하기 때문이래요. 뇌는 사고하지 않는거죠. 그러나 아이들은 일상의 많은 일들이 익숙하지 않고 새롭기 때문에 모든일들이 사고를 요하니 뇌가 그 모든 시간을 의식하게 되니 더디 간다고 하더군요.
    익숙한 새롭게하기 쉽지 않을듯 싶어요.
    노인의 일상이란게 하루 하루는 변화없고 너무 지루한데 막상 보내고 나면 순식간인 느낌일것 같네요.
    전 지금도 평범한 제 일상을 매일 새롭고 기쁨으로 살기가 어려워서
    매일 새로운 책을 읽거나 아님 새로운 맛집을 가보고 안하던 뜨개질도 해보고 그러네요.

  • 24. 양 쪽 부모들을 보니
    '18.7.18 2:18 AM (211.197.xxx.12) - 삭제된댓글

    대략 75세 정도까지네요. 그 후는 중풍, 치매.
    그거 보고 나도 대충 75세 정도까지겠구나... 싶어요.

  • 25. 간과하는 사실
    '18.7.18 5:20 AM (85.6.xxx.137)

    인간의 뇌는 안 쓰면 늙어요. 사실상 뇌 뿐만 아니라 몸도 안 쓰면 점점 못 쓰게 됩니다. 새로 뭘 배운다는 거 자체가 뇌와 몸을 트레이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뭐라도 하나 하는 게 훨씬 낫다는 건 당연한 겁니다...

  • 26. 90....
    '18.7.18 7:13 AM (175.116.xxx.169)

    누구나 70 80에 뭘 배울정도로 정신과 육체가 온전하지는 않죠

    어떤 사람은 40대부터도 죽네 사네하고
    현대인은 질병이 엄청 많아요

    지금 80 90 노인들은 시골에서생활한 분 많고 디지틀 세대도 아니고
    스트레스 지수가 우리때와 달라요

    근육이나 기초 건강 자체도 틀리구요. 그러니 60 70 에 붤 배웠다는 말이 나오죠
    하지만 지금 40대 부터는 택도 없는 말이에요

    정신력이나 머리 쓰겠다고 용심을 부릴수는 있지만
    도시에서 죽 나고 자라고 경쟁하고 디지틀 세대로 여러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니
    아마 건강은 대부분 훨씬 나쁘구요
    건강만 하다면 뭘 시작하는게 뭐가 어렵겠어요

  • 27.
    '18.7.18 7:14 AM (175.252.xxx.238)

    그..렇군요..
    뭘 해야 하나,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끊임없는 이런 갈등들로 머리가 희어지고 세월은 자꾸만 뒤로 흐르고 있네요.

  • 28. 솔직히
    '18.7.18 7:31 AM (223.62.xxx.239)

    90대까지 살아계신 분이라면,
    수명 부분에선 상위 몇%에 속하는
    굉장히 운이 좋은 분이시죠.
    친구들 선후배 분들 다 저 세상으로 떠나고 몇 분 안남아있을 정도의 연세일텐데..

    그냥
    내가 상위 몇%에 속하든
    하위 몇%에 속하든(70도 안되어 죽든)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다 가는게 가장 후회없는 일일것 같습니다.

    다들
    오늘도 열심히 살아봅시다..화이팅!!!

  • 29. ㅜㅜ
    '18.7.18 8:36 AM (223.33.xxx.133)

    감동적입니다ㅜㅜ

  • 30. ㅡㅡ
    '18.7.18 8:56 AM (125.130.xxx.155)

    이제 마흔인데
    머리 안 돌아가고
    몸도 여기저기 아파요
    90까지 살까봐 무섭네요
    정말 언제 끝날지 모르니,,
    살아있는 동안을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새로운 것들에 도전! 체력아 버텨다오~~

  • 31.
    '18.7.18 9:34 AM (211.215.xxx.168)

    좋은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32. ㅇㅇ
    '18.7.18 10:09 AM (208.54.xxx.179)

    저도 요즘 은퇴를 하느냐 마느냐하는 시점에서 제게 필요한 글이네요.
    70세까지 일할 생각을 안하고 왜 일찍 은퇴할 생각을 하는지, 벌써부터 인생하직할 준비부터 하는 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젠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직장내에서도 젊은이들과 경쟁할 생각조차 안하는지, 생각부터 바꿔야 겠어요.
    40대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열심히 새로운 테크닉도 배우고 아직도 인생의 1/3을 도전하며 살아봐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33. ..
    '18.7.18 10:15 AM (59.6.xxx.30)

    정말 좋은글입니다
    40-50대에 세상 다 산것처럼 자조하고 포기하는것 보단
    긍정적으로 새로운걸 배우고 건강하게 사는것이 훨 나은거지요

  • 34. Ooo
    '18.7.18 10:32 AM (211.36.xxx.175)

    어느 90세 노인의 후회.

  • 35. 사회는
    '18.7.18 10:55 AM (175.116.xxx.169)

    사회에서 노인을 위한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한다면 모를까

    직장에서 솔직히 60 다 되어가는 분들 나름대로 굉장히 노력하고 자기 계발 하시는데
    의사결정하는 큰 자리 아니면
    자잘한 업무를 못보시니
    그 아래 세대에서 전부 떠안아야 합니다

    이거 굉장히 힘들어요

    사회는 평생 자기 계발하는 학교가 아니에요
    개인 의지는 매우 중요하지만
    그걸로 사회에서 일하고 돈버는 자리보다
    오히려 어떻게 이제까지의 기술을 환원할 수 있는지
    그런 자리 검색을 해야하는데
    물론 그러기 위해서라도 자기 계발이 필수이긴 하지요

    내 자신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서라면야 당연히 필요해요

  • 36. 50대 중반
    '18.7.18 10:57 AM (175.213.xxx.182)

    뭔가를 시작하는건 가능하단 믿음은 있는데
    뇌가 늙은건지 기억력이 치매 수준인지라 이게 가장 큰 걸림돌이고 건강도 이젠 ㅜㅜ
    건강하기만 하다면 다 할수 있겠어요^^

  • 37. :::
    '18.7.18 12:14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하던 일을 계속 심화시키면 그래도 경쟁력이 있어요. 나이가 들어 하던 분야 흥미를 잃거나 다른 분야에 눈을 돌리면 자기 영역이 당연 사라지고요..그래서 처음 어떤 분야를 선택할 때 그 분야 선택을 잘 해야 한다고 봅니다.

  • 38. 원데이
    '18.7.18 12:28 PM (49.161.xxx.193)

    뇌를 젊게 유지하려면 매일 새로운 시도를 하라고 합니다.
    늘 하던대로 하면 늘 보던 것만 보고, 듣던 것만 듣고, 늘 얻던 것만 얻는 무의미하고 무료한 인생....

  • 39. 타이거 둘
    '18.7.18 12:44 PM (58.234.xxx.79) - 삭제된댓글

    간호대학 졸업후 3년여 대학병원 중환자실 일하다가 결혼하여
    25년 이상 전업으로 살았어요. 애들 대학 보내고 막내 군대 가고
    더이상 할 일이 없어서 재취업 했어요.
    사실 일이 정말 힘들어서 다시는 내가 이일을 하는가 봐라. 라며
    임상을 떠났지만 이제와서 딱히 하고싶은것도 잘 하는것도 없이
    뭘 시작하기가 막막했어요.
    일단 내가 할줄 아는것을 찾다보니 다시 병원.
    오십 중반줄에 있는 내게 기회가 있으려나 하며 알아보니 있긴
    있더라구요. 다만 연봉이 처참 했어요.
    그러다가 좀 단위가 크고 전문성이 높은 요양병원을 찾아 내었고
    여차저차 일을 시작한지 1년 다 되어 갑니다.
    처음 일 시작 할 때는 병원 컴퓨터 프로그램 부터 시스템 까지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은 즐거워요.
    나이트 근무 전담이 있고 2교대로 돌아가니 부담도 적어고
    토 일 요일에 쉬지는 못해도 3일 off도 월 1회는 있으니 좋네요.
    연봉이 3400정도 되니 높지는 않아도 그냥저냥 할 만은 하구요.
    1년 되는 시점에 연봉협상 한다고 해서 더 열심히 일 했구요.ㅎㅎㅎ
    보람있고 만족도도 높아요.
    다만 나이가 나이인 지라 일끝내고 나면 기운이 빠져서 다른건
    못해요. 우선 제 목표는 운동을 시작하는것 입니다.^^

  • 40. ..
    '18.7.18 1:40 PM (211.194.xxx.132) - 삭제된댓글

    90세 노인의 후회 글 저장합니다

  • 41. ***
    '18.7.18 2:34 PM (115.95.xxx.138)

    저도 저장요~

  • 42. ..
    '18.7.18 3:12 PM (122.43.xxx.170)

    감사합니다

  • 43. ..
    '18.7.18 3:32 PM (180.66.xxx.23)

    100세 시대라는는 하지만
    90까지 사시는분 그리 많지 않아요
    지금 30~ 40대는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44. 22
    '18.7.18 3:53 PM (106.248.xxx.203)

    좋은 글이네요 답글로도 많이 배워갑니다.

  • 45. 배움에 끝이 없네요
    '18.7.18 4:55 PM (203.246.xxx.74)

    삶의 자세 잘 배우고 갑니다

  • 46.
    '18.7.18 7:08 PM (103.252.xxx.74)

    늘 하던 살림살이, 늘 보던 지인들 챙기기, 늘 지나던 일상들을 재미나게 하는 것도 의미 있어요

    와. 명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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